책 소개
▣ 출판사서평
라가치 상 수상 작가 하인츠 야니쉬.
그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 낸 협동과 공존의 메시지!
위태로운 다리 위에서 마주친 거인과 곰. 서로 한 발짝도 물러서려 하지 않습니다.
자칫하면 함께 강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 어떻게 해결될까요?
고집과 미움을 버리고 평화로운 해결책을 찾는 거인과 곰의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줍니다.
- 아동문학가 김서정
협동의 의미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 낸 수작!
흐르는 강, 길고 좁은 다리, 곰과 거인
[다리]에는 글을 쓴 하인츠 야니쉬와 그림을 그린 헬가 반쉬가 어린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이처럼 어린이들이게 친숙한 소재들을 통해 그려져 있습니다. 함께 협동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교훈을 담은 짧은 이야기를 다양한 언어로 쓰인 신문이나 서적, 바둑판무늬의 종이를 이용해 표현했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합니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읽어 내 단순하면서도 직접적인 방법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표현한 것이지요.
이런 점에서 [다리]는 글을 쓴 하인츠 야니쉬와 그림을 그린 헬가 반쉬가 자신들의 의도를 철저하게 이해하고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구현한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리]는 단순히 어린이들에게 교훈을 전달하는 데에서 그치는 책은 아닙니다. 어른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검은 털의 곰과 하얀 피부의 거인이 좁은 다리 위에서 대립하는 모습을 통해 전 세계가 서로 적대적인 관계를 맺기보다는 협력하고 공존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인간관계의 비밀을 배워요!
만약 곰과 거인이 좁은 다리 위에서 각자 자신들만의 방법을 고수했다면 누구도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누군가 이익을 얻어도 누군가는 손해를 보아야 한다면 좋은 해결 방법이라고 할 수 없지요. 아무도 얼굴을 찡그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일 것입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자신만의 방법을 고수하지 않으면 최선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요. 즉 서로 경쟁하기보다 협동하고 협력할 때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고, 이것이 모두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인 것이지요. [다리]에는 이처럼 일상적이면서도 심오한 주제가 담겨 있습니다.
모든 어린이들이 서로를 떨어뜨리려고 하지 않고 곰과 거인처럼 협력한다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서로를 단단히 붙잡고 서로의 눈을 들여다 볼 때 더 행복한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 거예요. [다리]는 읽으면 읽을수록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아주 신기한 그림책입니다. 협력의 중요성과 성공적인 인간관계의 비밀을 억지로 주입하는 것보다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스스로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건 어떨까요.
▣ 작가 소개
저 : 하인츠 야니쉬
Heinz Janisch
1960년 오스트리아 부르겐란트에서 태어났고, 신문방송학과 독문학을 공부하고 오스트리아 라디오 방송국에서 기자 겸 진행자, 구성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 활동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많은 책을 냈다. 비엔나에서 독문학과 언론학을 전공한 그의 작품들은 서정적인 문체를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야기와 시를 쓰는 일을 좋아하며, 특히 그림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오스트리아 아동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그의 작품들은 세계 각지에 다양한 언어로 소개되어 있다.
작품으로는 『아주 특별한 여행』『일요일의 거인』『나는 뭐든지 할 수 있어!』『부엉이의 거울』『아주 특별한 여행』『나에게 날개를 달아줘』 등이 있고 『붉은 뺨』으로 2006년 볼로냐 도서전 픽션 부문 라가치상을 수상했다.
역 : 김서정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독일 뮌헨 대학에서 공부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았으며, 현재 ‘김서정동화아카데미’에서 아동문학을 가르치면서 동화작가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평론집 『어린이 문학 만세』, 『멋진 판타지』, 『동화가 재미있는 이유』, 동화책 『나의 사직동』, 『두로크 강을 건너서』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어린이 문학의 즐거움』, 『용의 아이들』, 『일 주일 내내 토요일』, 『공주의 생일』,『행복한 어린이 날』, 『미오 나의 미오』, 『로테와 루이제』,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등이 있다.
그림 : 헬가 반쉬
오스트리아의 슈타이어마르크에서 태어나 많은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며 어린이를 위한 연극용 인형, 닥종이 인형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아주 특별한 여행』, 『뚱보 페트라』, 『여우와 거위』, 『먹보 곰 벤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라가치 상 수상 작가 하인츠 야니쉬.
그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 낸 협동과 공존의 메시지!
위태로운 다리 위에서 마주친 거인과 곰. 서로 한 발짝도 물러서려 하지 않습니다.
자칫하면 함께 강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 어떻게 해결될까요?
고집과 미움을 버리고 평화로운 해결책을 찾는 거인과 곰의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줍니다.
- 아동문학가 김서정
협동의 의미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 낸 수작!
흐르는 강, 길고 좁은 다리, 곰과 거인
[다리]에는 글을 쓴 하인츠 야니쉬와 그림을 그린 헬가 반쉬가 어린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이처럼 어린이들이게 친숙한 소재들을 통해 그려져 있습니다. 함께 협동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교훈을 담은 짧은 이야기를 다양한 언어로 쓰인 신문이나 서적, 바둑판무늬의 종이를 이용해 표현했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합니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읽어 내 단순하면서도 직접적인 방법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표현한 것이지요.
이런 점에서 [다리]는 글을 쓴 하인츠 야니쉬와 그림을 그린 헬가 반쉬가 자신들의 의도를 철저하게 이해하고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구현한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리]는 단순히 어린이들에게 교훈을 전달하는 데에서 그치는 책은 아닙니다. 어른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검은 털의 곰과 하얀 피부의 거인이 좁은 다리 위에서 대립하는 모습을 통해 전 세계가 서로 적대적인 관계를 맺기보다는 협력하고 공존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인간관계의 비밀을 배워요!
만약 곰과 거인이 좁은 다리 위에서 각자 자신들만의 방법을 고수했다면 누구도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누군가 이익을 얻어도 누군가는 손해를 보아야 한다면 좋은 해결 방법이라고 할 수 없지요. 아무도 얼굴을 찡그리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일 것입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자신만의 방법을 고수하지 않으면 최선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요. 즉 서로 경쟁하기보다 협동하고 협력할 때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고, 이것이 모두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인 것이지요. [다리]에는 이처럼 일상적이면서도 심오한 주제가 담겨 있습니다.
모든 어린이들이 서로를 떨어뜨리려고 하지 않고 곰과 거인처럼 협력한다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서로를 단단히 붙잡고 서로의 눈을 들여다 볼 때 더 행복한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 거예요. [다리]는 읽으면 읽을수록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아주 신기한 그림책입니다. 협력의 중요성과 성공적인 인간관계의 비밀을 억지로 주입하는 것보다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스스로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건 어떨까요.
▣ 작가 소개
저 : 하인츠 야니쉬
Heinz Janisch
1960년 오스트리아 부르겐란트에서 태어났고, 신문방송학과 독문학을 공부하고 오스트리아 라디오 방송국에서 기자 겸 진행자, 구성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 활동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많은 책을 냈다. 비엔나에서 독문학과 언론학을 전공한 그의 작품들은 서정적인 문체를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야기와 시를 쓰는 일을 좋아하며, 특히 그림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오스트리아 아동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그의 작품들은 세계 각지에 다양한 언어로 소개되어 있다.
작품으로는 『아주 특별한 여행』『일요일의 거인』『나는 뭐든지 할 수 있어!』『부엉이의 거울』『아주 특별한 여행』『나에게 날개를 달아줘』 등이 있고 『붉은 뺨』으로 2006년 볼로냐 도서전 픽션 부문 라가치상을 수상했다.
역 : 김서정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독일 뮌헨 대학에서 공부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았으며, 현재 ‘김서정동화아카데미’에서 아동문학을 가르치면서 동화작가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평론집 『어린이 문학 만세』, 『멋진 판타지』, 『동화가 재미있는 이유』, 동화책 『나의 사직동』, 『두로크 강을 건너서』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어린이 문학의 즐거움』, 『용의 아이들』, 『일 주일 내내 토요일』, 『공주의 생일』,『행복한 어린이 날』, 『미오 나의 미오』, 『로테와 루이제』,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등이 있다.
그림 : 헬가 반쉬
오스트리아의 슈타이어마르크에서 태어나 많은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며 어린이를 위한 연극용 인형, 닥종이 인형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아주 특별한 여행』, 『뚱보 페트라』, 『여우와 거위』, 『먹보 곰 벤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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