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정직한 노력’의 가치를 일깨우는 기발한 반전,
도둑이 된 잭과 콩나무
1. 욕심도 콩나무처럼 커져 버리고 말았어!
가난한 잭은 집 앞의 콩 나무가 하룻밤 사이에 커다랗게 자란 후 바빠졌습니다. 하늘 끝까지 닿은 콩나무 꼭대기에는 거인이 사는 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의 주인인 거인은 험상궂고 무섭게 생겨 사람도 잡아먹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잭은 성을 자꾸자꾸 찾아갑니다. 성안에는 잭이 한 번도 보지 못한 진귀한 보물이 많습니다. 금화가 가득 든 주머니, 황금 알을 낳는 거위, 아무도 연주하지 않아도 저절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하프……. 잭은 생각합니다. 큰 성에 많은 보물을 가진 거인의 것이라면 조금 가져와도 괜찮을 거라고 말입니다. 게다가 사람을 해치는 무시무시한 거인의 보물이니까요. 그런데 이상한 일입니다. 성안에서는 그렇게 아름답고 소중해 보이던 보물들이 땅에 내려오기만 하면 쓸모없는 것으로 변하고 맙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요?
2. 잭은 도둑일까요? 행운아일까요?
잭은 집에 남은 마지막 재산인 소를 요술 콩과 바꿉니다. 그 요술 콩은 무럭무럭 자라 잭에게 더 많은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고 유혹합니다. 그래서 잭은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거인의 성에 있는 물건을 마구 가져옵니다. 그리고 마치 그것이 잭을 위해 준비된 행운처럼 여겨집니다. 그런데 이 동화는 잭의 입장과는 다른 각도의 거인의 입장에서 잭에게 묻습니다. 왜 내 소중한 물건들을 허락도 없이 가져가느냐고 말이지요. 과연 잭은 행운아일까요, 도둑일까요?
3. ‘정직한 노력’의 가치를 일깨우는 기발한 반전
원작 『잭과 콩나무』에서 잭은 우연히 얻은 요술 콩으로 부자가 됩니다. 물론 콩나무 줄기를 타고 올라가 거인의 성에서 몰래 가져온 보물로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행운이 과연 잭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요? 탈무드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한 마리 물고기를 주면 하루를 먹고살 수 있다. 하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 주면 평생을 먹고살 수 있다.” 원작 『잭과 콩나무』의 잭은 금세 다시 가난해지지 않았을까요? 이 동화는 우연이나 행운으로 얻은 것보다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한 데에서 오는 보람과 결실이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사실을 반전을 통해 말해 줍니다.
『도둑이 된 잭과 콩나무』는 원작을 살려 내면서도 기발한 반전을 통해 행복은 정직하게 내 힘으로 이루어 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줍니다. 이 동화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힘으로 성취한 작은 결실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작은 출발이 되기를 바랍니다.
4. 똑똑한 반전 동화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도둑이 된 잭과 콩나무』는 똑똑한 반전 동화인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입니다. 생각의 힘을 키우는 것이 왜라는 물음을 던지는 것으로부터 출발하듯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시리즈도 비록 명작이라고 하지만 왜 그러한가를 꼼꼼히 따져 물었습니다. 그래서 오랜 세월 명작으로 읽힐 수밖에 없는 뛰어난 이야기성이나 상상력과 같은 장점들은 살려 내면서도 시대의 변화에 따른 진부한 가치와 현재와 맞지 않는 주제 의식들은 다르게 생각하고 제대로 생각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해 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생각의 틀을 넓히고 다르게 생각하는 능력인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창의력과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명작을 재구성한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시리즈는 미래가 요구하는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힘과 능력을 키우는 데 적합하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시리즈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글공작소
어린이 책 전문 창작 모임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글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연구ㆍ집필하고 있습니다. 출간 도서로는 『똑똑한 논리 탈무드』, 『성격과 기질로 알아보는 어린이 직업백과』, 『다시 쓰는 우리명작』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강영수
선생님은 한국출판미술가협회 및 프뢰벨러스트 회원으로, (주)한국프뢰벨 미술부에서 일했습니다. 작품으로는 작가가 쓰고 그린 그림책 『싱싱 달려라』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우체부 아저씨는 바빠요』, 『딸기 한 알』, 『꼬마 목수 반달이』, 『할머니의 이야기 보따리』, 『난 엄마만 있으면 돼!』, 『예쁜 공주 의성어 동화, 의태어 동시』 등이 있습니다.
‘정직한 노력’의 가치를 일깨우는 기발한 반전,
도둑이 된 잭과 콩나무
1. 욕심도 콩나무처럼 커져 버리고 말았어!
가난한 잭은 집 앞의 콩 나무가 하룻밤 사이에 커다랗게 자란 후 바빠졌습니다. 하늘 끝까지 닿은 콩나무 꼭대기에는 거인이 사는 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의 주인인 거인은 험상궂고 무섭게 생겨 사람도 잡아먹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잭은 성을 자꾸자꾸 찾아갑니다. 성안에는 잭이 한 번도 보지 못한 진귀한 보물이 많습니다. 금화가 가득 든 주머니, 황금 알을 낳는 거위, 아무도 연주하지 않아도 저절로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하프……. 잭은 생각합니다. 큰 성에 많은 보물을 가진 거인의 것이라면 조금 가져와도 괜찮을 거라고 말입니다. 게다가 사람을 해치는 무시무시한 거인의 보물이니까요. 그런데 이상한 일입니다. 성안에서는 그렇게 아름답고 소중해 보이던 보물들이 땅에 내려오기만 하면 쓸모없는 것으로 변하고 맙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요?
2. 잭은 도둑일까요? 행운아일까요?
잭은 집에 남은 마지막 재산인 소를 요술 콩과 바꿉니다. 그 요술 콩은 무럭무럭 자라 잭에게 더 많은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고 유혹합니다. 그래서 잭은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거인의 성에 있는 물건을 마구 가져옵니다. 그리고 마치 그것이 잭을 위해 준비된 행운처럼 여겨집니다. 그런데 이 동화는 잭의 입장과는 다른 각도의 거인의 입장에서 잭에게 묻습니다. 왜 내 소중한 물건들을 허락도 없이 가져가느냐고 말이지요. 과연 잭은 행운아일까요, 도둑일까요?
3. ‘정직한 노력’의 가치를 일깨우는 기발한 반전
원작 『잭과 콩나무』에서 잭은 우연히 얻은 요술 콩으로 부자가 됩니다. 물론 콩나무 줄기를 타고 올라가 거인의 성에서 몰래 가져온 보물로 말입니다. 하지만 이런 행운이 과연 잭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요? 탈무드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한 마리 물고기를 주면 하루를 먹고살 수 있다. 하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 주면 평생을 먹고살 수 있다.” 원작 『잭과 콩나무』의 잭은 금세 다시 가난해지지 않았을까요? 이 동화는 우연이나 행운으로 얻은 것보다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한 데에서 오는 보람과 결실이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사실을 반전을 통해 말해 줍니다.
『도둑이 된 잭과 콩나무』는 원작을 살려 내면서도 기발한 반전을 통해 행복은 정직하게 내 힘으로 이루어 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줍니다. 이 동화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힘으로 성취한 작은 결실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작은 출발이 되기를 바랍니다.
4. 똑똑한 반전 동화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도둑이 된 잭과 콩나무』는 똑똑한 반전 동화인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입니다. 생각의 힘을 키우는 것이 왜라는 물음을 던지는 것으로부터 출발하듯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시리즈도 비록 명작이라고 하지만 왜 그러한가를 꼼꼼히 따져 물었습니다. 그래서 오랜 세월 명작으로 읽힐 수밖에 없는 뛰어난 이야기성이나 상상력과 같은 장점들은 살려 내면서도 시대의 변화에 따른 진부한 가치와 현재와 맞지 않는 주제 의식들은 다르게 생각하고 제대로 생각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해 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생각의 틀을 넓히고 다르게 생각하는 능력인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창의력과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명작을 재구성한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시리즈는 미래가 요구하는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힘과 능력을 키우는 데 적합하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시리즈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글공작소
어린이 책 전문 창작 모임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글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연구ㆍ집필하고 있습니다. 출간 도서로는 『똑똑한 논리 탈무드』, 『성격과 기질로 알아보는 어린이 직업백과』, 『다시 쓰는 우리명작』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강영수
선생님은 한국출판미술가협회 및 프뢰벨러스트 회원으로, (주)한국프뢰벨 미술부에서 일했습니다. 작품으로는 작가가 쓰고 그린 그림책 『싱싱 달려라』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우체부 아저씨는 바빠요』, 『딸기 한 알』, 『꼬마 목수 반달이』, 『할머니의 이야기 보따리』, 『난 엄마만 있으면 돼!』, 『예쁜 공주 의성어 동화, 의태어 동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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