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칼데콧 아너 상 수상, ABBY 명예상, 미국도서관협회 추천도서, 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책, 뉴욕타임스 올해의 BEST ILLUSTRATED BOOK 등 이외에도 많은 상과 추천을 받았으며, 무엇보다 세계적인 그림책 이론가들이 뽑은 포스트모던 그림책의 대표작이다. 잘 알려진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인물, 시간과 공간을 바꾸면서 새로운 관점에서 이야기를 표현한 패러디 그림책으로 책을 읽는 독자에게 문학의 즐거움과 다른 관점에서 열린 생각을 가지게 한다.
문학의 즐거움과 고정 관념을 깨고 사고의 전환을 자극하는 패러디 그림책
못생긴 아기 오리가 원래 고니가 아니고, 진짜 못생긴 아기 오리였다면? 개구리 왕자가 정말 멋진 왕자가 아니었다면? 원래 이야기와는 다른 결말을 다른 시각에서 이야기하는 패러디 그림책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책을 읽는 문학의 즐거움과 다양한 시각에서 열린 생각을 가지도록 자극합니다.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은 ‘잭과 콩나무’의 잭을 해설자이자 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해서 ‘토끼와 거북이’를 패러디한 ‘거북과 머리카락’, ‘잭과 콩나무’를 패러디한 ‘잭의 콩 문제’와 다른 이야기를 모아 모두 10편의 패러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짧고 간결한 짜임새와 해학이 넘치는 그림은 어린이, 어른 독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줍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그림책 이론가들이 포스트모던 그림책으로 가장 먼저 뽑는 대표작입니다.
책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책을 만드는 편집의 재미도 한껏 느끼는,
10편의 이야기가 1편의 이야기로 연결되는 이야기 그림책
책의 첫 장면은 암탉이 소리를 지르면서 시작합니다. “밀 한 톨을 주웠어.”라며 자기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는 본문이 시작하는 쪽이 아니라 책의 면지입니다. 그런데 본문의 이야기가 제목이 나오는 속표지보다 앞서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암탉이 계속 자기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하지만 책의 해설자이자 책을 만드는 잭이 나와 암탉을 나무랍니다. 지금 나올 때가 아니라고요. 먼저 제목이 나와야 한다며 말이죠. 이처럼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은 우리가 보통 봐 왔던 그림책들과 패러디 그림책과는 기발한 발상으로 시작을 합니다.
책 속에는 못생긴 미운 아기 오리가 정말 커서도 못생긴 오리가 되고, 공주는 개구리와 입맞춤으로 멋진 왕자님과 만나는 게 아니라, 개구리의 끈적끈적한 액으로 입이 더러워지고, 토끼와 거북의 경주에서는 거북은 토끼 대신 토끼의 머리카락과 경주와 잭과 거인의 이야기들이 10편이 나옵니다. 이처럼 책은 모두 10편의 이야기로 구성하였지만, 잭이 이야기를 엮어가는 1편의 이야기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재미와 반전, 시간과 공간의 변화와 해학이 가득 넘치는 그림은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문학의 즐거움과 열린 사고와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게 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저 : 레인 스미스
Lane Smith
실험성이 강한 작품을 많이 발표한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콜라주나 강렬한 색깔로 파격적인 그림을 많이 그렸다. 그는 로 골든 애플 상과 뉴욕 북 쇼 우수상을 받았다.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의 실버 메달을 받은 과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냄새나는 치즈맨과 바보 같은 옛날이야기들』을 공동 작업한 존 세스카와는 작품 활동에서 단짝으로 알려져 있다.
저 : 존 셰스카
Jon Scieszka
미국 콜롬비아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한 후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그의 글은 장난스러우면서도 매우 독창적인데, 1989년에 첫 작품이면서 베스트셀러인 『세 마리 아기 돼지의 진짜 이야기 The True Story of the Three Little Pigs』으로 일약 세계적인 패러디 작가로 명성을 얻었다. 이어서 1991년에는 같은 패러디 형식의 『개구리 왕자,그 뒷이야기』를 출판했다. 1992년 미운 오리새끼 등 옛이야기 여러 편을 다룬 『어처구니없는 옛날 이야기』는 미국에서 그해에 가장 뛰어난 그림책에 주어지는 칼데콧 상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그 외에 지은 책으로 『타임워프(시간왜곡) 시리즈』 등이 있다. 존은 거짓말할 줄 모르며, 해마다 2월 두 번째 월요일에 레인 스미스와 함께 냄새 고약한 치즈맨의 생일을 축하해 준다고 한다.
역 : 이상희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여러 곳에서 그림책과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의하며, 그림책 전문 어린이도서관 ‘패랭이꽃 그림책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1987년 「중앙일보」신춘문예에 당선되어 현재 시인, 그림책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고있으며, 강원도 원주에 폐차를 개조한 그림책 전문 꼬마 도서관 ''패랭이꽃 그림책 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딴 집의 꿩 손님』, 『도솔산 선운사』,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 『내가 정말 사자일까?』, 『엄마는 내 마음도 몰라 솔이는 엄마 마음도 몰라』 등의 그림책에 글을 썼고, 『난 그림책이 정말 좋아요』, 『바구니 달』, 『작은 기차』, 『밤의 요정 톰텐』, 『마법 침대』, 『강물이 흘러가도록』, 『빨간 암탉』, 『탁탁 톡톡 음매~ 젖소가 편지를 쓴대요』, 『내 친구 오리』 등의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 주요 목차
병아리 리켄
공주와 볼링공
아주 못생긴 아기 오리
또 다른 개구리 왕자
아주 빨리 달리는 빨간 반바지 꼬마
잭의 콩 문제
거인의 이야기
신데럼펠스틸트스킨
거북과 머리카락
냄새 고약한 치즈맨
칼데콧 아너 상 수상, ABBY 명예상, 미국도서관협회 추천도서, 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책, 뉴욕타임스 올해의 BEST ILLUSTRATED BOOK 등 이외에도 많은 상과 추천을 받았으며, 무엇보다 세계적인 그림책 이론가들이 뽑은 포스트모던 그림책의 대표작이다. 잘 알려진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인물, 시간과 공간을 바꾸면서 새로운 관점에서 이야기를 표현한 패러디 그림책으로 책을 읽는 독자에게 문학의 즐거움과 다른 관점에서 열린 생각을 가지게 한다.
문학의 즐거움과 고정 관념을 깨고 사고의 전환을 자극하는 패러디 그림책
못생긴 아기 오리가 원래 고니가 아니고, 진짜 못생긴 아기 오리였다면? 개구리 왕자가 정말 멋진 왕자가 아니었다면? 원래 이야기와는 다른 결말을 다른 시각에서 이야기하는 패러디 그림책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책을 읽는 문학의 즐거움과 다양한 시각에서 열린 생각을 가지도록 자극합니다.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은 ‘잭과 콩나무’의 잭을 해설자이자 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해서 ‘토끼와 거북이’를 패러디한 ‘거북과 머리카락’, ‘잭과 콩나무’를 패러디한 ‘잭의 콩 문제’와 다른 이야기를 모아 모두 10편의 패러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짧고 간결한 짜임새와 해학이 넘치는 그림은 어린이, 어른 독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줍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그림책 이론가들이 포스트모던 그림책으로 가장 먼저 뽑는 대표작입니다.
책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책을 만드는 편집의 재미도 한껏 느끼는,
10편의 이야기가 1편의 이야기로 연결되는 이야기 그림책
책의 첫 장면은 암탉이 소리를 지르면서 시작합니다. “밀 한 톨을 주웠어.”라며 자기 이야기를 늘어놓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는 본문이 시작하는 쪽이 아니라 책의 면지입니다. 그런데 본문의 이야기가 제목이 나오는 속표지보다 앞서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암탉이 계속 자기 이야기를 이어가려고 하지만 책의 해설자이자 책을 만드는 잭이 나와 암탉을 나무랍니다. 지금 나올 때가 아니라고요. 먼저 제목이 나와야 한다며 말이죠. 이처럼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은 우리가 보통 봐 왔던 그림책들과 패러디 그림책과는 기발한 발상으로 시작을 합니다.
책 속에는 못생긴 미운 아기 오리가 정말 커서도 못생긴 오리가 되고, 공주는 개구리와 입맞춤으로 멋진 왕자님과 만나는 게 아니라, 개구리의 끈적끈적한 액으로 입이 더러워지고, 토끼와 거북의 경주에서는 거북은 토끼 대신 토끼의 머리카락과 경주와 잭과 거인의 이야기들이 10편이 나옵니다. 이처럼 책은 모두 10편의 이야기로 구성하였지만, 잭이 이야기를 엮어가는 1편의 이야기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재미와 반전, 시간과 공간의 변화와 해학이 가득 넘치는 그림은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문학의 즐거움과 열린 사고와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게 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저 : 레인 스미스
Lane Smith
실험성이 강한 작품을 많이 발표한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콜라주나 강렬한 색깔로 파격적인 그림을 많이 그렸다. 그는 로 골든 애플 상과 뉴욕 북 쇼 우수상을 받았다.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의 실버 메달을 받은 과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냄새나는 치즈맨과 바보 같은 옛날이야기들』을 공동 작업한 존 세스카와는 작품 활동에서 단짝으로 알려져 있다.
저 : 존 셰스카
Jon Scieszka
미국 콜롬비아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한 후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그의 글은 장난스러우면서도 매우 독창적인데, 1989년에 첫 작품이면서 베스트셀러인 『세 마리 아기 돼지의 진짜 이야기 The True Story of the Three Little Pigs』으로 일약 세계적인 패러디 작가로 명성을 얻었다. 이어서 1991년에는 같은 패러디 형식의 『개구리 왕자,그 뒷이야기』를 출판했다. 1992년 미운 오리새끼 등 옛이야기 여러 편을 다룬 『어처구니없는 옛날 이야기』는 미국에서 그해에 가장 뛰어난 그림책에 주어지는 칼데콧 상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그 외에 지은 책으로 『타임워프(시간왜곡) 시리즈』 등이 있다. 존은 거짓말할 줄 모르며, 해마다 2월 두 번째 월요일에 레인 스미스와 함께 냄새 고약한 치즈맨의 생일을 축하해 준다고 한다.
역 : 이상희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여러 곳에서 그림책과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의하며, 그림책 전문 어린이도서관 ‘패랭이꽃 그림책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1987년 「중앙일보」신춘문예에 당선되어 현재 시인, 그림책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고있으며, 강원도 원주에 폐차를 개조한 그림책 전문 꼬마 도서관 ''패랭이꽃 그림책 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딴 집의 꿩 손님』, 『도솔산 선운사』,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 『내가 정말 사자일까?』, 『엄마는 내 마음도 몰라 솔이는 엄마 마음도 몰라』 등의 그림책에 글을 썼고, 『난 그림책이 정말 좋아요』, 『바구니 달』, 『작은 기차』, 『밤의 요정 톰텐』, 『마법 침대』, 『강물이 흘러가도록』, 『빨간 암탉』, 『탁탁 톡톡 음매~ 젖소가 편지를 쓴대요』, 『내 친구 오리』 등의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 주요 목차
병아리 리켄
공주와 볼링공
아주 못생긴 아기 오리
또 다른 개구리 왕자
아주 빨리 달리는 빨간 반바지 꼬마
잭의 콩 문제
거인의 이야기
신데럼펠스틸트스킨
거북과 머리카락
냄새 고약한 치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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