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어느 도싱 화가가 살고 있었다. 그는 도시의 모든 것을 그렸다.
나무, 동물, 건물, 사람 등 보이는 것은 모두 그렸다.
그러던 어느 날 화가는 바다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화가는 바다 이야기를 들은 후 병이 날 정도로 바다를 보고 싶어한다.
하지만 화가는 너무 가난했다. 그래도 결국 화가는 바다를 그리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난다.
그리고 마침내 꿈에 그리던 바다 앞에 서게 되는데...
작가 소개
지은이 : 모니카 페트
1951년 독일 하겐 시에서 태어나, 문학을 전공했다. 지금은 작은 시골 마을에 살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는 글을 쓰는 데 전념하고 있다. 《행복한 청소부》 《생각을 모으는 사람》 《바다로 간 화가》 등 잔잔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안겨 주는 작품들로 하멜른 시 아동 문학상과 오일렌슈피겔 아동 문학상을 비롯해 독일의 여러 아동 및 청소년 문학상에 지명되었다.
그린이 : 안토니 보라틴스키
추상적인 내용을 탁월하게 형상화하는 그림으로 오스트리아 아동 및 청소년 문학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상을 수상했다.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는 안토니 보라틴스키의 그림은 모니카 페트가 쓴 《행복한 청소부》 《생각을 모으는 사람》 《바다로 간 화가》를 비롯해 다른 작가들의 여러 작품에서도 볼 수 있다.
옮긴이 : 김경연
서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일 아동 및 청소년 아동 문학 연구’라는 논문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독일 판타지 아동 청소년 문학을 주제로 박사 후 연구를 했다. 옮긴 책으로 『행복한 청소부』, 『책 먹는 여우』, 『아버지의 꿈』, 『레온과 마법사 압둘 카잠』, 『좋은 일이 생길 거야』, 『낙타는 원숭이가 아니란다』 등이 있고, 평론집으로 『우리들의 타화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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