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이든 될수 있어!

▣ 출판사서평

나는 무엇이 될 거냐면…… 모두 다 될 거야!
직업을 넘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
밝고 경쾌한 그림책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는 실제로 존재하는 직업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랍니다. 아이의 습관과 반복되는 행동을 ○○쟁이, ○○ 대장, ○○ 선수 등으로 표현하여 유아에게 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꿈과 미래 그리고 가능성을 말하고 있는 그림책이지요.

꽃씨 날리기, 비행기 접기, 강아지와 놀기, 비 오는 날에 웅덩이 철버덕거리기 등…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와 ‘장난’을 해 보고 싶어 한답니다.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좋아하는 놀이를 직업화한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를 통해 아이가 ‘무엇이 되고 싶다’가 아니라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할 수 있을 거예요.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진짜 같은 놀이꾼도 될 수 있어!
키득키득 웃기쟁이도 될 수 있어!
호박 키우는 농부도 될 수 있어!
너는 무엇이 되고 싶니?

뉴베리상 수상에 빛나는 제리 스피넬리의 글,
글 한 줄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지미 리아오의 그림!
제리 스피넬리는 해마다 아동문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작가에게 수여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아동문학상인 뉴베리상 수상 작가랍니다. 짧은 운율로 리듬감 있게 구성된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의 본문을 따라 읽는 동안 유아는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게 될 거예요. 또한 여러 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지미 리아오의 밝고 선명한 그림을 통해 그림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 읽는 방법과 재미를 유아가 알도록 지도해 주세요.

▣ 작가 소개

글 : 제리 스피넬리
194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태어났다. 열여섯 살에 그가 활약하던 고등학교 야구팀이 큰 시합에서 승리한 뒤, 그 감격을 시로 발표한 것이 첫번째 글이었다. 이후 메이저리그 선수에서작가가 되기로 했다. 여섯 형제들과 자란 제리 스피넬리의 어린 시절은 그의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풍요로운 어린시절의 경험과 기억들 덕분에 재미있고 진실된 인생이 담긴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이러한 그의 작품 가운데 여섯 번째로 쓴 책인 『하늘을 달리는 아이』가 미국 어린이 문학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1991년에 뉴베리 상을 받았다. 스무 번째 책이자 그의 대표작인 『스타걸』은 영화로 제작 중이기도 하다. 그 밖에 『문제아』 『돌격대장 쿠간』등이 국내에 출간되어 있다

그림 : 지미 리아오
화가, 마술사, 기관사 등 어렸을 때부터 되고 싶은 게 많았다고 해요. 그 중에서 그림으로 마술을 부리는 화가가 되었지요. 하지만 아직도 기관사가 되는 꿈은 안 버렸대요. 30권이 넘는 책을 만들었고, 세계의 9개 나라에서 번역이 될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현재는 대만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답니다.

역자 : 김서정
어렸을 때 아프리카의 동물 고아원에서 아기 치타 키우는 일을 해 보고 싶었대요. 하지만 아프리카는 너무 먼 곳이기 때문에 책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되었지요. 지은 책으로는 『동화가 재미있는 이유』 『꼬마 엄마 미솔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내가 아빠고 아빠가 나라면』 『줄넘기 요정』 등이 있어요. 선생님은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에서 웅덩이 철벅 대장을 가장 마음에 들어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