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뽀뽀는 가장 친근한 감정 표현 수단이자 제일 자연스러운 스킨십이다. 애정 표현 이외에도 친근함, 고마움, 미안함, 반가움, 아쉬움 등의 다양한 감정도 담아낼 수 있는 표현 수단이 바로 뽀뽀다. 《아빠 뽀뽀》는 이러한 뽀뽀라는 스킨십에 대한 다양한 느낌과 표현들을 담고 있다. 암탉, 돌고래, 사자, 강아지 등 동물들과의 뽀뽀를 통해 따끔따끔, 보들보들, 복슬복슬, 폭신폭신이라는 감각 단어들을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꽃잎처럼 향긋한 뽀뽀, 나비처럼 팔랑이는 뽀뽀, 민들레 씨앗보다 가벼운 뽀뽀, 하얀 눈꽃보다 차가운 뽀뽀 등 감각에 대한 다채로운 표현을 통해 새로운 어휘 또한 배울 수 있다.
이 세상 모든 아빠들의 바람
어린아이들에게 아빠라는 존재는 항상 두 번째입니다. 포근히 안아주고, 젖을 주는 엄마가 첫 번째이기 때문이죠. 그래도 두 번째는 다행입니다. 어떤 아빠들은 할머니나 할아버지, 이모, 삼촌 들에게 순위가 밀리기도 합니다.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는 아이들이 간혹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아주 특별한 경우에 속합니다. 때문에 “엄마 품에 꼭 안겨 뽀뽀하는 것도 무척 좋아하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뽀뽀는 넓은 품과 까칠까칠한 수염이 있는 아빠 뽀뽀랍니다”라는 이 책의 마지막 문장은 아이들의 솔직한 고백이라기보다는 이 세상 모든 아빠들의 바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아빠들에게
《아빠 뽀뽀》는 가장 친근한 애정 표현 수단인 뽀뽀라는 스킨십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영·유아기 아이들의 성장에서 스킨십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본의 한 심리상담사는 “어머니의 스킨십은 자신감과 신뢰감을 길러주고, 아버지의 스킨십은 사회성을 길러준다”고 말했습니다. 아마도 어머니의 따뜻하고 포근한 품을 통해서는 사랑받는 존재로서의 자존감을 느끼고, 아빠의 넓고 든든한 품에서는 자신이 보호받고 있다는 안도감을 느끼기 때문일 것입니다. 굳이 엄마와 아빠의 스킨십을 구분하지 않더라도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부모의 애정과 신뢰가 담긴 스킨십은 정서적인 발달뿐 아니라 두뇌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빠들은 엄마에 비해 스킨십에 인색한 편입니다. 아이를 엄마보다 덜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감정 표현에 서툴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요즘 아빠들은 예전에 비해 감정 표현이나 스킨십에 덜 인색하지만 아직도 엄마에 비하면 많이 부족합니다. 그것이 아이들에게 아빠의 존재가 항상 두 번째인 이유입니다.
아이에 대한 감정 표현과 스킨십이 아직도 어색한 대한민국의 모든 아빠들에게 《아빠 뽀뽀》를 권합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를 꼭 안아 무릎에 앉히고 이 책을 읽어준다면 언젠가는 내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뽀뽀가 정말로 ‘아빠 뽀뽀’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감각에 대한 다채로운 표현을 배우다
아이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36개월 미만 아이들의 언어 습득 능력은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과 대화를 자주 하거나,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은 아이의 언어 발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빠 뽀뽀》는 언어 습득 능력이 절정에 있는 아이들에게 감각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가르쳐줍니다. 예를 들어 암탉, 돌고래, 사자, 강아지 등 동물들과의 뽀뽀를 통해 따끔따끔, 보들보들, 복슬복슬, 폭신폭신이라는 새로운 어휘를 익힐 수 있게 하며, 꽃잎처럼 향긋한 뽀뽀, 나비처럼 팔랑이는 뽀뽀, 민들레 씨앗보다 가벼운 뽀뽀, 하얀 눈꽃보다 차가운 뽀뽀 등의 다양한 비유 표현을 통해 자신이 느끼는 감각에 대한 표현력을 풍부하게 만듭니다.
▣ 작가 소개
저자 마거릿 앨럼(Margaret Allum)
런던의 어린이책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현재는 남편과 어린 딸과 함께 시드니에서 거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꼬투리에는 얼마나 많은 콩이 들어 있을까? How Many Peas in a Pod?》, 《해피크리스마스 리틀 베어 Happy Christmas, Little Bear》가 있다.
그림 조너선 벤틀리(Jonathan Bentley)
영국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현재는 호주의 브리즈번에서 살고 있는 그림 작가다. <커리어메일 Courier Mail> 등의 신문에 10년 동안 일러스트를 그려왔으며, 여러 권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내가, 내가 할래요!》, 《내 친구 오리》 등이 있다.
역자 이성현
여원·해원 두 딸아이의 아빠다. 대학을 졸업하고 잡지사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 결혼과 함께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며 프리랜서 기자 생활을 했다. 현재는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뽀뽀는 가장 친근한 감정 표현 수단이자 제일 자연스러운 스킨십이다. 애정 표현 이외에도 친근함, 고마움, 미안함, 반가움, 아쉬움 등의 다양한 감정도 담아낼 수 있는 표현 수단이 바로 뽀뽀다. 《아빠 뽀뽀》는 이러한 뽀뽀라는 스킨십에 대한 다양한 느낌과 표현들을 담고 있다. 암탉, 돌고래, 사자, 강아지 등 동물들과의 뽀뽀를 통해 따끔따끔, 보들보들, 복슬복슬, 폭신폭신이라는 감각 단어들을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꽃잎처럼 향긋한 뽀뽀, 나비처럼 팔랑이는 뽀뽀, 민들레 씨앗보다 가벼운 뽀뽀, 하얀 눈꽃보다 차가운 뽀뽀 등 감각에 대한 다채로운 표현을 통해 새로운 어휘 또한 배울 수 있다.
이 세상 모든 아빠들의 바람
어린아이들에게 아빠라는 존재는 항상 두 번째입니다. 포근히 안아주고, 젖을 주는 엄마가 첫 번째이기 때문이죠. 그래도 두 번째는 다행입니다. 어떤 아빠들은 할머니나 할아버지, 이모, 삼촌 들에게 순위가 밀리기도 합니다.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하는 아이들이 간혹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아주 특별한 경우에 속합니다. 때문에 “엄마 품에 꼭 안겨 뽀뽀하는 것도 무척 좋아하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뽀뽀는 넓은 품과 까칠까칠한 수염이 있는 아빠 뽀뽀랍니다”라는 이 책의 마지막 문장은 아이들의 솔직한 고백이라기보다는 이 세상 모든 아빠들의 바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아빠들에게
《아빠 뽀뽀》는 가장 친근한 애정 표현 수단인 뽀뽀라는 스킨십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영·유아기 아이들의 성장에서 스킨십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본의 한 심리상담사는 “어머니의 스킨십은 자신감과 신뢰감을 길러주고, 아버지의 스킨십은 사회성을 길러준다”고 말했습니다. 아마도 어머니의 따뜻하고 포근한 품을 통해서는 사랑받는 존재로서의 자존감을 느끼고, 아빠의 넓고 든든한 품에서는 자신이 보호받고 있다는 안도감을 느끼기 때문일 것입니다. 굳이 엄마와 아빠의 스킨십을 구분하지 않더라도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부모의 애정과 신뢰가 담긴 스킨십은 정서적인 발달뿐 아니라 두뇌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빠들은 엄마에 비해 스킨십에 인색한 편입니다. 아이를 엄마보다 덜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감정 표현에 서툴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요즘 아빠들은 예전에 비해 감정 표현이나 스킨십에 덜 인색하지만 아직도 엄마에 비하면 많이 부족합니다. 그것이 아이들에게 아빠의 존재가 항상 두 번째인 이유입니다.
아이에 대한 감정 표현과 스킨십이 아직도 어색한 대한민국의 모든 아빠들에게 《아빠 뽀뽀》를 권합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를 꼭 안아 무릎에 앉히고 이 책을 읽어준다면 언젠가는 내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뽀뽀가 정말로 ‘아빠 뽀뽀’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감각에 대한 다채로운 표현을 배우다
아이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지만 36개월 미만 아이들의 언어 습득 능력은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과 대화를 자주 하거나,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은 아이의 언어 발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빠 뽀뽀》는 언어 습득 능력이 절정에 있는 아이들에게 감각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가르쳐줍니다. 예를 들어 암탉, 돌고래, 사자, 강아지 등 동물들과의 뽀뽀를 통해 따끔따끔, 보들보들, 복슬복슬, 폭신폭신이라는 새로운 어휘를 익힐 수 있게 하며, 꽃잎처럼 향긋한 뽀뽀, 나비처럼 팔랑이는 뽀뽀, 민들레 씨앗보다 가벼운 뽀뽀, 하얀 눈꽃보다 차가운 뽀뽀 등의 다양한 비유 표현을 통해 자신이 느끼는 감각에 대한 표현력을 풍부하게 만듭니다.
▣ 작가 소개
저자 마거릿 앨럼(Margaret Allum)
런던의 어린이책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현재는 남편과 어린 딸과 함께 시드니에서 거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꼬투리에는 얼마나 많은 콩이 들어 있을까? How Many Peas in a Pod?》, 《해피크리스마스 리틀 베어 Happy Christmas, Little Bear》가 있다.
그림 조너선 벤틀리(Jonathan Bentley)
영국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현재는 호주의 브리즈번에서 살고 있는 그림 작가다. <커리어메일 Courier Mail> 등의 신문에 10년 동안 일러스트를 그려왔으며, 여러 권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내가, 내가 할래요!》, 《내 친구 오리》 등이 있다.
역자 이성현
여원·해원 두 딸아이의 아빠다. 대학을 졸업하고 잡지사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 결혼과 함께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며 프리랜서 기자 생활을 했다. 현재는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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