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너를 폭폭 씹어 칙칙 내뱉어 버릴 거야!”
“하! 고등어 냄새나 풀풀 풍기는 녀석아, 너를 매운탕으로 만들어 버릴 테다!”
아이다운 상상력이 톡톡, 논리가 철철!
상어와 기차가 대결하는 놀라운 종목과 재치 있는 대화, 코믹한 그림이 선사하는 완전히 새로운 즐거움에 빠져 보자!
『상어 대 기차』는 상어 장난감을 좋아하는 아이와 기차 장난감을 좋아하는 아이의 상상력이 대결하는 유쾌한 그림책이에요.
“그르르르르.”
“칙칙폭폭.”
장난감 통에서 들리는 소리예요. 두 아이가 달려와 각자 좋아하는 장난감을 집어요. 한 아이는 상어 장난감을, 또 다른 아이는 기차 장난감을 집었어요.
자, 이걸로 세상에서 가장 상상력 넘치고 재미난 물고기 대 기계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시소 타기, 열기구 타기, 쫀득쫀득 달콤한 과자 굽기, 트림하기, 레몬주스 팔기, 핼러윈 과자 받기, 놀이 기구 되어 손님 많이 끌기, 숨바꼭질, 도서관에서 조용히 하기, 피아노 연주……. 누가 이길지 생각해 보면 결과가 분명한 대결부터 누가 이길지 해봐야 알 것 같은 대결까지 다양한 대결이 아이들의 웃음을 자아냅니다.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상상만 엉뚱하게 펼쳐질지 모른다는 우려는 접어 두세요. 『상어 대 기차』는 모든 대결 속에 논리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 웃긴 책이거든요. 예를 들어 달콤한 과자 굽기 시합에서 화력으로 움직이는 기차는 과자를 너무너무 잘 구워요. 하지만 물에 사는 상어는 온몸에 흐르는 물이 과자에 떨어져 과자 굽기에 실패하지요. 다이빙 대결의 경우에도 상어는 당연히 물속에 사니까 훌륭하고 멋진 다이빙 실력을 보여 줘요. 기차는 멋없이 추락하지만요. 도서관에서 조용히 하기 대결에서는 아무도 이길 수가 없어요. 기차는 쉴 틈 없이 칙칙폭폭 거려야 하고 상어 때문에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통에 조용해질 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아이들은 자신들의 상상보다 기발한 대결과 그림에 박장대소하며 더욱 상상력이 자랄 거예요. 그뿐인가요? 엉뚱해 보이지만 논리성을 잃지 않는 모든 상황은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워 줄 거예요. 함께 읽을 엄마 아빠도 아이에게 읽어 주면서 같이 즐거워할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세계 최초의 기상천외한 대결, 상어 대 기차!
『상어 대 기차』의 글을 쓴 크리스 바턴은 자신의 아이가 상어와 기차 장난감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걸 보고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이 책은 아이다운 상상력이 가득합니다. 자, 그럼 그 상상의 세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볼까요?
한 아이가 상어 장난감을, 또 다른 아이는 기차 장난감을 집었어요. 그리고 이 아이들은 곧 어른들은 생각도 못해 본 상어와 기차의 대결을 벌입니다. 먼저 상어의 홈그라운드인 바다에서 기차는 불을 피우지 못해 보글보글 가라앉아요. 그 다음 기차의 홈그라운드인 기찻길에서는 힘세고 기다란 기차가 압승을 거두지요. 그 다음 시소 타기에서는 무거운 열차가 올라 타 상어를 하늘 저 높이로 날려 버려요. 끄윽 트림하기 대결에서는 우렁찬 기차가 쿠쾅쾅쾅 소리를 내며 이기죠.
농구나 볼링, 다이빙 같은 스포츠 대결부터 도서관에서 조용히 하기, 줄 위에서 칼싸움하기 같은 아이들 상상이 아니고서는 나올 수 없는 대결까지 다양한 대결이 독자를 재미있게 해 준답니다. 하지만 아이들 상상 속 놀이는 아이들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점점 기상천외해집니다.
“얘들아, 점심 먹어라!”
때마침 들리는 이 소리가 이번 라운드 대결의 끝을 알리는 소리가 되어 줍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에요. 상어와 기차가 다음 대결을 기약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거든요.
어린이들의 상상이 그대로 구현되어 있으면서도 논리적인 내용
『상어 대 기차』는 장난감 하나로도 상상의 세계에 흠뻑 빠져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에요. 아이들은 자신들도 언젠가 한번 쯤 해 본 상상 속 대결이 벌어지는 책을 보면서 재미를 느낄 뿐 아니라 더욱 더 드넓은 상상의 나래를 펴게 될 거예요. 상상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상어 대 기차』는 논리적이기도 해요. 상어와 기차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대결마다 누가 왜 이기는지 이유가 다 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더욱 더 자극한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풍의 일러스트가 주는 웃음
힘이 넘치는 필체에 유머가 가득한 만화풍의 그림은 이야기에 힘을 실어 줘요. 무엇보다도 상어와 기차의 표정이 압권이에요. 탁구 대결에서 흉악한 이를 드러낸 상어와 피아노 대결에서 기차가 짓는 미안한 표정들을 포함해서 말이에요. 거기에 창의적인 공간 활용과 원근법의 활용은 각각의 새로운 대결에 신선한 느낌을 주지요.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공중으로 뛰어오른 상어 아래 대기한 차 중 “상어 가죽 삽니다”라는 푯말을 쓴 차는 그 동안 보여 준 재치 있는 상황을 더욱 재미있게 마무리해 준답니다.
▣ 작가 소개
역 : 김영선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언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2010년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Hornor List)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도박』, 『구덩이』, 『수요일의 전쟁』 등이 있으며, 『로빈슨 크루소』, 『검은 고양이』, 『동물농장』, 『드럼, 소녀 & 위험한 파이』, 『물의 아이들』, 『보물섬』 등을 비롯해 여러 클래식을 완역하기도 했다.
글 : 크리스 바턴
어렸을 때부터 액션 영화에 나오는 영웅들을 사랑했습니다. 그러다 마침 상어와 기차를 끔찍이 좋아하는 아들을 보고 영감을 얻어 이 책을 썼습니다. 『데이글로 형제』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지금 가족과 함께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시에 살고 있습니다.
그림 : 탐 리히텐헬드
기차에 가득 실을 만큼 많은 책을 쓰고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주로 재치 있고 재미난 유머로 아이분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웃을 수 있는 작품들을 발표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왜 그렇게 심술이 났어?』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오리야? 토끼야?』가 있습니다.
“너를 폭폭 씹어 칙칙 내뱉어 버릴 거야!”
“하! 고등어 냄새나 풀풀 풍기는 녀석아, 너를 매운탕으로 만들어 버릴 테다!”
아이다운 상상력이 톡톡, 논리가 철철!
상어와 기차가 대결하는 놀라운 종목과 재치 있는 대화, 코믹한 그림이 선사하는 완전히 새로운 즐거움에 빠져 보자!
『상어 대 기차』는 상어 장난감을 좋아하는 아이와 기차 장난감을 좋아하는 아이의 상상력이 대결하는 유쾌한 그림책이에요.
“그르르르르.”
“칙칙폭폭.”
장난감 통에서 들리는 소리예요. 두 아이가 달려와 각자 좋아하는 장난감을 집어요. 한 아이는 상어 장난감을, 또 다른 아이는 기차 장난감을 집었어요.
자, 이걸로 세상에서 가장 상상력 넘치고 재미난 물고기 대 기계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시소 타기, 열기구 타기, 쫀득쫀득 달콤한 과자 굽기, 트림하기, 레몬주스 팔기, 핼러윈 과자 받기, 놀이 기구 되어 손님 많이 끌기, 숨바꼭질, 도서관에서 조용히 하기, 피아노 연주……. 누가 이길지 생각해 보면 결과가 분명한 대결부터 누가 이길지 해봐야 알 것 같은 대결까지 다양한 대결이 아이들의 웃음을 자아냅니다.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상상만 엉뚱하게 펼쳐질지 모른다는 우려는 접어 두세요. 『상어 대 기차』는 모든 대결 속에 논리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 웃긴 책이거든요. 예를 들어 달콤한 과자 굽기 시합에서 화력으로 움직이는 기차는 과자를 너무너무 잘 구워요. 하지만 물에 사는 상어는 온몸에 흐르는 물이 과자에 떨어져 과자 굽기에 실패하지요. 다이빙 대결의 경우에도 상어는 당연히 물속에 사니까 훌륭하고 멋진 다이빙 실력을 보여 줘요. 기차는 멋없이 추락하지만요. 도서관에서 조용히 하기 대결에서는 아무도 이길 수가 없어요. 기차는 쉴 틈 없이 칙칙폭폭 거려야 하고 상어 때문에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통에 조용해질 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아이들은 자신들의 상상보다 기발한 대결과 그림에 박장대소하며 더욱 상상력이 자랄 거예요. 그뿐인가요? 엉뚱해 보이지만 논리성을 잃지 않는 모든 상황은 아이들의 사고력을 키워 줄 거예요. 함께 읽을 엄마 아빠도 아이에게 읽어 주면서 같이 즐거워할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세계 최초의 기상천외한 대결, 상어 대 기차!
『상어 대 기차』의 글을 쓴 크리스 바턴은 자신의 아이가 상어와 기차 장난감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걸 보고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이 책은 아이다운 상상력이 가득합니다. 자, 그럼 그 상상의 세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볼까요?
한 아이가 상어 장난감을, 또 다른 아이는 기차 장난감을 집었어요. 그리고 이 아이들은 곧 어른들은 생각도 못해 본 상어와 기차의 대결을 벌입니다. 먼저 상어의 홈그라운드인 바다에서 기차는 불을 피우지 못해 보글보글 가라앉아요. 그 다음 기차의 홈그라운드인 기찻길에서는 힘세고 기다란 기차가 압승을 거두지요. 그 다음 시소 타기에서는 무거운 열차가 올라 타 상어를 하늘 저 높이로 날려 버려요. 끄윽 트림하기 대결에서는 우렁찬 기차가 쿠쾅쾅쾅 소리를 내며 이기죠.
농구나 볼링, 다이빙 같은 스포츠 대결부터 도서관에서 조용히 하기, 줄 위에서 칼싸움하기 같은 아이들 상상이 아니고서는 나올 수 없는 대결까지 다양한 대결이 독자를 재미있게 해 준답니다. 하지만 아이들 상상 속 놀이는 아이들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점점 기상천외해집니다.
“얘들아, 점심 먹어라!”
때마침 들리는 이 소리가 이번 라운드 대결의 끝을 알리는 소리가 되어 줍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에요. 상어와 기차가 다음 대결을 기약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거든요.
어린이들의 상상이 그대로 구현되어 있으면서도 논리적인 내용
『상어 대 기차』는 장난감 하나로도 상상의 세계에 흠뻑 빠져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에요. 아이들은 자신들도 언젠가 한번 쯤 해 본 상상 속 대결이 벌어지는 책을 보면서 재미를 느낄 뿐 아니라 더욱 더 드넓은 상상의 나래를 펴게 될 거예요. 상상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상어 대 기차』는 논리적이기도 해요. 상어와 기차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대결마다 누가 왜 이기는지 이유가 다 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더욱 더 자극한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풍의 일러스트가 주는 웃음
힘이 넘치는 필체에 유머가 가득한 만화풍의 그림은 이야기에 힘을 실어 줘요. 무엇보다도 상어와 기차의 표정이 압권이에요. 탁구 대결에서 흉악한 이를 드러낸 상어와 피아노 대결에서 기차가 짓는 미안한 표정들을 포함해서 말이에요. 거기에 창의적인 공간 활용과 원근법의 활용은 각각의 새로운 대결에 신선한 느낌을 주지요.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공중으로 뛰어오른 상어 아래 대기한 차 중 “상어 가죽 삽니다”라는 푯말을 쓴 차는 그 동안 보여 준 재치 있는 상황을 더욱 재미있게 마무리해 준답니다.
▣ 작가 소개
역 : 김영선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언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2010년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Hornor List)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도박』, 『구덩이』, 『수요일의 전쟁』 등이 있으며, 『로빈슨 크루소』, 『검은 고양이』, 『동물농장』, 『드럼, 소녀 & 위험한 파이』, 『물의 아이들』, 『보물섬』 등을 비롯해 여러 클래식을 완역하기도 했다.
글 : 크리스 바턴
어렸을 때부터 액션 영화에 나오는 영웅들을 사랑했습니다. 그러다 마침 상어와 기차를 끔찍이 좋아하는 아들을 보고 영감을 얻어 이 책을 썼습니다. 『데이글로 형제』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지금 가족과 함께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시에 살고 있습니다.
그림 : 탐 리히텐헬드
기차에 가득 실을 만큼 많은 책을 쓰고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주로 재치 있고 재미난 유머로 아이분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웃을 수 있는 작품들을 발표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왜 그렇게 심술이 났어?』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오리야? 토끼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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