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자라는 시리이야기 두 번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요
시리가 애지중지 하는 낡은 토끼 인형을 보고 엄마가 말합니다. “토끼 인형이 너무 낡아서 꿰맬 수가 없겠구나.” 시리는 엄마의 말에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토끼 인형을 고쳐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어딘가에 토끼 인형을 고쳐줄 수 있는 사람이 꼭 있다고 믿고 말이지요. 그러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몰라 고민을 합니다. 그런 시리를 도와 오또 삼 형제는 여러 가지 생각을 모읍니다. 그리고 결국 토끼 인형을 고쳐줄 수 있는 병원을 찾고, 토끼 인형을 고치게 됩니다. 시리의 소중한 친구를 다시 찾은 거지요.
타인에 대한 감정이입을 통해 바르게 결정해요
바른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이해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또 삼 형제는 시리가 토끼 인형에 대해 애틋하게 생각하고 꼭 고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해합니다. 그래서 시리를 도와주기 위해 토끼 인형을 고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하게 됩니다. 시리가 도와달라고 청하지 않았지만 오또 삼 형제가 스스로 그렇게 한 것이지요.
그럼 시리는 어땠을까요? 토끼 인형 대신 배달된 돼지 인형을 시리는 무조건 거부합니다. 그리고 결코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지요. 그러다가 자기가 돼지 인형을 계속 거부하게 되면 돼지 인형이 혼자 남게 되어 굉장히 슬퍼할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돼지 인형이 외롭다고? 그렇게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이 외로워하다니 말도 안 돼.’ 그리고 비로소 엄마나 오또 삼형제가 친구하기를 원했던 돼지 인형을 스스로의 결정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아이에게 힘이 되어 주는 부모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자라기 위해서 필요한 부모의 태도
-. 아이의 결정을 무시하지 않기
-. 보이지 않게 도와주되 강요하지 않기
-. 감정이입을 할 수 있도록 조언하기
시리의 엄마는 토끼 인형이 낡아서 더 이상 고칠 수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시리의 생각은 달랐어요. 하지만 결코 시리의 생각을 무시하지도 않았고, 엄마의 생각을 강요하지도 않았어요. 시리의 결정을 지켜봐주었지요. 엄마는 토끼 인형이 없어서 슬퍼하는 시리를 위해 새로운 친구, 돼지 인형을 줍니다. 하지만 시리가 그 돼지 인형을 거부해도 엄마는 억지로 토끼 인형을 버리게 하거나, 돼지 인형을 받아들이라고 강요하지 않아요. 오히려 시리가 스스로 그 돼지 인형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줍니다. 시리의 엄마는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 주면서 아이가 스스로 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 주지요. 자신을 존중해 주는 엄마를 통해 시리는 점점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띠나 노뽈라
핀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아동 작가 중의 한 명으로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1989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고, 1994년부터는 글 쓰는 일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리 이야기’시리즈는 북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번역이 되어 출간 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작품들은 아이들을 위한 연극 및 영화로도 만들어져 상연되기도 했습니다. 2004년과 2006년에는 핀란드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는 가족과 함께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 : 메르비 린드만
헬싱키의 미술 디자인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핀란드와 그 밖의 나라에서 여러 번의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생기발랄한 그림이 들어 있는 그녀의 작품들은 전세계 십 여 개국(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태국, 체코, 러시아, 프랑스, 중국, 한국)에서 출간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 권의 ‘멤물리’ 책들, 그리고 스웨덴어로 ‘카테리나 야누쉬’와 함께 작업한 ‘잉그리드’ 책들, ‘띠나 노뽈라’와 작업한 ‘시리’ 책들, ‘띠모 빠르벨라’와 함께 작업한 ‘엘라’ 책들을 비롯한 많은 책들의 일러스트를 담당하였습니다. 그녀의 그림들은 지속적으로 비평가들과 독자들로부터 모두 호평을 받아오고 있고, 자신의 예술 작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언제나 새로운 기술과 재미있고, 따뜻하고 인간적인 그림 스타일을 시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남편과 두 딸인 시리, 께르뚜와 함께 에스포에서 살고 있습니다.
역자 : 살미넨 따루
헬싱키 대학교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하였고, 헬싱키 폴리테크닉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습니다. 1998년에 처음 한국에 여행을 온 이후로 매년 한국을 방문해 왔습니다. 2000년과 2001년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들어와 서울대 외국어학당을 다니며 국제대학원 수업을 들었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동시 통역과 번역 일을 하고 있으며, KBS ‘쾌적 한국 미수다’를 통해 한국을 알리고 있습니다. 2010년 9월에 따루 주막을 오픈해서 따루 주모가 되었습니다.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자라는 시리이야기 두 번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요
시리가 애지중지 하는 낡은 토끼 인형을 보고 엄마가 말합니다. “토끼 인형이 너무 낡아서 꿰맬 수가 없겠구나.” 시리는 엄마의 말에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토끼 인형을 고쳐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어딘가에 토끼 인형을 고쳐줄 수 있는 사람이 꼭 있다고 믿고 말이지요. 그러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몰라 고민을 합니다. 그런 시리를 도와 오또 삼 형제는 여러 가지 생각을 모읍니다. 그리고 결국 토끼 인형을 고쳐줄 수 있는 병원을 찾고, 토끼 인형을 고치게 됩니다. 시리의 소중한 친구를 다시 찾은 거지요.
타인에 대한 감정이입을 통해 바르게 결정해요
바른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이해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또 삼 형제는 시리가 토끼 인형에 대해 애틋하게 생각하고 꼭 고치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해합니다. 그래서 시리를 도와주기 위해 토끼 인형을 고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하게 됩니다. 시리가 도와달라고 청하지 않았지만 오또 삼 형제가 스스로 그렇게 한 것이지요.
그럼 시리는 어땠을까요? 토끼 인형 대신 배달된 돼지 인형을 시리는 무조건 거부합니다. 그리고 결코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지요. 그러다가 자기가 돼지 인형을 계속 거부하게 되면 돼지 인형이 혼자 남게 되어 굉장히 슬퍼할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돼지 인형이 외롭다고? 그렇게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이 외로워하다니 말도 안 돼.’ 그리고 비로소 엄마나 오또 삼형제가 친구하기를 원했던 돼지 인형을 스스로의 결정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아이에게 힘이 되어 주는 부모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자라기 위해서 필요한 부모의 태도
-. 아이의 결정을 무시하지 않기
-. 보이지 않게 도와주되 강요하지 않기
-. 감정이입을 할 수 있도록 조언하기
시리의 엄마는 토끼 인형이 낡아서 더 이상 고칠 수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시리의 생각은 달랐어요. 하지만 결코 시리의 생각을 무시하지도 않았고, 엄마의 생각을 강요하지도 않았어요. 시리의 결정을 지켜봐주었지요. 엄마는 토끼 인형이 없어서 슬퍼하는 시리를 위해 새로운 친구, 돼지 인형을 줍니다. 하지만 시리가 그 돼지 인형을 거부해도 엄마는 억지로 토끼 인형을 버리게 하거나, 돼지 인형을 받아들이라고 강요하지 않아요. 오히려 시리가 스스로 그 돼지 인형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줍니다. 시리의 엄마는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 주면서 아이가 스스로 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해 주지요. 자신을 존중해 주는 엄마를 통해 시리는 점점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띠나 노뽈라
핀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아동 작가 중의 한 명으로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1989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고, 1994년부터는 글 쓰는 일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리 이야기’시리즈는 북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번역이 되어 출간 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작품들은 아이들을 위한 연극 및 영화로도 만들어져 상연되기도 했습니다. 2004년과 2006년에는 핀란드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는 가족과 함께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 : 메르비 린드만
헬싱키의 미술 디자인 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핀란드와 그 밖의 나라에서 여러 번의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생기발랄한 그림이 들어 있는 그녀의 작품들은 전세계 십 여 개국(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태국, 체코, 러시아, 프랑스, 중국, 한국)에서 출간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 권의 ‘멤물리’ 책들, 그리고 스웨덴어로 ‘카테리나 야누쉬’와 함께 작업한 ‘잉그리드’ 책들, ‘띠나 노뽈라’와 작업한 ‘시리’ 책들, ‘띠모 빠르벨라’와 함께 작업한 ‘엘라’ 책들을 비롯한 많은 책들의 일러스트를 담당하였습니다. 그녀의 그림들은 지속적으로 비평가들과 독자들로부터 모두 호평을 받아오고 있고, 자신의 예술 작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언제나 새로운 기술과 재미있고, 따뜻하고 인간적인 그림 스타일을 시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남편과 두 딸인 시리, 께르뚜와 함께 에스포에서 살고 있습니다.
역자 : 살미넨 따루
헬싱키 대학교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하였고, 헬싱키 폴리테크닉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습니다. 1998년에 처음 한국에 여행을 온 이후로 매년 한국을 방문해 왔습니다. 2000년과 2001년은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들어와 서울대 외국어학당을 다니며 국제대학원 수업을 들었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동시 통역과 번역 일을 하고 있으며, KBS ‘쾌적 한국 미수다’를 통해 한국을 알리고 있습니다. 2010년 9월에 따루 주막을 오픈해서 따루 주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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