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이의 엉뚱한 말이나 상상을 쓸데없는 일이라고 치부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그림책!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모두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신의 아들딸을 꼽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은 자신의 아이가 좋은 환경에서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집에서 값비싼 옷을 입히고, 맛있는 음식을 먹이며 수많은 장난감을 안겨 줍니다. 사랑을 듬뿍 담아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아이들은 진정 행복할까요?
책과콩나무에서 펴낸 그림책 『마르타는 진짜진짜 용감해』(책과콩나무, 2010)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르타’도 무엇 하나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님이 있고, 많은 장난감과 책과 인형이 있고, 옷이 없어 헐벗거나 음식이 없어 배를 곯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아침, 마르타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자꾸만 눈앞에 동물들이 보입니다. 아침을 먹는데 뱀이 나타나 빵을 훔쳐가고, 외출을 하려고 집을 나서는데 고릴라가 자기를 보고 인사합니다. 하지만 마르타의 엄마 아빠는 동물들이 눈에 보이지 않나 봅니다. 마르타가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마르타의 말을 들어 주지 않습니다. 심지어 마르타가 쓸데없는 상상을 너무 많이 해서 그렇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마르타의 눈에는 보이는 동물들이 왜 부모님에게는 보이지 않는 걸까요? 진짜 부모님 말대로 마르타가 쓸데없는 상상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걸까요?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상상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주어야 한다는 사실 또한 부모님들은 기본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엉뚱한 질문을 했을 때, 혹시 어떻게 대답하시나요? 바쁘다는 핑계로, 어른의 입장에서 볼 때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핀잔을 주거나 윽박지르지는 않는지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좋은 집보다 더, 값비싼 옷보다 더, 맛있는 음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말을 들어 주려는 태도입니다. 아이가 아무리 엉뚱한 질문을 하더라도, 얼토당토않은 말을 하더라도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합니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우리의 현실 세계에서 뱀, 고릴라, 얼룩말, 원숭이, 기린, 호랑이 들을 보기란 쉽지 않는 일입니다. 이런 동물들을 보려면 동물원에나 가야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이런 동물들이 마르타의 눈에는 보입니다.
왜 마르타 눈에만 보이는 걸까요? 마르타가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여서 그럴까요? 아마 대부분의 어른들은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실제로 우리의 현실 세계에서도 이런 동물들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마르타는 진짜진짜 용감해』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그림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추가되는 동물들, 그리고 그림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곳곳에 숨어 있는 동물들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님 눈에는 동물들이 너무나 꼭꼭 숨어 눈에 잘 띄지 않는다고요? 그럼 우리 아이에게 찾아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 작가 소개
역 : 유혜자
스위스 취리히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며 독일어를 배웠다. 20년 넘게 독일 문학을 우리 글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황허에 떨어진 꽃잎』처럼 익숙한 것을 색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주고,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도와주는 책을 번역하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 『좀머 씨 이야기』, 『단순하게 살아라』,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전쟁과 아우』, 『깡통 소년』, 『8시에 만나!』 외 다수를 번역하였다.
글,그림 : 카타리나 그로스만-헨젤 Katharina Grossmann-Hensel
1973년 독일 뮐하임에서 태어나 함부르크 미술대학교에서 그림 공부를 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3년간 살면서 처음으로 그림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지금은 독일 베를린에서 그림책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는 『엄마 아빠는 어떻게 만났을까?』, 『우리 아빠는 해적』, 『마르타는 진짜진짜 용감해』 등이 있습니다. 『마르타는 진짜진짜 용감해』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카타리나 그로스만-헨젤의 그림책입니다.
아이의 엉뚱한 말이나 상상을 쓸데없는 일이라고 치부하는 부모님들을 위한 그림책!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모두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신의 아들딸을 꼽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 세상 모든 부모님들은 자신의 아이가 좋은 환경에서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집에서 값비싼 옷을 입히고, 맛있는 음식을 먹이며 수많은 장난감을 안겨 줍니다. 사랑을 듬뿍 담아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아이들은 진정 행복할까요?
책과콩나무에서 펴낸 그림책 『마르타는 진짜진짜 용감해』(책과콩나무, 2010)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르타’도 무엇 하나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님이 있고, 많은 장난감과 책과 인형이 있고, 옷이 없어 헐벗거나 음식이 없어 배를 곯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아침, 마르타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자꾸만 눈앞에 동물들이 보입니다. 아침을 먹는데 뱀이 나타나 빵을 훔쳐가고, 외출을 하려고 집을 나서는데 고릴라가 자기를 보고 인사합니다. 하지만 마르타의 엄마 아빠는 동물들이 눈에 보이지 않나 봅니다. 마르타가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마르타의 말을 들어 주지 않습니다. 심지어 마르타가 쓸데없는 상상을 너무 많이 해서 그렇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마르타의 눈에는 보이는 동물들이 왜 부모님에게는 보이지 않는 걸까요? 진짜 부모님 말대로 마르타가 쓸데없는 상상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 걸까요?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상상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주어야 한다는 사실 또한 부모님들은 기본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엉뚱한 질문을 했을 때, 혹시 어떻게 대답하시나요? 바쁘다는 핑계로, 어른의 입장에서 볼 때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핀잔을 주거나 윽박지르지는 않는지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좋은 집보다 더, 값비싼 옷보다 더, 맛있는 음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말을 들어 주려는 태도입니다. 아이가 아무리 엉뚱한 질문을 하더라도, 얼토당토않은 말을 하더라도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합니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우리의 현실 세계에서 뱀, 고릴라, 얼룩말, 원숭이, 기린, 호랑이 들을 보기란 쉽지 않는 일입니다. 이런 동물들을 보려면 동물원에나 가야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이런 동물들이 마르타의 눈에는 보입니다.
왜 마르타 눈에만 보이는 걸까요? 마르타가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여서 그럴까요? 아마 대부분의 어른들은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실제로 우리의 현실 세계에서도 이런 동물들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마르타는 진짜진짜 용감해』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그림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추가되는 동물들, 그리고 그림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곳곳에 숨어 있는 동물들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님 눈에는 동물들이 너무나 꼭꼭 숨어 눈에 잘 띄지 않는다고요? 그럼 우리 아이에게 찾아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 작가 소개
역 : 유혜자
스위스 취리히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며 독일어를 배웠다. 20년 넘게 독일 문학을 우리 글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황허에 떨어진 꽃잎』처럼 익숙한 것을 색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주고,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도와주는 책을 번역하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 『좀머 씨 이야기』, 『단순하게 살아라』,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전쟁과 아우』, 『깡통 소년』, 『8시에 만나!』 외 다수를 번역하였다.
글,그림 : 카타리나 그로스만-헨젤 Katharina Grossmann-Hensel
1973년 독일 뮐하임에서 태어나 함부르크 미술대학교에서 그림 공부를 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3년간 살면서 처음으로 그림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지금은 독일 베를린에서 그림책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는 『엄마 아빠는 어떻게 만났을까?』, 『우리 아빠는 해적』, 『마르타는 진짜진짜 용감해』 등이 있습니다. 『마르타는 진짜진짜 용감해』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카타리나 그로스만-헨젤의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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