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정글북

▣ 책 소개

아름다운 책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여행을 간다면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 존 버거(영국 미술평론가)
바주 샴의 글을 만나는 것은 소중한 일이다. 그의 작품은 익숙한 장소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놀라움을 안겨 줄 것이다. 바주 샴은 인도 곤드족 출신의 훌륭한 에술가이다. 그리고 이 책은 런던의 인상에 대한 시각적인 여행 이랴기다. 타고난 솔직함과 교양이 있는 바주샴은 숲의 상징들로 도시를 표현해서 런던을 매혹적인 정글로 바꾸었다. 여러분들으느 호기심이 많은 고대의 영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로베르토 칼라소(이탈리아 작가)

이 책은 곤드족의 삶과 신화에 대한 상징으로 런던을 다시 해석한 시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경이로움에 대한 감각과 모험, 그리고 유머가 살아 있다.
- 조틴드라 제인(인도 자와할랄 네루 대학 교수)

▣ 작가 소개

바주 샴

1971년, 인도의 곤드족 마을에서 태어났다. 바주의 집안은 가난했다. 그래서 열여섯 살의 바주는 일을 찾기 위해 인도 중부에 있는 보팔로 갔다. 처음에는 야경순찰대로 일을 했고, 얼마 후 삼촌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바주의 삼촌은 곤드족의 예술을 도시적인 시각으로 해석한 예술가였다. 바주는 삼촌과 일하면서 숨겨진 재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바주의 작품은 인도 전체에 알려졌다. 그리고 1998년 파리의 장식예술박물관에 작품을 전시했다. 이때부터 바주의 작품은 영국과 독일, 네덜란드와 러시아까지 전시되었다. 결국 바주는 2001년, 가장 우수한 인도 예술가상을 받았다.


조현진

1988년 부산출생으로 이화여대 사범대 사회생활과를 졸업했다. 다양한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책을 통해 충족하는 과정에서「런던정글북」 을 만났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외국의 좋은 책을 알려 주고 싶어 번역을 하기 시작했다. 다른 번역 작품으로는「로봇」 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