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려움을 이겨 내고 예쁜 꽃을 피우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그림책
아이들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날마다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밝은 아이들은 그 새로운 환경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행동하지요.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못하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연꽃 공주 미도』의 주인공 미도도 그렇습니다. 조용하고 마음이 여린 미도는 미술 시간에 만들기를 한 번도 완성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무얼 만들까 고민하다 시간을 보내기 일쑤고, 선 하나 그리는 것, 꽃잎 하나 오리는 것도 한참 고민을 해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설령 다 한다고 해도 부끄러워서 친구들 앞에서는 보여주지도 못했지요.
그런 미도에게 든든한 후원자이자 둘도 없는 친구는 바로 할머니였습니다. 미도는 미술 시간 편찮으신 할머니를 위해 연꽃관을 만듭니다. 친구들보다 늦게 시작한 미도는 선 긋는 것, 색칠하는 것 하나하나가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그러다 연꽃잎을 찢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미도는 다른 때와 달리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미도는 처음으로 연꽃관을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께 예쁜 연꽃관 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연꽃 공주 미도』는 미도가 여러 난관 속에서도 할머니를 위한 마음으로 연꽃관을 완성하는 과정을 담은 따뜻한 생활그림책입니다. 미도처럼 여리고 조용한 아이뿐 아니라 세상 모든 아이들은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과 고난을 겪게 됩니다. 『연꽃 공주 미도』는 미도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온갖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더러운 연못에서도 환하고 예쁜 꽃을 피우는 연꽃처럼 우리 아이들이 모두 자신만의 꽃을 활짝 피우기를 응원합니다.
할머니와의 따뜻한 교감과 애틋한 사랑이 담긴 생활 그림책
요즘 맞벌이를 하는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조부모들이 아이들을 돌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미도도 아기 때부터 할머니가 돌봐주셨습니다. 조용하고 여린 미도에게 할머니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후원자이자 둘도 없는 친구였습니다. 할머니는 언제나 미도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미도의 편이 되어 주었지요. 그런데 그런 할머니가 갑자기 편찮으셨습니다. 미도는 할머니가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미도는 할머니가 빨리 나으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을 담아 연꽃관을 만들기로 합니다. 평소라면 쉽게 만들기를 포기했겠지만, 미도도 이번만은 그럴 수 없었습니다. 할머니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미도는 결국 처음으로 연꽃관을 만들었습니다. 『연꽃 공주 미도』는 직접적으로 할머니와의 다양한 일화를 이야기하지는 않지만 할머니를 위해 연꽃관을 만드는 미도의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핵가족이 일반적인 사회에서 할머니나 할아버지와 교감을 나누고 따뜻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아이들은 더 밝고 긍정적인 사회성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의 섬세한 감정과 일상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진 생활 그림책
『연꽃 공주 미도』는 아이들의 일상생활 특히 교실 속 풍경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평소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동시와 동화를 집필했던 이상교 작가는 흙탕물에서도 예쁜 꽃을 피우는 연꽃과 여리고 조용한 여자아이를 연결시켜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정은희 작가는 자신의 어릴 적 모습과 꼭 닮은 미도에 매료되어, 미도의 감정 변화를 그림 속에 섬세하게 묘사하였습니다. 두려움, 좌절, 성취감, 행복 등 그림 속 미도의 감정은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작가는 여리고 조용하지만 사랑스러운 미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아이들의 사진을 스크랩하였으며, 교실 속 풍경을 사실감 있게 묘사하기 위해 여러 차례 학교를 찾아 현장 스케치를 하였습니다. 이런 노력이 바탕이 되어, 교실 속 풍경이 생생하게 표현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림책 속에서 처음으로 그려진 연등제의 모습은 화려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이상교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성장했다. 1973년 소년 잡지에 동시가 추천되었고, 1974년에는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입선되었으며, 1977년에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지금은 한국동시문학회 회장과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세종아동문학상과 한국출판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집 『댕기 땡기』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살아난다 살아난다』 『먼지야, 자니?』, 그림책 『도깨비와 범벅 장수』 『나는 떠돌이 개야』, 『고양이가 나 대신』, 『인마! 넌 내 동생이야』 등이 있다.
그림 : 정은희
어린 아이처럼 맑은 감성으로 고운 그림을 그리는 작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공부했다. 2005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쓰고 그린 책으로 『헤어드레서 민지』가 있으며, 어린이책『색깔 없는 세상은 너무 심심해』,『슬픔아, 안녕?』,『무엇이 꿈이고 무엇이 꿈이 아니더냐』,『개똥이 첫돌 잔치』의 그림을 그렸다.
어려움을 이겨 내고 예쁜 꽃을 피우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그림책
아이들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날마다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밝은 아이들은 그 새로운 환경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행동하지요.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못하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연꽃 공주 미도』의 주인공 미도도 그렇습니다. 조용하고 마음이 여린 미도는 미술 시간에 만들기를 한 번도 완성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무얼 만들까 고민하다 시간을 보내기 일쑤고, 선 하나 그리는 것, 꽃잎 하나 오리는 것도 한참 고민을 해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설령 다 한다고 해도 부끄러워서 친구들 앞에서는 보여주지도 못했지요.
그런 미도에게 든든한 후원자이자 둘도 없는 친구는 바로 할머니였습니다. 미도는 미술 시간 편찮으신 할머니를 위해 연꽃관을 만듭니다. 친구들보다 늦게 시작한 미도는 선 긋는 것, 색칠하는 것 하나하나가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그러다 연꽃잎을 찢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미도는 다른 때와 달리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미도는 처음으로 연꽃관을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께 예쁜 연꽃관 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연꽃 공주 미도』는 미도가 여러 난관 속에서도 할머니를 위한 마음으로 연꽃관을 완성하는 과정을 담은 따뜻한 생활그림책입니다. 미도처럼 여리고 조용한 아이뿐 아니라 세상 모든 아이들은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과 고난을 겪게 됩니다. 『연꽃 공주 미도』는 미도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온갖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더러운 연못에서도 환하고 예쁜 꽃을 피우는 연꽃처럼 우리 아이들이 모두 자신만의 꽃을 활짝 피우기를 응원합니다.
할머니와의 따뜻한 교감과 애틋한 사랑이 담긴 생활 그림책
요즘 맞벌이를 하는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조부모들이 아이들을 돌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미도도 아기 때부터 할머니가 돌봐주셨습니다. 조용하고 여린 미도에게 할머니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후원자이자 둘도 없는 친구였습니다. 할머니는 언제나 미도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미도의 편이 되어 주었지요. 그런데 그런 할머니가 갑자기 편찮으셨습니다. 미도는 할머니가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미도는 할머니가 빨리 나으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을 담아 연꽃관을 만들기로 합니다. 평소라면 쉽게 만들기를 포기했겠지만, 미도도 이번만은 그럴 수 없었습니다. 할머니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미도는 결국 처음으로 연꽃관을 만들었습니다. 『연꽃 공주 미도』는 직접적으로 할머니와의 다양한 일화를 이야기하지는 않지만 할머니를 위해 연꽃관을 만드는 미도의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핵가족이 일반적인 사회에서 할머니나 할아버지와 교감을 나누고 따뜻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아이들은 더 밝고 긍정적인 사회성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의 섬세한 감정과 일상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그려진 생활 그림책
『연꽃 공주 미도』는 아이들의 일상생활 특히 교실 속 풍경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평소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동시와 동화를 집필했던 이상교 작가는 흙탕물에서도 예쁜 꽃을 피우는 연꽃과 여리고 조용한 여자아이를 연결시켜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정은희 작가는 자신의 어릴 적 모습과 꼭 닮은 미도에 매료되어, 미도의 감정 변화를 그림 속에 섬세하게 묘사하였습니다. 두려움, 좌절, 성취감, 행복 등 그림 속 미도의 감정은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작가는 여리고 조용하지만 사랑스러운 미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아이들의 사진을 스크랩하였으며, 교실 속 풍경을 사실감 있게 묘사하기 위해 여러 차례 학교를 찾아 현장 스케치를 하였습니다. 이런 노력이 바탕이 되어, 교실 속 풍경이 생생하게 표현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림책 속에서 처음으로 그려진 연등제의 모습은 화려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이상교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성장했다. 1973년 소년 잡지에 동시가 추천되었고, 1974년에는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입선되었으며, 1977년에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지금은 한국동시문학회 회장과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세종아동문학상과 한국출판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집 『댕기 땡기』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살아난다 살아난다』 『먼지야, 자니?』, 그림책 『도깨비와 범벅 장수』 『나는 떠돌이 개야』, 『고양이가 나 대신』, 『인마! 넌 내 동생이야』 등이 있다.
그림 : 정은희
어린 아이처럼 맑은 감성으로 고운 그림을 그리는 작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공부했다. 2005년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쓰고 그린 책으로 『헤어드레서 민지』가 있으며, 어린이책『색깔 없는 세상은 너무 심심해』,『슬픔아, 안녕?』,『무엇이 꿈이고 무엇이 꿈이 아니더냐』,『개똥이 첫돌 잔치』의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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