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이가 부모 입장이 되어 반대로 부모를 교육시킨다는 발칙하고 유머러스한 설정
한창 말썽부리고 제멋대로인 시기의 아이들은 강압적인 태도로 사사건건 잔소리만 하는 부모님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때로는 ‘엄마 아빠와 내가 바뀐다면 어떨까?’라는 엉뚱한 상상을 해보기도 하지요. 교육이라는 명분 아래 규칙과 예절만을 강조하는 부모님도 사실 완벽해 보이지는 않아요. 늦잠을 자는 바람에 아침밥을 거른다거나 해야 할 일을 미뤄놓고 텔레비전에 푹 빠져있거든요. 그런 부모님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이야기 속 꼬마 영웅은 부모님에게 자기 방식대로의 교육을 시작합니다.
“부모님 물건이 사방에 널려있으면 어떻게 내가 제대로 놀 수 있겠어요? 나는 손이 두 개밖에 없다고요!”
잠자리에 드는 법도 가르쳤어요.
“얼른 집안 좀 치울게.”
“시끄러워요! 책 읽어줘! 자장가! 지금 당장!”
201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글로벌 일러스트상 우수상 수상작!
연필스케치와 색연필 느낌이 전하는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주인공 꼬마 여자아이가 일상속에서 자기 부모의 행동을 지적하며 가르친다는 내용과 잘 어울리는 귀여운 일러스트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색연필로 정성껏 칠한 듯 자연스러운 그림 속에 녹아난 세밀한 표현력은 그림상을 수상한 작가다운 내공을 짐작케 합니다. 이에 더해 허수아비처럼 부모님을 무력화하는 압도적인 1인칭 주인공 시점의 서술과 대화체가 냉소적이면서도 코믹한 분위기를 이끌어냅니다.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
아이들은 영리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부모가 무심코 내뱉은 말과 행동을 유심히 보고 기억합니다. 취학 전 아동의 눈에 비친 부모의 모습은 참교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자신들의 모순된 행동을 익히 보아온 자녀에게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엄격한 기준만을 들이댄다면 아마도 아이는 수긍은커녕 반항심만 키울 확률이 높습니다. 일방적인 규칙이나 명령, 짜증 섞인 호통보다는 자녀와 조곤조곤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갖아보는 건 어떨까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고 격려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교육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 아주 영리하고 재미있는 책! - 디 차이트
2. 아이와 어른 사이의 힘겨루기 게임에 대한 경쾌한 이야기. 현대 가족생활에 대한 우화 - 쥐드도이체 차이퉁
3. 한마디로 멋진 그림책 - 슈트트가르터 차이퉁
4. 아이의 입장에서 그린 깜찍하게 재미있는 그림책 - 북리뷰 오스트리아
5. 드디어 어린이를 위한 교육서가 나왔다! 깜찍한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이어지며, 배꼽을 잡을 만큼 웃기다.
이야기의 뒤에는 진짜 핵심이 숨어 있다. - 베를리너 차이퉁
▣ 작가 소개
글그림 : 카타리나 그로스만-헨젤
Katharina Grossmann-Hensel
독일에서 태어나 함부르크 미술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에 3년간 살면서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고, 지금은 독일의 베를린에서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글로벌 일러스트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작품으로 『마르타는 진짜 진짜 용감해』 『아빠랑 나랑 비밀 하나』 『수상한 여우 씨』 등이 있다.
역 : 윤혜정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빌레펠트 대학교에서 독일어를 공부했다. 지금은 독일 책들을 소개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8, 9, 10』,『여자들이 모르는 남자들의 비즈니스 룰』,『내 얘기 좀 들어볼래?』,『재깍 재깍 호랑이 시계』,『할아버지, 행복이 뭐예요?』,『썩은 모자와 까만 원숭이』,『어떻게 똥을 닦지?』,『보들보들 발공주와 일곱 마리 코끼리』,『반다 할머니』,『12살 카렌의 작아진 행복의 구름』『마녀할머니의 선물』『하바나, 쿠바 여행기』『안톤 이야기』등이 있다.
아이가 부모 입장이 되어 반대로 부모를 교육시킨다는 발칙하고 유머러스한 설정
한창 말썽부리고 제멋대로인 시기의 아이들은 강압적인 태도로 사사건건 잔소리만 하는 부모님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때로는 ‘엄마 아빠와 내가 바뀐다면 어떨까?’라는 엉뚱한 상상을 해보기도 하지요. 교육이라는 명분 아래 규칙과 예절만을 강조하는 부모님도 사실 완벽해 보이지는 않아요. 늦잠을 자는 바람에 아침밥을 거른다거나 해야 할 일을 미뤄놓고 텔레비전에 푹 빠져있거든요. 그런 부모님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이야기 속 꼬마 영웅은 부모님에게 자기 방식대로의 교육을 시작합니다.
“부모님 물건이 사방에 널려있으면 어떻게 내가 제대로 놀 수 있겠어요? 나는 손이 두 개밖에 없다고요!”
잠자리에 드는 법도 가르쳤어요.
“얼른 집안 좀 치울게.”
“시끄러워요! 책 읽어줘! 자장가! 지금 당장!”
201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글로벌 일러스트상 우수상 수상작!
연필스케치와 색연필 느낌이 전하는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주인공 꼬마 여자아이가 일상속에서 자기 부모의 행동을 지적하며 가르친다는 내용과 잘 어울리는 귀여운 일러스트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색연필로 정성껏 칠한 듯 자연스러운 그림 속에 녹아난 세밀한 표현력은 그림상을 수상한 작가다운 내공을 짐작케 합니다. 이에 더해 허수아비처럼 부모님을 무력화하는 압도적인 1인칭 주인공 시점의 서술과 대화체가 냉소적이면서도 코믹한 분위기를 이끌어냅니다.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책
아이들은 영리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부모가 무심코 내뱉은 말과 행동을 유심히 보고 기억합니다. 취학 전 아동의 눈에 비친 부모의 모습은 참교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자신들의 모순된 행동을 익히 보아온 자녀에게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엄격한 기준만을 들이댄다면 아마도 아이는 수긍은커녕 반항심만 키울 확률이 높습니다. 일방적인 규칙이나 명령, 짜증 섞인 호통보다는 자녀와 조곤조곤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갖아보는 건 어떨까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고 격려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교육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 아주 영리하고 재미있는 책! - 디 차이트
2. 아이와 어른 사이의 힘겨루기 게임에 대한 경쾌한 이야기. 현대 가족생활에 대한 우화 - 쥐드도이체 차이퉁
3. 한마디로 멋진 그림책 - 슈트트가르터 차이퉁
4. 아이의 입장에서 그린 깜찍하게 재미있는 그림책 - 북리뷰 오스트리아
5. 드디어 어린이를 위한 교육서가 나왔다! 깜찍한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이어지며, 배꼽을 잡을 만큼 웃기다.
이야기의 뒤에는 진짜 핵심이 숨어 있다. - 베를리너 차이퉁
▣ 작가 소개
글그림 : 카타리나 그로스만-헨젤
Katharina Grossmann-Hensel
독일에서 태어나 함부르크 미술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에 3년간 살면서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고, 지금은 독일의 베를린에서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글로벌 일러스트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작품으로 『마르타는 진짜 진짜 용감해』 『아빠랑 나랑 비밀 하나』 『수상한 여우 씨』 등이 있다.
역 : 윤혜정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빌레펠트 대학교에서 독일어를 공부했다. 지금은 독일 책들을 소개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8, 9, 10』,『여자들이 모르는 남자들의 비즈니스 룰』,『내 얘기 좀 들어볼래?』,『재깍 재깍 호랑이 시계』,『할아버지, 행복이 뭐예요?』,『썩은 모자와 까만 원숭이』,『어떻게 똥을 닦지?』,『보들보들 발공주와 일곱 마리 코끼리』,『반다 할머니』,『12살 카렌의 작아진 행복의 구름』『마녀할머니의 선물』『하바나, 쿠바 여행기』『안톤 이야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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