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낸시는 최고의 자연 탐험가

고객평점
저자제인 오코너
출판사항국민서관, 발행일:2017/03/30
형태사항p. A4판:28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1112573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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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자연 탐험대가 지켜야 할 규칙!

아무리 자연을 사랑해도 탐험하고 싶어도 안전이 우선이에요. 절대로 집에서 멀리 가면 안 돼요. 아무리 신기하고 귀엽고 예뻐도 만지면 안 되고요. 그래서 낸시와 브리는 이런 규칙을 만들었어요.
첫째, 우리 집 뒷마당과 드바인 아주머니네 마당에서만 탐험한다. 둘째, 벌레를 징그럽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셋째, 보기만 하고 만지지는 않는다. 넷째, 울면 안 된다. 다섯째, 나비는 무척 연약하니 절대로 잡으면 안 된다. 여섯째, 나뭇잎을 따면 안 된다. 나무는 잎을 통해 영양분을 얻으니까.
어떤가요? 여러분이라면 이런 규칙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나요? 여러분이 규칙을 만든다면 어떤 내용을 넣고 싶나요?


자연을 사랑한다는 건……

낸시와 브리가 세운 탐험대의 규칙은 어른들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자연을 사랑하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곤충이나 벌레를 보고 징그럽다고 몸서리를 치고 호들갑을 떠는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사람도 외모를 가지고 왕따를 시키거나 손가락질하거나 평가를 하면 안 되듯이 동물에게도 똑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해요. 생긴 걸 가지고 이러쿵저러쿵하는 건 유치한 일이에요. 유치하다는 건 좋지 않다는 뜻이에요. 보기만 하고 만지지 않는다는 것도 꼭 기억해 두어야 해요. 사람은 곤충이나 벌레보다 훨씬 커서 잘못 만졌다가는 다치거나 죽게 할 수도 있어요. 또 병들고 죽어가는 동물을 병원에 데려다준다든가, 둥지에서 떨어진 새를 둥지 안으로 넣어 준다든가 하는 건 해도 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개미를 손으로 잡아서 개미집 앞에 데려다 준다든가 나비를 잡아서 꽃 위에 앉혀 준다든가 해서도 안 돼요. 마음은 예쁘지만 그런 행동이 동물들에게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거든요.
이 책은 나비, 나방, 무당벌레, 거미, 파리, 참새, 비둘기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은 물론 거미줄에 걸려 있는 죽은 벌레, 둥지에서 떨어진 새끼 새, 나비와 나방의 차이, 솔방울로 새 모이 만드는 방법, 식빵으로 새 모이를 만들어 새에게 모이를 주면서도 나무를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보이게 하는 재미난 방법, 예쁜 야생화 이름 등을 통해 보다 넓은 의미의 자연과 자연 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생각하고 자연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한 번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좀 더 공정하고 건강한 자연 관찰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에 나오는 분홍 레모네이드, 솔방울 새 모이 등도 만들어 보세요. 쉽고 재미있고 보람 있을 거예요!

▣ 작가 소개

글 : 제인 오코너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면서 ‘니나, 니나, 발레리나’ 시리즈 외에 서른 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지었어요. 미국 뉴욕에서 가족과 함께 ‘애로우’라는 개를 키우며 살고 있어요. 저서로는 『낸시는 멋쟁이』등이 있습니다.

그림 : 로빈 프레이스 글래서
Robin Preiss Glasser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멋쟁이 낸시] 시리즈의 삽화를 담당하고 있다.

역 : 김영선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언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2010년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Hornor List)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도박』, 『구덩이』, 『수요일의 전쟁』 등이 있으며, 『로빈슨 크루소』, 『검은 고양이』, 『동물농장』, 『드럼, 소녀 & 위험한 파이』, 『물의 아이들』, 『보물섬』 등을 비롯해 여러 클래식을 완역하기도 했다.

작가 소개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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