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임신부터 출산까지 엄마와 아기의 아름다운 이야기.
사랑스러운 자수 그림책으로 만나 보세요!
작은 아기의 심장이 콩콩콩 뛰기 시작하면
엄마는 아기가 찾아왔다는 걸 알게 돼요.
아기와 엄마 사이 사랑은 그때부터 시작되지요.
탯줄처럼 기다란 끈으로 이어진 엄마와 아기 이야기.
우리 같이 끈을 따라가 볼까요?
엄마, 엄마는 언제부터 날 사랑했어요?
어느 날, 아이가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엄마는 언제부터 날 사랑했어요?” 엄마가 당연하다는 듯 대답해 주지요. “네가 엄마 배 속에 생겼다는 걸 알았을 때부터.” 그러면 아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되물어요. “어떻게 내가 생겼다는 걸 알았는데요?” 엄마가 다시 대답해요. “네 심장이 콩콩콩 뛰는 소리를 들었거든.”
아이들은 대여섯 살쯤 되면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생겨나서 태어났는지를 궁금해해요. 작가는 어린 딸아이가 던진 궁금증에 답하고 싶어 이 책을 만들게 되었어요. 아이의 물음에 당황해서 이리저리 둘러대기보단 아이가 듣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도록, 얼마나 귀하고 소중하게 태어났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대요. 그래서 아기를 가진 순간부터 탄생까지를 시적이고 아름다운 글과 자수로 담아 보았어요. 딸을 잉태하고 배 속에서 길러 탄생에 이르렀던 열 달 동안의 아름다운 기억. 아기가 엄마에게 왔다는 사실은 안 순간부터 마침내 품 안에 안던 순간까지의 아름다운 기억을 고스란히 되살려 고운 자수로 한 장면씩 수놓았답니다.
어느 날, 아주 작은 아기가 엄마에게 왔어요.
깊고 푸른 바다 속을 열심히 헤엄쳐 왔어요.
바다 속 수많은 아기 중에서 엄마에게 가장 먼저 온 아기였어요.
아기는 잠이 들었다가 깨어났다가 또다시 잠이 들었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렸어요.
노랫소리가 아기를 따스하게 감싸 주었어요.
“예쁜 우리 아가, 엄마가 사랑해.”
아기는 엄마 못소리가 햇살처럼 따스했어요.
“소중한 우리 아가, 나는 아빠야! 아빠!”
아빠 목소리가 바람처럼 불어왔어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김근희
대학에서 산업 디자인을 공부하고 디자이너로 오랫동안 일했어요. 그림책을 너무 좋아해서 SI그림책학교에서 글과 그림을 배우며 그림책 작가를 꿈꾸었어요. 펴낸 책으로는 실로 수를 놓은 『들꽃이 핍니다』가 있어요. 『네 심장이 콩콩콩』은 처음 엄마 품속에 들어온 아기와 엄마가 만나는 이야기를 수놓은 두 번째 그림책이에요.
임신부터 출산까지 엄마와 아기의 아름다운 이야기.
사랑스러운 자수 그림책으로 만나 보세요!
작은 아기의 심장이 콩콩콩 뛰기 시작하면
엄마는 아기가 찾아왔다는 걸 알게 돼요.
아기와 엄마 사이 사랑은 그때부터 시작되지요.
탯줄처럼 기다란 끈으로 이어진 엄마와 아기 이야기.
우리 같이 끈을 따라가 볼까요?
엄마, 엄마는 언제부터 날 사랑했어요?
어느 날, 아이가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엄마는 언제부터 날 사랑했어요?” 엄마가 당연하다는 듯 대답해 주지요. “네가 엄마 배 속에 생겼다는 걸 알았을 때부터.” 그러면 아이가 눈을 반짝 빛내며 되물어요. “어떻게 내가 생겼다는 걸 알았는데요?” 엄마가 다시 대답해요. “네 심장이 콩콩콩 뛰는 소리를 들었거든.”
아이들은 대여섯 살쯤 되면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생겨나서 태어났는지를 궁금해해요. 작가는 어린 딸아이가 던진 궁금증에 답하고 싶어 이 책을 만들게 되었어요. 아이의 물음에 당황해서 이리저리 둘러대기보단 아이가 듣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도록, 얼마나 귀하고 소중하게 태어났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대요. 그래서 아기를 가진 순간부터 탄생까지를 시적이고 아름다운 글과 자수로 담아 보았어요. 딸을 잉태하고 배 속에서 길러 탄생에 이르렀던 열 달 동안의 아름다운 기억. 아기가 엄마에게 왔다는 사실은 안 순간부터 마침내 품 안에 안던 순간까지의 아름다운 기억을 고스란히 되살려 고운 자수로 한 장면씩 수놓았답니다.
어느 날, 아주 작은 아기가 엄마에게 왔어요.
깊고 푸른 바다 속을 열심히 헤엄쳐 왔어요.
바다 속 수많은 아기 중에서 엄마에게 가장 먼저 온 아기였어요.
아기는 잠이 들었다가 깨어났다가 또다시 잠이 들었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렸어요.
노랫소리가 아기를 따스하게 감싸 주었어요.
“예쁜 우리 아가, 엄마가 사랑해.”
아기는 엄마 못소리가 햇살처럼 따스했어요.
“소중한 우리 아가, 나는 아빠야! 아빠!”
아빠 목소리가 바람처럼 불어왔어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김근희
대학에서 산업 디자인을 공부하고 디자이너로 오랫동안 일했어요. 그림책을 너무 좋아해서 SI그림책학교에서 글과 그림을 배우며 그림책 작가를 꿈꾸었어요. 펴낸 책으로는 실로 수를 놓은 『들꽃이 핍니다』가 있어요. 『네 심장이 콩콩콩』은 처음 엄마 품속에 들어온 아기와 엄마가 만나는 이야기를 수놓은 두 번째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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