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유치원이나 유아원에서 율동과 함께 가르치는 노래인 “곰을 잡으러 갑시다”의 원본이 되는 그림책이다. 경쾌한 리듬을 띤 문장으로 되어 있어, 책장을 넘기다보면 흥에 겨워 절로 노래가 새어나온다.“야호, 곰 잡으러 가자.” “야호, 신난다.” 화창한 어느 날, 한 가족이 소풍을 떠나는 것 같은 가뿐한 마음으로 곰사냥을 떠난다. 흥에 겨워 절로 콧노래가 나올 것도 같다. “그까짓 곰이 무섭긴 뭐가 무섭다고?”
“흥, 우린 하나도 안 무서워.” 큰소리를 탕탕 치면서 성큼성큼 나아가지만 목적지가 가까워질수록 현실적인 공포와 두려움이 커진다. 그렇기 때문에 발 밑에서 나는 아주 조그만 바스락 소리에도 흠칫 놀라서 귀를 쫑긋거리게 된다. 사각서걱! 덤벙텀벙! 처벅철벅! 바스락부시럭! 휭휘잉! 잔뜩 긴장해 있으면서도 아닌 척 시침을 뚝 떼는 곰사냥꾼 식구들의 귀에 이런 소리들이 예사로 들릴 리 없다. 이런 의성어의 변화는 마음졸이는 곰사냥의 묘미를, 이러쿵저러쿵 여러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극적인 효과를 준다. 드디어 숲을 지나고 강과 늪을 지나서 눈보라까지 뚫고 나가 곰이 있는 동굴로 살금살금 발소리를 죽이며 다가가는데 그만 곰의 형체를 제대로 분간하기도 전에 반들반들한 코와 텁수룩한 귀, 그리고 번들거리는 눈만 보고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내빼는 이 곰사냥꾼들의 허세조차 자못 유쾌하다.
이 그림책은 놀이 그림책으로서 갖출 수 있는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따라부르면서 동작을 따라할 수 있는 리듬감 넘치는 문장으로 되어 있고, 양념격으로 등장하는 의성어의 변화는 흥을 한껏 돋우어 준다. 먼저 “곰 잡으러 간단다” 하는 선창이 나오고, 뒤이어 “어라! ~이잖아!” 하는 후렴구가 반복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이와 함께 돌림노래를 부르거나 온가족이 둘러서서 노래에 맞추어 함께 율동을 하기에도 좋다. 게다가 흑-백 그림과 컬러 그림이 교대로 배열되어 있어 동작이 있는 부분과 휴지가 있는 부분이 쉽게 구별되어 있다. 활자의 시각적 표현도 독특하게 되어 있다. 의성어의 활자 크기가 처음에는 작았다가 점점 더 커진다. 마치 처음엔 조심스럽게 움직이다가 나중에는 속도를 내어 서두르는 듯하다. 앞장선 아버지의 조심스러움과 뒤처진 아이들의 불안이 활자 크기를 통해서도 읽힌다.
▣ 작가 소개
글 : 마이클 로젠
마이클 로젠은 영국 출신으로 시인이자 방송인, 스크립터로 활동하다가 1970년부터 어린이책을 쓰기 시작했다. 작품으로는 가 있다.
그림 : 헬린 옥슨버리
1938년 영국 이프스위치에서 태어나 런던 센트럴 아트 스쿨에서 무대 디자인을 공부했다. 졸업 후 연극, 영화, 텔레비전 쪽에서 일하다가, 영국 3대 그림책 작가 중 한 사람인 존 버닝햄과 결혼한 뒤 남편의 영향으로 그림책 일을 시작했다.
1970년에 에드워드 리어의 『쾅글왕글의 모자』와 『맨프리의 어염집에 사는 용』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다. 1991년에는 『옛날에 오리 한 마리가 살았는데』로 스마티즈 북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녀의 그림은 주로 색연필이나 수채 물감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소재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사소하고 평범한 사건들. 특히 취학 전 어린이의 생활을 관찰해 그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을 많이 그렸다. 또한 갓난아기들에게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도록 리듬을 살린 문장과 유머가 있는 그림을 많이 사용한다.
옥슨버리의 그림책들은 그 분야에서 고전이 된 책들이 많다. 이러한 책으로는 『맨 처음에 보는 책』, 『난 할 수 있어』시리즈 등이 있다. 『난 할 수 있어』시리즈는 옥슨버리가 아이를 낳고 키운 경험을 살려낸 아기 그림책이다. ''보아요'', ''들어요'', ''만져요'', ''움직여요''의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그 밖에 국내에 출간된 대표작품으로는 『곰 사냥을 떠나자』, 『쾅글왕글의 모자』, 『커다란 순무』,『행복한 돼지』, 『아기늑대 삼 형제와 못된 돼지』, 『이만큼 컸어요』 등이 있다.
유치원이나 유아원에서 율동과 함께 가르치는 노래인 “곰을 잡으러 갑시다”의 원본이 되는 그림책이다. 경쾌한 리듬을 띤 문장으로 되어 있어, 책장을 넘기다보면 흥에 겨워 절로 노래가 새어나온다.“야호, 곰 잡으러 가자.” “야호, 신난다.” 화창한 어느 날, 한 가족이 소풍을 떠나는 것 같은 가뿐한 마음으로 곰사냥을 떠난다. 흥에 겨워 절로 콧노래가 나올 것도 같다. “그까짓 곰이 무섭긴 뭐가 무섭다고?”
“흥, 우린 하나도 안 무서워.” 큰소리를 탕탕 치면서 성큼성큼 나아가지만 목적지가 가까워질수록 현실적인 공포와 두려움이 커진다. 그렇기 때문에 발 밑에서 나는 아주 조그만 바스락 소리에도 흠칫 놀라서 귀를 쫑긋거리게 된다. 사각서걱! 덤벙텀벙! 처벅철벅! 바스락부시럭! 휭휘잉! 잔뜩 긴장해 있으면서도 아닌 척 시침을 뚝 떼는 곰사냥꾼 식구들의 귀에 이런 소리들이 예사로 들릴 리 없다. 이런 의성어의 변화는 마음졸이는 곰사냥의 묘미를, 이러쿵저러쿵 여러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극적인 효과를 준다. 드디어 숲을 지나고 강과 늪을 지나서 눈보라까지 뚫고 나가 곰이 있는 동굴로 살금살금 발소리를 죽이며 다가가는데 그만 곰의 형체를 제대로 분간하기도 전에 반들반들한 코와 텁수룩한 귀, 그리고 번들거리는 눈만 보고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내빼는 이 곰사냥꾼들의 허세조차 자못 유쾌하다.
이 그림책은 놀이 그림책으로서 갖출 수 있는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따라부르면서 동작을 따라할 수 있는 리듬감 넘치는 문장으로 되어 있고, 양념격으로 등장하는 의성어의 변화는 흥을 한껏 돋우어 준다. 먼저 “곰 잡으러 간단다” 하는 선창이 나오고, 뒤이어 “어라! ~이잖아!” 하는 후렴구가 반복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이와 함께 돌림노래를 부르거나 온가족이 둘러서서 노래에 맞추어 함께 율동을 하기에도 좋다. 게다가 흑-백 그림과 컬러 그림이 교대로 배열되어 있어 동작이 있는 부분과 휴지가 있는 부분이 쉽게 구별되어 있다. 활자의 시각적 표현도 독특하게 되어 있다. 의성어의 활자 크기가 처음에는 작았다가 점점 더 커진다. 마치 처음엔 조심스럽게 움직이다가 나중에는 속도를 내어 서두르는 듯하다. 앞장선 아버지의 조심스러움과 뒤처진 아이들의 불안이 활자 크기를 통해서도 읽힌다.
▣ 작가 소개
글 : 마이클 로젠
마이클 로젠은 영국 출신으로 시인이자 방송인, 스크립터로 활동하다가 1970년부터 어린이책을 쓰기 시작했다. 작품으로는 가 있다.
그림 : 헬린 옥슨버리
1938년 영국 이프스위치에서 태어나 런던 센트럴 아트 스쿨에서 무대 디자인을 공부했다. 졸업 후 연극, 영화, 텔레비전 쪽에서 일하다가, 영국 3대 그림책 작가 중 한 사람인 존 버닝햄과 결혼한 뒤 남편의 영향으로 그림책 일을 시작했다.
1970년에 에드워드 리어의 『쾅글왕글의 모자』와 『맨프리의 어염집에 사는 용』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다. 1991년에는 『옛날에 오리 한 마리가 살았는데』로 스마티즈 북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녀의 그림은 주로 색연필이나 수채 물감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소재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사소하고 평범한 사건들. 특히 취학 전 어린이의 생활을 관찰해 그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을 많이 그렸다. 또한 갓난아기들에게 재미있게 읽어줄 수 있도록 리듬을 살린 문장과 유머가 있는 그림을 많이 사용한다.
옥슨버리의 그림책들은 그 분야에서 고전이 된 책들이 많다. 이러한 책으로는 『맨 처음에 보는 책』, 『난 할 수 있어』시리즈 등이 있다. 『난 할 수 있어』시리즈는 옥슨버리가 아이를 낳고 키운 경험을 살려낸 아기 그림책이다. ''보아요'', ''들어요'', ''만져요'', ''움직여요''의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그 밖에 국내에 출간된 대표작품으로는 『곰 사냥을 떠나자』, 『쾅글왕글의 모자』, 『커다란 순무』,『행복한 돼지』, 『아기늑대 삼 형제와 못된 돼지』, 『이만큼 컸어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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