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차이를 인정하면 저마다의 장점이 보여요
친구만 잘해서, 친구만 칭찬 받아서 속상한 적이 있나요? ‘난 아무것도 잘하는 게 없어’라고 생각해 본 적은요? 혹시 “넌 이것도 못해?”라며 친구를 무시한 적은 없나요?
누구는 그림을 잘 그리고, 누구는 수학을 잘하는 건 우리가 저마다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이에요. 누가 뛰어나고 못난 것이 아니라, 저마다 가진 장점이 다른 것이지요. 세상에 똑같이 태어나는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전 세계 75억 명의 사람들 중에 똑같은 지문을 가진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 하양이 친구들도 마찬가지랍니다. 성게, 바다뱀, 게, 거북, 해파리, 문어는 저마다 다르게 생겼고, 잘하는 것도 저마다 다르지요.
차이를 인정하면 저마다이 보일 거예요. 이것이 친구보다 못한다고 속상해하거나 나보다 못하는 친구를 무시해서는 안 되는 이유랍니다.
노력하면 잘하는 걸 찾을 수 있어요
유아기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 잘하는 것들을 찾아가는 시기입니다. 잘하지 못한다고 쉽게 포기하거나 주눅 들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에게 꾸준히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자신감이 없는 아이라면 더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누구나 반드시 하나씩은 잘하는 게 있다는 사실입니다. 흥미롭게 할 수 있는 것을 어린 시절에 찾은 사람도 있지만, 어른이 된 다음에 비로소 찾는 사람도 많습니다. 물론, 노력 없이 처음부터 잘할 수 있는 건 없어요. 해 보고 싶은 재미있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한편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는 과정도 꼭 필요하다는 걸 알려주세요.
서로를 칭찬해 주세요
3-5세는 또래와의 관계가 중요해지는 시기입니다. 이제 아이들에게는 또래의 인정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때 경계해야 할 점은 돋보이고 싶은 마음에 친구를 무시하거나, 질투심에 친구 관계가 나빠지는 경우입니다. 친구와 내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서로의 장점을 칭찬할 수 있도록 북돋아 주세요. 《하양이는 무얼 잘할까요?》의 마지막 장면처럼, “정말 잘 그렸다!” “한글도 잘 쓴다”와 같은 말로 친구를 칭찬하면 나 역시 칭찬받을 수 있다는 걸 알려주세요. 칭찬과 격려를 주고받는 동안, 아이들은 친구를 질투의 대상이 아닌, 서로 도우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사이로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하양이와 함께 사회성을 키워요
〈아기물고기 하양이〉 시리즈는 1-5권까지는 0-3세의 인지 발달에 초점을 맞춘 그림을, 6권부터는 4-7세 유아들의 사회성 발달에 초점을 맞춘 그림들을 선보입니다. 부쩍 자라난 하양이는 엄마를 찾으며 혼자만의 생각에 빠지는 대신, 친구들과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고 아빠를 자랑하며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거나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보여 줍니다.
하양이의 성장에 맞게 〈아기물고기 하양이〉 시리즈는 더 넓고 시원해진 판형에, 하양이 친구들의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개 색을 보다 섬세하게 그려 냅니다. 해파리 등 이전 시리즈에 등장하지 않았던 하양이 친구들을 등장시키는 한편, 말미잘과 조개, 석호, 수풀, 물방울 등 바닷속에서 볼 수 있는 배경 요소들로 보다 풍성한 바다 세계를 보여 주지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하위도 판 헤네흐턴
미술 학교에서 드로잉과 회화, 그래픽, 사진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그래픽 분야에서 일했고 지금은 어린이 책 그림만 그리고 있다. 그는 귀가 길게 늘어진 사랑스런 토끼를 그린 《리키》라는 그림책으로 1998년에 국제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받으면서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를 비롯하여 《누구게?》 《내 귀는 짝짝이》 《엄마도 날 사랑해?》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등 많은 그림책이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다.
역 : 서남희
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영문학을,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했어요. 『그림책과 작가 이야기』 시리즈, 『아이와 함께 만드는 꼬마영어그림책』을 썼으며, 『내 모 자 어디 갔을까?』, 『이건 내 모 자가 아니야』, 『모자를 보았어』, 『이사벨의 방』, 『엘시와 카나리아』, 『그림책의 모든 것』, 『100권의 그림책』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차이를 인정하면 저마다의 장점이 보여요
친구만 잘해서, 친구만 칭찬 받아서 속상한 적이 있나요? ‘난 아무것도 잘하는 게 없어’라고 생각해 본 적은요? 혹시 “넌 이것도 못해?”라며 친구를 무시한 적은 없나요?
누구는 그림을 잘 그리고, 누구는 수학을 잘하는 건 우리가 저마다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이에요. 누가 뛰어나고 못난 것이 아니라, 저마다 가진 장점이 다른 것이지요. 세상에 똑같이 태어나는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전 세계 75억 명의 사람들 중에 똑같은 지문을 가진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 하양이 친구들도 마찬가지랍니다. 성게, 바다뱀, 게, 거북, 해파리, 문어는 저마다 다르게 생겼고, 잘하는 것도 저마다 다르지요.
차이를 인정하면 저마다이 보일 거예요. 이것이 친구보다 못한다고 속상해하거나 나보다 못하는 친구를 무시해서는 안 되는 이유랍니다.
노력하면 잘하는 걸 찾을 수 있어요
유아기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것, 잘하는 것들을 찾아가는 시기입니다. 잘하지 못한다고 쉽게 포기하거나 주눅 들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에게 꾸준히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자신감이 없는 아이라면 더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누구나 반드시 하나씩은 잘하는 게 있다는 사실입니다. 흥미롭게 할 수 있는 것을 어린 시절에 찾은 사람도 있지만, 어른이 된 다음에 비로소 찾는 사람도 많습니다. 물론, 노력 없이 처음부터 잘할 수 있는 건 없어요. 해 보고 싶은 재미있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한편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는 과정도 꼭 필요하다는 걸 알려주세요.
서로를 칭찬해 주세요
3-5세는 또래와의 관계가 중요해지는 시기입니다. 이제 아이들에게는 또래의 인정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때 경계해야 할 점은 돋보이고 싶은 마음에 친구를 무시하거나, 질투심에 친구 관계가 나빠지는 경우입니다. 친구와 내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서로의 장점을 칭찬할 수 있도록 북돋아 주세요. 《하양이는 무얼 잘할까요?》의 마지막 장면처럼, “정말 잘 그렸다!” “한글도 잘 쓴다”와 같은 말로 친구를 칭찬하면 나 역시 칭찬받을 수 있다는 걸 알려주세요. 칭찬과 격려를 주고받는 동안, 아이들은 친구를 질투의 대상이 아닌, 서로 도우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사이로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하양이와 함께 사회성을 키워요
〈아기물고기 하양이〉 시리즈는 1-5권까지는 0-3세의 인지 발달에 초점을 맞춘 그림을, 6권부터는 4-7세 유아들의 사회성 발달에 초점을 맞춘 그림들을 선보입니다. 부쩍 자라난 하양이는 엄마를 찾으며 혼자만의 생각에 빠지는 대신, 친구들과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고 아빠를 자랑하며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거나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보여 줍니다.
하양이의 성장에 맞게 〈아기물고기 하양이〉 시리즈는 더 넓고 시원해진 판형에, 하양이 친구들의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개 색을 보다 섬세하게 그려 냅니다. 해파리 등 이전 시리즈에 등장하지 않았던 하양이 친구들을 등장시키는 한편, 말미잘과 조개, 석호, 수풀, 물방울 등 바닷속에서 볼 수 있는 배경 요소들로 보다 풍성한 바다 세계를 보여 주지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하위도 판 헤네흐턴
미술 학교에서 드로잉과 회화, 그래픽, 사진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그래픽 분야에서 일했고 지금은 어린이 책 그림만 그리고 있다. 그는 귀가 길게 늘어진 사랑스런 토끼를 그린 《리키》라는 그림책으로 1998년에 국제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받으면서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아기 물고기 하양이〉 시리즈를 비롯하여 《누구게?》 《내 귀는 짝짝이》 《엄마도 날 사랑해?》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등 많은 그림책이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다.
역 : 서남희
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영문학을,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했어요. 『그림책과 작가 이야기』 시리즈, 『아이와 함께 만드는 꼬마영어그림책』을 썼으며, 『내 모 자 어디 갔을까?』, 『이건 내 모 자가 아니야』, 『모자를 보았어』, 『이사벨의 방』, 『엘시와 카나리아』, 『그림책의 모든 것』, 『100권의 그림책』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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