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 별 지구의 자연 현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길러 주는
최고의 과학 그림책!
지구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들에 대해 신비로운 신화와 과학적 사실을 두루두루 알려 주는 [씨드북 똑똑박사]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계절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쫑긋한 토끼 귀를 한 똑똑박사 요정이 어린이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계절에 관련된 다양한 신화와 과학적 사실들을 쉽고 재미난 글과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풀어내 어린이가 과학의 세계로 첫발을 내딛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입니다.
지구가 기우뚱, 빙글빙글! 사계절이 뿅!
옛날 옛적 중국 사람들은 뱀의 몸에 사람 얼굴을 한 ‘촉음’이 계절을 만든다고 생각했어요. 촉음이 입김을 훅훅 세게 불면 겨울이 되고, 세게 들이마시면 여름이 된다고 생각했죠. 반면에 고구려 사람들은 청룡과 주작과 백호와 현무가 계절을 다스린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이건 믿음일 뿐이에요. 계절이 바뀌는 건 바로 지구 때문이거든요. 지구가 23.5도 기울어진 채로 태양을 빙글빙글 돌아서 지역에 따라 태양 빛을 받는 양이 달라지지요. 태양 빛을 많이 받는 곳은 여름이 되고, 적게 받는 곳은 겨울이 되는 거예요.
계절이 바뀌면 식물들도 동물들도 사람들도 달라져요!
봄은 시작의 계절이에요. 새싹이 돋아나고 아기 동물들이 태어나죠. 농부들은 씨앗을 뿌린답니다. 여름은 자라는 계절이에요. 새싹과 씨앗들이 쑥쑥 자라고 봄에 태어난 아기 동물들도 무럭무럭 자라죠. 우리는 시원한 물놀이를 하고요. 가을은 거둬들이는 계절이에요. 맛있는 열매를 따고 알차게 여문 곡식도 거둬들여야 하죠. 동물들은 먹이를 많이 먹어 배를 불리고요. 겨울은 쉬는 계절이에요. 나무들이 자라기를 멈추고, 몇몇 동물들은 겨울잠에 들죠. 우리도 신나는 겨울 방학을 맞이하고요.
▣ 작가 소개
글 : 유다정
『발명, 신화를 만나다』로 제9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받았다. 어린이 논픽션 책을 쓰면서 재미와 지식을 함께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처음 세상이 생겨났을 때』, 『세계와 반갑다고 안녕!』, 『우리 마을이 사막으로 변해 가요』, 『명품 가방 속으로 악어들이 사라졌어』, 『난 한글에 홀딱 반했어』,『태양의 새 삼족오』, 『푸른 숲을 누가 만들었나?』 등이 있다.
그림 : 조은정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다수의 전시회와 해외 레지던시를 거친 순수화가입니다. 『레나의 비밀일기』, 『나 좀 살려주세요, 우리 형이 사춘기래요!』, 『엄마의 볼로네즈 소스는 참 쉽다』 등의 표지 그림으로 어린이 책에 입문했으며, 그린 책으로는 『붉은 뱀이 사계절을 만든다고?』, 『해는 희고 불은 붉단다』가 있습니다.
감수자 : 윤미연
대학에서 지구과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대성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지구과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별 지구의 자연 현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길러 주는
최고의 과학 그림책!
지구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들에 대해 신비로운 신화와 과학적 사실을 두루두루 알려 주는 [씨드북 똑똑박사]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계절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쫑긋한 토끼 귀를 한 똑똑박사 요정이 어린이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계절에 관련된 다양한 신화와 과학적 사실들을 쉽고 재미난 글과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풀어내 어린이가 과학의 세계로 첫발을 내딛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입니다.
지구가 기우뚱, 빙글빙글! 사계절이 뿅!
옛날 옛적 중국 사람들은 뱀의 몸에 사람 얼굴을 한 ‘촉음’이 계절을 만든다고 생각했어요. 촉음이 입김을 훅훅 세게 불면 겨울이 되고, 세게 들이마시면 여름이 된다고 생각했죠. 반면에 고구려 사람들은 청룡과 주작과 백호와 현무가 계절을 다스린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이건 믿음일 뿐이에요. 계절이 바뀌는 건 바로 지구 때문이거든요. 지구가 23.5도 기울어진 채로 태양을 빙글빙글 돌아서 지역에 따라 태양 빛을 받는 양이 달라지지요. 태양 빛을 많이 받는 곳은 여름이 되고, 적게 받는 곳은 겨울이 되는 거예요.
계절이 바뀌면 식물들도 동물들도 사람들도 달라져요!
봄은 시작의 계절이에요. 새싹이 돋아나고 아기 동물들이 태어나죠. 농부들은 씨앗을 뿌린답니다. 여름은 자라는 계절이에요. 새싹과 씨앗들이 쑥쑥 자라고 봄에 태어난 아기 동물들도 무럭무럭 자라죠. 우리는 시원한 물놀이를 하고요. 가을은 거둬들이는 계절이에요. 맛있는 열매를 따고 알차게 여문 곡식도 거둬들여야 하죠. 동물들은 먹이를 많이 먹어 배를 불리고요. 겨울은 쉬는 계절이에요. 나무들이 자라기를 멈추고, 몇몇 동물들은 겨울잠에 들죠. 우리도 신나는 겨울 방학을 맞이하고요.
▣ 작가 소개
글 : 유다정
『발명, 신화를 만나다』로 제9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을 받았다. 어린이 논픽션 책을 쓰면서 재미와 지식을 함께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처음 세상이 생겨났을 때』, 『세계와 반갑다고 안녕!』, 『우리 마을이 사막으로 변해 가요』, 『명품 가방 속으로 악어들이 사라졌어』, 『난 한글에 홀딱 반했어』,『태양의 새 삼족오』, 『푸른 숲을 누가 만들었나?』 등이 있다.
그림 : 조은정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다수의 전시회와 해외 레지던시를 거친 순수화가입니다. 『레나의 비밀일기』, 『나 좀 살려주세요, 우리 형이 사춘기래요!』, 『엄마의 볼로네즈 소스는 참 쉽다』 등의 표지 그림으로 어린이 책에 입문했으며, 그린 책으로는 『붉은 뱀이 사계절을 만든다고?』, 『해는 희고 불은 붉단다』가 있습니다.
감수자 : 윤미연
대학에서 지구과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대성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지구과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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