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1980년 5월, 광주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저수지에서, 뒷산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갑작스런 총격에 목숨을 잃은 두 소년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홍성담의 광주5·18 그림책 《운동화 비행기》.
오월 광주를 온몸으로 겪은 화가 홍성담은 이 책을 통해,
민주주의를 간절히 원했던 광주 사람들의 숭고한 이야기와
사건 현장을 열다섯 장의 작품으로 되살려냈습니다.
광주5·18민주화항쟁의 정신이 담긴 아이들 눈높이의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글그림 : 홍성담
조선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하고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광주 오월 민중항쟁 연작판화 [새벽], 환경생태 연작그림 [나무물고기], 동아시아의 국가주의에 관한 연작그림 [야스쿠니의 미망], 제주도의 신화 연작그림 [신들의 섬], 신문사진 분석법에 관한 연작그림 [사진과 사의], 국가폭력에 관한 연작그림 [유신의 초상], 세월호 연작그림 [들숨 날숨] 등이 있다. 국제 엠네스티가 1990년 ‘세계의 3대 양심수’로 선정, 뉴욕의 국제정치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가 ‘2014년 세계를 뒤흔든 100인의 사상가(thinker)’로 선정했다.
지은 책으로는 『오월에서 통일로』(청년사/1990년), 『해방의 칼꽃』(풀빛출판사/1991년), 『사람이 사람을 부른다』(夜光社/일본 도쿄/2012년), 그림소설 『바리』(도서출판 삶창/2013년), 『동아시아의 야스쿠니즘』(唯學書房/일본 도쿄/2016년), 소설 『난장』(에세이스트/2017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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