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서로 이웃하고 있는 두 마을이 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보고 들은 이야기 같지 않은가요? 우리나라에도 지역감정이라는 것이 있어서 두 지역은 오랫동안 서로를 미워하면서 갈등을 이어왔지요. 하지만 지역갈등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니고, 갈등의 이유도 아주 다양합니다. 종교가 달라서, 자원을 서로 차지하려고, 또는 영토를 두고 서로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거나 서로 다른 민족이라는 이유 때문에 갈등이 일어나지요.
그림책에 나오는 두 마을도 아주 사소한 이유로 다투게 됩니다. 두 마을을 잇는 낡은 다리를 낡아서 새로 칠을 해야 하는데 노랑으로 하자 파랑으로 하자 서로 자기주장을 내세우다가 큰 갈등으로 번져 버린 것이지요. 한 번 시작된 갈등은 점점 더 크게 번지면서 두 마을은 완전히 앙숙이 되어 버렸고, 마을사람들 전체가 다툼에 몰두하느라 자기 할 일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었지요. 한 번 미워하기 시작하니 하나부터 열까지 다 미워 보이고, 나와 의견이 다른 것이 못마땅해서 상대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자기에게 손해가 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고집을 꺾지 못했던 것이지요. 결국 두 마을은 서로 완전히 등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왕따 현상이나 사회에서 벌어지는 정치, 성별, 직종, 지역, 인종, 빈부 차이에 따른 갈등이 모두 그래서 생기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이 그림책에서처럼 아름다운 결론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각종 선거 때 자주 목격하는 모습이기도 하고,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뉴스를 통해 보고 듣게 되는 사건 사고에서 부끄러워하거나 자기 잘못을 깨닫지도 못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이 바로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이지요. ‘묻지 마 반대!’, ‘묻지 마 혐오!’, ‘묻지 마 디스!’.
그래서 큰 비가 쏟아져 내려 온 마을이 다시 제 색을 되찾게 되자 자기들의 부끄러운 모습을 깨닫게 되는 두 마을 사람들은 어쩌면 행운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갈등 속에 빠져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볼 때 우리에게도 그런 큰 비가 와 줄지는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두 마을 사이에 떠오른 무지개를 나와 우리 모두 함께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그림책을 통해 ‘다름이 다툼의 이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림책에 나오는 두 마을도 아주 사소한 이유로 다투게 됩니다. 두 마을을 잇는 낡은 다리를 낡아서 새로 칠을 해야 하는데 노랑으로 하자 파랑으로 하자 서로 자기주장을 내세우다가 큰 갈등으로 번져 버린 것이지요. 한 번 시작된 갈등은 점점 더 크게 번지면서 두 마을은 완전히 앙숙이 되어 버렸고, 마을사람들 전체가 다툼에 몰두하느라 자기 할 일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었지요. 한 번 미워하기 시작하니 하나부터 열까지 다 미워 보이고, 나와 의견이 다른 것이 못마땅해서 상대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자기에게 손해가 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고집을 꺾지 못했던 것이지요. 결국 두 마을은 서로 완전히 등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왕따 현상이나 사회에서 벌어지는 정치, 성별, 직종, 지역, 인종, 빈부 차이에 따른 갈등이 모두 그래서 생기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이 그림책에서처럼 아름다운 결론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각종 선거 때 자주 목격하는 모습이기도 하고,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뉴스를 통해 보고 듣게 되는 사건 사고에서 부끄러워하거나 자기 잘못을 깨닫지도 못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이 바로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이지요. ‘묻지 마 반대!’, ‘묻지 마 혐오!’, ‘묻지 마 디스!’.
그래서 큰 비가 쏟아져 내려 온 마을이 다시 제 색을 되찾게 되자 자기들의 부끄러운 모습을 깨닫게 되는 두 마을 사람들은 어쩌면 행운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갈등 속에 빠져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볼 때 우리에게도 그런 큰 비가 와 줄지는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두 마을 사이에 떠오른 무지개를 나와 우리 모두 함께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그림책을 통해 ‘다름이 다툼의 이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글 : 예르카 레브로비치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반대를 위한 반대, 갈등과 대립, 그리고 화합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섬세하고도 따뜻하게 그리고 있다.
그림 : 이바나 삐빨
27세의 시각 예술가로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나 자그레이브 아카데미(Zagreb's Academy)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세련된 색감과 독특한 캐릭터가 돋보인다. 다른 작품으로는 『Citta blu citta gialla』가 있다.
역자 : 신주영
서로 다른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색으로 특색 있게 표현한 것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서로 좋아하는 색이 다르다는 단순한 이유 때문에 편 가르기가 시작되었고 마을 전체가 다툼 속으로 휘말려들었지만, 다행히 아이들의 순수한 바람대로 알록달록한 색으로 칠하게 되지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화합해서 하나가 되어 가는 과정이 색의 향연처럼 펼쳐지는 이 그림책을 통해 생각이나 취향이 다른 사람들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 아름다운 그림책이 세상에 수많은 색깔들만큼이나 여러 가지 감동으로 독자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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