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어라 무당벌레 보인다 - 여기는 식물도시 -

재미있는 이야기와 신나는 찾기 놀이의 만남!
식물도시의 다채로운 장소를 탐험하면서,
데이지와 바질을 도와 무당벌레를 찾아주세요!
사실 무당벌레는 사라진 게 아니었어요. 그저 데이지와 숨바꼭질 놀이를 하고 싶었을 뿐이지요. 그래서 지금 무당벌레는 데이지와 바질의 눈을 피해, 식물도시의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면서 숨바꼭질을 하는 중이랍니다.
그런데 식물도시는 너무 크고 복잡해서, 데이지와 바질의 눈에는 무당벌레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데이지와 바질을 도와 장난꾸러기 무당벌레를 찾아주세요. 비슷하게 생긴 다른 곤충이나 풍선 모습에 속으면 안 돼요! 그리고 장소가 바뀔 때마다 무당벌레의 친구들도 함께 찾아보세요.
이렇게 무당벌레를 찾아 도시 곳곳을 다니다 보면, 여러분도 식물도시에 꼭 한 번 놀러오고 싶어질 거예요!

풍부한 상상력과 아기자기하고 컬러풀한 일러스트!
볼 때마다 새롭고 볼수록 빠져드는 사랑스러운 그림책!
이 책은 환상적인 이야기로 가득 찬 그림책이에요.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일러스트 덕분에 그림을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롭지요. 또 볼수록 새로운 그림이 눈에 들어와, 새로 발견한 친구들을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재잘재잘 이야기를 하게 될 거예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호기심과 상상력이 쑥쑥 자라고, 신나게 찾기 놀이를 하면서 관찰력과 집중력, 인지능력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글그림 : 카테리나 마놀레소

Katherina Manolessou
그리스에서 태어나 자랐고, 현재 영국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이다. 영국 킹스턴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영국 왕립예술학교에서 그림과 디자인을 공부했고, 이후 여러 대학교에서 강의를 하며 테드 베이커, 가디언 지, 랜덤하우스 등 유명한 브랜드와의 협업과 그림책 등의 개인 프로젝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4년 출간한 데뷔작 『줌줌줌(Zoom Zoom Zoom)』으로 2014년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의 최고 권위상 중 하나인 ‘AOI Illustration Awards’의 최종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2016년에는 『당근 먹는 티라노사우루스』의 그림을 그렸다.

역 : 김맑아

성균관대학교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과학커뮤니케이션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주)동아사이언스에서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로 일했고, (주)헬스조선에서 '조선일보' 건강면을 담당하는 기자로 활동했다. 어렸을 때부터 과학을 좋아해서 과학자가 꿈이었으나, 지금은 글로써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신비로움을 알리는 데에 더 큰 재미를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