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부모님을 도와 집안일을 하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책!
빨래를 하다 보면 저절로 책임감과 절제력이 쑥쑥 자란대요!
매주 월요일만 되면 엄마를 도와서 빨래를 하는 애니네 가족. 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엄마는 언제나 “할 일을 먼저 하고, 그다음 노는 거예요.”라고 말씀하세요. 신나게 놀기 위해서는 얼른 엄마를 도와드려야겠어요! 빨래가 끝나고 나면 우리의 마음도 빨래처럼 뽀송뽀송 상쾌해질까요?
이 책의 그림은 아주 특별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다시 오려서, 여러 겹으로 덧붙이는 방식으로 완성되어 있어요. 입체적이며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그림책 안에는 빨래를 하는 모든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더러운 옷을 찾아 모으는 것부터, 비눗물로 오염된 옷을 빨고, 맑은 물로 헹구고, 빨랫줄에 널고, 바짝 마르면 걷는 것까지! ‘빨래’라는 단순한 일 안에 이렇게 다양한 과정이 담겨 있지요.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것’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 수 있고, 먼저 할 일을 끝낸 뒤 다음 일을 하는 ‘우선순위’를 배울 수 있으며, 주어진 일을 스스로 해 내고야 마는 ‘책임감’도 느낄 수 있지요. 예쁜 그림 동화를 읽으며 마음까지 예쁜 어린이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작가 소개
글 : 메리 안 선드비
어린 시절부터 농장 일을 도우며 자라, 알래스카의 야생부터 텍사스의 평원까지 많은 경험을 해 보았다. 그렇게 가족을 도우며 배운 것들을 어린 독자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어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월요일은 빨래하는 날』은 돕는다는 것과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를 일찍이 알면, 넓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어린이들이 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낸 첫 번째 그림책이다.
그림 : 테사 블랙햄
브링햄 영 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했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며, 여가 시간을 보트 타기와 피아노로 채우며 시애틀과 워싱턴을 오가면서 지내고 있다.
역 : 김지연
인터넷 신문 「아이뉴스24」의 방송통신팀 소속기자이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출입기자로 일하면서 방송통신 융합시대의 미래 미디어 모습, 디지털 방송, 저작권 문제 등에 주로 관심을 갖고 있다.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에 진학하여 방송통신 융합현상을 경제적으로 분석하는 시각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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