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베스트셀러 동화작가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박현숙 작가가 선사하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선물 같은 그림책!
꿈꾸는 놀이터 그림책 3 〈너랑 놀고 싶어!〉는 이제 막 나누고 배려하는, 사회성을 배워가는 아이와 강아지를 소재로 따뜻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파스텔톤의 따뜻하며 밝은 톤의 김이주 그림작가의 그림 또한 귀여운 분위기로 아이의 마음과 강아지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강아지는 아이를 보며 심심해. 아이도 이제 혼자 노는 게 재미가 없습니다. 서로 심심해. 강아지가 아이가 가지고 놀던 블록을 다 삼켜버리고 죽은 듯 움직이지 않자, 아이는 이제 걱정이 됩니다. '배 아파? 많이 아파?‘ ‘끙끙! 힘줘.’ '똥이 쑥쑥 나오게.' '야호! 배가 쏙 들어갔다!' '너랑 놀고 싶어!' 아이의 예쁜 입말이 사랑스럽습니다. 강아지를 걱정하던 아이는 이제 과일도 나눠 먹고 블록도 함께하고 그림도 함께 그리며 재미있어합니다. 혼자 자라는 아이들이 많은 요즘, 아이들은 이 그림책을 통해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아기가 태어난 집에 선물하면 좋은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글 : 박현숙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가가 되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았으며,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어린이들과 수다 떠는 것을 가장 즐거워하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마치 새로운 세상을 선물 받는 기분이 들곤 한다. 『Mr.박을 찾아주세요』가 문학나눔 우수문학도서와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에, 『해리 미용실의 네버엔딩 스토리』는 문학나눔 우수문학도서에, 『수상한 아파트』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추천도서와 서울시 교육청 겨울방학 권장도서에, 『형, 나를 지켜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교양도서 등에 선정되었다.
쓴 책으로는 『마음을 배달해 드립니다』, 『너는 들창코 나는 발딱코』, 『짜장면 배달 왔어요!』, 『수상한 친구 집』, 『국경을 넘는 아이들』, 『몸짱이 뭐라고』, 『마트로 가는 아이들』, 『뒤로 가는 기차』, 『닭 다섯 마리가 필요한 가족』 등이 있다.
그림 : 김이주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하고 캐릭터 디자이너로 일하다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친근하고 정감 가는 동화 속 주인공들로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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