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직접 탐험선을 타고 경험하는 최고로 멋진 인체 탐험
인체 탐험의 안내자, 마빈의 탐험선을 소개한다. 탐험선에는 탐험선의 크기를 맘껏 조절할 수 있는 크기 조절 레버, 세포의 내부를 비춰 보여 주는 특수 카메라 로봇, 작은 사물을 크게 보여 주는 확대 스크린, 그리고 독자들이 앉을 관람석까지 마련되어 있다. 우리는 관람석에 앉아 마빈의 안내만 잘 받으면 몸속 곳곳을 누비며 인체의 여러 기관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세포 속까지 들어가 관찰하는 탐험이 펼쳐진다.
그럼, 작아진 탐험선을 타고 기꺼이 몸속 여행을 허락한 주인공의 귓속으로 들어가 보자. 귓속에서는 소리에 따라 떨리고 있는 고막과 우리 몸에서 가장 작은 뼈인 망치뼈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더러워 보이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귀지를 탐험선의 로봇 팔이 채집하는 모습도 보인다.
우리 몸에 상처가 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일단 눈 안으로 들어가 어떤 상처를 입었는지 살펴보자. 그리고 시각 정보가 뇌로 어떻게 전달되고 어떤 판단을 일으키는지 뇌 조직 안에 있는 뉴런을 통해 알아본다. 피부 속에서는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도 지켜볼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상상하듯이 큰창자를 지나 변기 속으로 빠지지는 않는다. 콧속에서 주인공의 재채기를 유발하고 콧구멍을 통해 몸 밖으로 나갈 것이다. 하지만 그전에 골반 근처로 가 보자. 매우 신비로운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주인공의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인체가 경이롭게 보일 것이다.
인체의 아주 작은 조직까지 생생하게 촬영한 전자 현미경 사진
『마빈의 인체 탐험』 안에는 여느 책에서 보지 못했던 생생한 전자 현미경 사진을 볼 수 있다. 영양분을 흡수하는 융털 내부에 혈관이 어떻게 얽혀 있는지, 혀에서 맛을 감지하는 기관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뼛속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기에 혈관이 지나다닐 수 있는지, 백혈구가 세균을 잡아먹는 장면은 어떤지 등 다양한 인체 세포들의 모습을 전자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확대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아기가 태어나기 전 엄마 몸속에서 세포 분열을 한 배아도 사진에 담겨 있다.
인체 탐험의 안내자, 마빈의 탐험선을 소개한다. 탐험선에는 탐험선의 크기를 맘껏 조절할 수 있는 크기 조절 레버, 세포의 내부를 비춰 보여 주는 특수 카메라 로봇, 작은 사물을 크게 보여 주는 확대 스크린, 그리고 독자들이 앉을 관람석까지 마련되어 있다. 우리는 관람석에 앉아 마빈의 안내만 잘 받으면 몸속 곳곳을 누비며 인체의 여러 기관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세포 속까지 들어가 관찰하는 탐험이 펼쳐진다.
그럼, 작아진 탐험선을 타고 기꺼이 몸속 여행을 허락한 주인공의 귓속으로 들어가 보자. 귓속에서는 소리에 따라 떨리고 있는 고막과 우리 몸에서 가장 작은 뼈인 망치뼈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더러워 보이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귀지를 탐험선의 로봇 팔이 채집하는 모습도 보인다.
우리 몸에 상처가 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일단 눈 안으로 들어가 어떤 상처를 입었는지 살펴보자. 그리고 시각 정보가 뇌로 어떻게 전달되고 어떤 판단을 일으키는지 뇌 조직 안에 있는 뉴런을 통해 알아본다. 피부 속에서는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도 지켜볼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상상하듯이 큰창자를 지나 변기 속으로 빠지지는 않는다. 콧속에서 주인공의 재채기를 유발하고 콧구멍을 통해 몸 밖으로 나갈 것이다. 하지만 그전에 골반 근처로 가 보자. 매우 신비로운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주인공의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인체가 경이롭게 보일 것이다.
인체의 아주 작은 조직까지 생생하게 촬영한 전자 현미경 사진
『마빈의 인체 탐험』 안에는 여느 책에서 보지 못했던 생생한 전자 현미경 사진을 볼 수 있다. 영양분을 흡수하는 융털 내부에 혈관이 어떻게 얽혀 있는지, 혀에서 맛을 감지하는 기관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뼛속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기에 혈관이 지나다닐 수 있는지, 백혈구가 세균을 잡아먹는 장면은 어떤지 등 다양한 인체 세포들의 모습을 전자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확대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아기가 태어나기 전 엄마 몸속에서 세포 분열을 한 배아도 사진에 담겨 있다.
작가 소개
글 : 잭 챌로너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 용어와 역사 지식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는 과학 전문 작가로 활동하면서 많은 책을 썼습니다. 스코틀랜드 BBC의 과학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으며, 꾸준한 강연과 저술 활동을 통해 일반 대중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세포》 《BIG QUESTIONS 118 원소》 《The Story of Science 과학 이야기》 등 다수가 있습니다.
그림 : 알렉세이 비츠코프
에스토니아에서 태어났고, 런던에 거주하고 있다. 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터, 화가, 캐릭터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역 : 유윤한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분야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코끼리를 들어올린 개미》《캘빈, 전기는 어디에서 오니?》《셀프 매니지먼트》《우리 아이에게 힘을 주는 밥과 빵》《우리 아이를 지키는 과일과 채소》 《세상을 바꾸는 생각의 책》《위대한 지구》《몸이 보내는 신호, 잠》 《과학의 위대한 순간들》《붓다의 인생 코칭》등이 있다.
목 차
안녕, 친구들!
공기가 떨려 : 귀
꿀꺽 삼켜라 : 입
으깨고 섞어라 : 위
걸쭉한 세계 : 작은창자
흘러라 흘러 : 혈관
경고! 침입자다! : 백혈구
신경이 찌릿찌릿 : 척추
빛이 반짝반짝 : 눈
생각하고 느껴라 : 뇌
힘차게 움직여라 : 팔
새살아, 돋아라 : 피부
새 생명이 꼼지락 : 자궁
박동 소리가 쿵쿵! : 심장
공기가 가득가득 : 폐
킁킁! 냄새가 솔솔 : 코
인체 지도 1
오그라들었다 늘어나는 근육
몸을 지탱해 주는 골격
인체 지도 2
정보를 나르는 그물망, 신경
산소와 영양분을 나르는 혈액
인체 지도 3
우리 몸을 살리는 소화와 호흡
용어 해설
찾아보기
공기가 떨려 : 귀
꿀꺽 삼켜라 : 입
으깨고 섞어라 : 위
걸쭉한 세계 : 작은창자
흘러라 흘러 : 혈관
경고! 침입자다! : 백혈구
신경이 찌릿찌릿 : 척추
빛이 반짝반짝 : 눈
생각하고 느껴라 : 뇌
힘차게 움직여라 : 팔
새살아, 돋아라 : 피부
새 생명이 꼼지락 : 자궁
박동 소리가 쿵쿵! : 심장
공기가 가득가득 : 폐
킁킁! 냄새가 솔솔 : 코
인체 지도 1
오그라들었다 늘어나는 근육
몸을 지탱해 주는 골격
인체 지도 2
정보를 나르는 그물망, 신경
산소와 영양분을 나르는 혈액
인체 지도 3
우리 몸을 살리는 소화와 호흡
용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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