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달

어린 소녀가 달과 함께
꿈같은 세계 여행을 떠나요!

모험심 많은 소녀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이 만들어 낸 놀라운 장소들을 찾아다녀요.
여행 내내 소녀 곁에는 든든한 친구, 달이 함께하지요.
매일 모양이 바뀌면서도 늘 소녀 곁을 지키는 달은
아주 멋진 친구이자 든든한 길잡이랍니다.

세계 곳곳에 대한 지식과 과학 정보까지 가득

소녀는 프랑스의 에펠탑, 러시아의 시베리아 횡단 철도, 아프리카의 세렝게티 국립공원, 중국의 만리장성, 인도의 타지마할 등 꼭 가보고 싶은 곳곳을 둘러보아요. 그리고 아이 키의 수십 배가 넘는 나무가 우거진 세쿼이아 국립공원, 세계에서 가장 큰 산호계인 태평양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원숭이들이 풀쩍풀쩍 휘젓고 다니는 아마존 열대우림, 환상적인 북극의 오로라와 귀여운 펭귄이 있는 남극까지 세계의 유명한 곳은 모두 가보지요.
부록 페이지에 이 여행지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어요. 또한 다른 부록 페이지에서는 세계 각 나라를 여행하는 동안, 시간 변화에 따라 점점 기울고 다시 차오르기를 반복하는 달의 변화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교사와 부모님을 위한 페이지도 있는데 달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와 달 모양 관찰 일지 쓰는 법, 관련 미술 활동과 추천 자료 등을 통해 ‘달’에 대해 다양하고 풍부한 활동을 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글 : 제니퍼 러스트기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아이들에게 독서를 가르치다 어린이 책을 좋아하게 되었다. 딸이 세 살일 때 “엄마, 달은 왜 나를 따라와요?”라고 물은 데서 『나만의 달』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다.

그림 : 애슐리 화이트

그래픽 아티스트이자 삽화가로 멋지고 창의적인 것을 찾아내길 즐긴다. 『나만의 달』의 그림은 여행을 좋아하는 자신의 취향과 더불어 매일 장화를 신고 다니는 딸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역 : 윤영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고고미술사학과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세상의 끝에서 에덴을 발견하다: 카누 여행 가이드가 들려주는 북극 이야기』, 『얼렁뚱땅 세계사 시리즈』, 『과학 속 슈퍼스타』, 『세상에서 젤 유명한 그림 : 흐름이 보이는 명화 이야기』, 『살아남은 자들』(1~5)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