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소스

고객평점
저자아담 루빈
출판사항이마주, 발행일:2018/02/14
형태사항p. 46배판:27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71887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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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엉뚱한 유머에 배꼽을 잡고, 놀라운 변신에 두 눈을 비비고,
독창적인 상상력에 할 말을 잃는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아담 루빈과 다니엘 살미에리 콤비의 신작,
《로봇 소스》

예측 불허의 놀라운 상상력이 펼쳐진다 - 북리스트
최고의 조작책 ! - 퍼블리셔스 위클리
남녀노소 모두를 즐겁게 하는 유머가 가득하다 - 키르쿠스 리뷰
이것이야말로 정말 독창적인 변신이다 - 월스트리트 저널

어린 시절, 로봇이 되고 싶다는 상상을 해 본 적이 있나요? 로봇이 되어 무엇이든 마음대로 해 보고, 나쁜 악당도 물리치고, 우주로 여행도 가는 그런 상상 말입니다. 여기 로봇이 되기를 꿈꾸는 한 소년이 있습니다.


책, 변신을 꿈꾸다

“책은 내용물만으로 구성되는 건 아니다. 종이 질부터 판형, 제본, 장정 그리고 손에 들었을 때 느껴지는 촉감까지 제각각 다른 모양과 감각을 종합해 ‘책’이라 불리는 게 아닐까. 책갑에서 책을 꺼내, 읽기 전에 먼저 만지고, 책장을 펼치는 동작에 ‘독서’의 자세가 있다.”
- 오카자키 다케시, 《장서의 괴로움》 중에서

종이책, 특히 그림책은 그 안에 담긴 내용과 의미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물성도 중요합니다. 판형과 두께, 제본 방식, 종이의 질감, 인쇄의 효과, 글과 그림 텍스트의 배치, 페이지 넘김 등, 그림책의 물성은 읽는 이에게 책을 기억하게 하는 큰 요소입니다. 특히, 물성이 서사와 완벽하게 연결될 때 독자의 즐거움은 폭발합니다.
《로보 소스》는 그림책의 물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책입니다. 채도가 낮은 연필화에 형광 오렌지색 포인트가 눈길을, 반짝반짝 빛나는 은박 표지가 손길을, 책장을 펴고 접으면 또 하나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것도 마음길을 사로잡습니다. 서사와 완벽하게 상호작용하는 이 책의 물리적 장치 덕분에 어린 독자들은 잊지 못할 공감각적 독서를 경험하고 책 읽기의 새로운 즐거움에 눈뜨게 될 것입니다.


작가와 독자, 즐거움을 꿈꾸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로 선정된 아담 루빈과 다니엘 살미에리는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최고의 목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철저히 아이가 되어 놀이하듯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고요. 그래서인지 《로보 소스》에는 물리적 장치 외에도 구석구석 재미있는 요소가 가득합니다. 유치하지만 슬며시 웃게 되는 화자의 말투와 유머, 어느새 따라하게 되는 변신 주문(번쩍, 우르르, 쿵쾅!), 로봇책 표지와 판권 면에 쓰여진 황당하고 엉뚱한 문구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연이은 반전과 결말까지.
《로보 소스》는 진지하고 심각한, 교훈이 담긴 그림책을 좋아하는 부모들에게도, 그림책은 어린이만 읽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어른들에게도, 영화와 애니메이션 그리고 장난감 로봇만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번쩍! 우르르! 쿵쾅!하며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작가 소개

글 : 아담 루빈

미국 뉴욕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미국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학교에서 부했다.광고 회사의 제작 감독으로 일하다가 지금은 어린이책을 쓰고 있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쓴 책으로는 『용은 타코를 좋아해』, 『크레용이 일을 그만둔 날』, 『비밀스러운 피자 파티』등이 있다.

 

그림 : 다니엘 살미에리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자랐고, 미국 필라델피아예술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아담 루빈과 함께 여러 권의 그림책을 만들고 그렸으며,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바 있다. 그린 책으로는 『용은 타코를 좋아해』, 『80개 다리의 세계 일주』, 『비밀스러운 피자 파티』 등이 있다.

 

역 : 엄혜숙

연세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을, 대학원에서 한국 문학을 전공한 뒤 일본에서 아동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었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을 쓰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혼자 집을 보았어요』, 『세탁소 아저씨의 꿈』, 『단 방귀 사려!』, 『나의 즐거운 그림책 읽기』, 『권정생의 문학과 사상』 등을 썼고, 『없는 발견』 , 『갈매기 택배』, 『세계 도시 지도책』, 『비닐봉지 하나가』, 『평화 책』, 『포에버 영』, 『너, 무섭니?』, 『그리는 대로』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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