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아이들이 자라면서 물건에 집착하며 내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흔한 버릇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베푸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내가 다 가질래!』는 내 것을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내 것을 나누어서 더 큰 기쁨과 재미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입버릇처럼 “내 거야!”를 외치는 아이에게 야단보다 더 효과적인 훈육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착한 어린이로 변한 마사처럼 “너도 내 장난감 가지고 놀아 돼.”라고 말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많은 세상을 기대하며 편집부는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 주인공 마사는 단순히 그림책 주인공이 아니라 아이들의 나쁜 버릇을 똑같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마사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욕심쟁이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엄마라면 마사를 보며 아이가 반성하게끔 이끌어 주세요.
- 분홍색 표지 『미안하다고 안 할래!』에 이어 예쁜 보라색 표지가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수달을 모델로 한 주인공 마사 가족의 귀엽고 익살스러운 표정이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작가 소개
글 : 사만사 버거
미안하다고 말하는 일보다 어린이책과 만화책을 훨씬 더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미국 최초의 영화관인 니켈로디언에 글을 썼고 이야기를 창작했습니다. 지금 털복숭이 개 지크와 뉴욕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크는 식탁에서 고기를 몰래 훔쳐 먹고도 미안하다는 말을 안 한답니다.
그림 : 브루스 와틀리
삽화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후 광고 회사에서 일하였다. 오스트레일리아로 돌아온 후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40권이 넘는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작가인 아내 로지 스미스와 이 책의 작가 재키 프렌치를 비롯하여 유명한 많은 작가들과 함께 작업하였다. 글과 그림이 조화로운 따뜻한 일러스트로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재키 프렌치가 글을 쓴『웜뱃의 일기』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2003년 오스트레일리아 도서협회 ‘올해의 책’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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