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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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진영
출판사항씨드북, 발행일:2017/12/06
형태사항p. 27×21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51146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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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공룡들은 말썽쟁이! 공룡들은 장난꾸러기! 공룡이 그랬어요
딩동, 딩동. 아이가 혼자 공룡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 벨 소리가 들리자 부리나케 뛰어나갑니다. 집에 돌아온 엄마와 아이가 재회의 기쁨을 나누는 것도 잠시, 엄마는 온통 어질러진 집 안을 목격하고 맙니다. 엄마가 집 안 곳곳을 가리키며 왜 이 모양이 됐는지 묻자, 아이는 공룡이 그랬다고 대답합니다. 바닥에 쏟아진 과자며 깨진 거울이며 다리가 부러진 의자까지 모두 공룡이 그랬다고 하는데요. 배고픈 공룡이 과자 봉지를 뜯다가 과자를 쏟아 버렸고, 공룡이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놀라서 박치기로 거울을 깨 버렸고, 공룡이 먼 길을 걸어와 다리가 아프다며 의자에 앉다가 그만 의자를 부러뜨렸다는 거예요. 아이의 천연덕스러운 대답을 들은 엄마야말로 실은 공룡이 되고도 남을 지경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말은 단순한 변명도, 뻔뻔한 거짓말도 아닙니다. 정말로 진짜로 공룡이 그랬거든요. 21세기 대한민국에 어떻게 공룡이 나타날 수 있냐고요? 궁금하면 아이가 사는 집에 한번 놀러 와 보세요!

공룡 박사 박진영과 과학 만화가 김명호가 뭉친 두 번째 공룡 그림책
『공룡이 돌아온다면』은 아시아의 갑옷공룡을 연구하는 고생물학자 박진영이 쓰고, 깊이 있고 다양한 과학 이야기들을 만화로 그려 내는 과학 만화가 김명호가 그린 두 번째 공룡 그림책입니다. 엄마의 질문에 너무나 능청스럽게 공룡이 그랬다고 대답하는 아이를 보면 아마 누구라도 저절로 그림 속 엄마의 표정을 따라 하게 될 거예요. 배고픈 공룡, 박치기 공룡, 날고 싶은 공룡, 잠자는 공룡, 먼 길을 걸어온 공룡 등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온갖 장난꾸러기 공룡이 아이의 대답에 등장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공룡들은 행동과 생김새 모두 최신의 공룡 연구 결과를 반영해 쓰고 그린 ‘과학적 상상’의 결정체이기도 합니다. 책 뒤에는 본문에 등장하는 공룡들의 머그샷과 간단한 특징이 실려 있어서 어느 공룡이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맞혀 보는 재미도 누릴 수 있습니다.


[판타스틱 공룡 일상 시리즈 소개
별난 공룡들과 함께 보내는 판타스틱 일상을 담은 시리즈입니다. 첫 번재 책 『공룡이 돌아온다면』은 공룡들이 사람들과 함께 살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야기하는 책이고, 두 번째 책 『공룡이 그랬어요』는 공룡들이 집에 놀러 와서 벌어지는 일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두 권 모두 공룡과 함께하는 일상을 꿈꾼다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글 : 박진영

고생물학자이자 과학 책과 그림책을 쓰는 작가다. 강원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에서 고생물학을 전공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고생물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중생대 도마뱀, 목긴공룡, 새의 화석에 관한 논문들을 냈으며, 지금은 아시아의 거북과 갑옷공룡 화석을 연구하고 있다.

 

그림 : 김명호

 1977년에 태어났다. 유치원 때부터 제법 큰 사생 대회에서 우수상을 거머쥐며 그림에 두각을 나타냈다. 중학교까지 내가 그린 그림은 곧잘 학교 복도에 전시되었다. 그래서 난 내가 그림을 아주 잘 그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략 10여 번 미대 입시를 치렀고, 모두 떨어졌다. 지금껏 그림을 그려서 어디에 합격해 본 적이 없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과학은 관심 밖이었다. 생물 선생님은 반드시 시험에 나온다는 불호령과 함께 몸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소화 과정들을 무작정 외우게 했다. 왜 그런 것들을 교육이란 이름으로 중학교 아이들이 달달 외워야 했는지는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군대를 제대하고 도전한 미대 입시에서도 모두 실패했지만, 그림 그리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학교에서는 담을 쌓았던 과학이었지만, 학교를 나온 후에는 꾸준히 과학책을 탐독했다. 그렇게 20년이 가까이 지난 지금 영어로 쓰인 과학 논문과 씨름하며, 과학 만화를 그린다.
쓰고 그린 책으로 『알포가 만난 동물 건축가』가 있으며, 그림을 그린 책은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 『하리하라의 과학 24시』 등이 있다. 2003년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국제 공모전에서 은상을 받았고, 2014년에는 대전 문화 재단에서 주최하는 과학과 예술 융합 프로젝트인 ‘아티언스’에 초청되었다. 현재는 엔씨 소프트의 홈페이지에서 과학과 게임을 결합한 「사이언티픽 게이머즈」를 연재하고 있으며, 여전히 한 치 앞도 모를 인생을 살고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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