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오늘은 분홍돌고래를 볼 수 있겠지?”
웅고와 하마, 악어는 기다리고……기다리고 또 기다렸어요.
친구들은 분홍돌고래를 만날 수 있을까요?
동물을 직접 취재해 생생하고 개성 있는 동물 캐릭터의 그림책과 만화를 발표해 온 김한민 작가의 『웅고와 분홍돌고래』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동물학자인 형과 함께 작업한 「STOP!」 시리즈, 독특한 동물이 주인공인 창작 그림책 『사뿐사뿐 따삐르』는 이미 프랑스,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 판권이 수출되었고, 국내에서도 우수그림책으로 주목 받았다. 이번에 출간된 『웅고와 분홍돌고래』는 2006년 발표 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2018년 비룡소에서 새롭게 재구성해 재출간되었다. 이 책은 아프리카와 남미, 호주 등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다양한 열대 동물과 숲의 모습을 접할 수 있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는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읽을 수 있다.
분홍돌고래를 기다리며 깨닫게 되는 나만의 ‘분홍돌고래’
『웅고와 분홍돌고래』는 만화와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넘나드는 작가 김한민이 오랫동안 구상했던 캐릭터 웅고, 하마, 악어를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이다. 여러 인종이 섞인 갈색 피부의 웅고, 피그미하마를 닮아 이름이 ‘하마’인 강아지 친구 그리고 악어, 이렇게 세 친구가 엮어 가는 철학적이면서도 잔잔한 감동이 있는 이야기다. 분홍돌고래는 워낙 희귀하여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동물이다. 그런 분홍돌고래를 보려고 웅고, 하마, 악어는 마냥 기다리기 시작한다. 언젠가는 분홍돌고래를 만날 거란 희망에 지루한 시간도 이겨내 본다. 하지만 기약 없는 기다림에 지친 악어는 제일 먼저 구실을 만들어 집으로 돌아가 버린다. 곧 배고파진 하마도 웅고를 혼자 두고 떠난다. 친구들이 떠난 숲, 웅고는 분홍돌고래를 기다리며 그제야 숲속에서 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숲속에 사는 동물들을 하나씩 돌아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물에 비친 자기 모습도 천천히 쳐다본다. 분홍돌고래를 기다리며 더욱 소중한 걸 발견한 웅고는 더는 기다림을 고집하지 않는다.
해가 지자 웅고가 걱정된 친구들은 ‘웅고를 데리고 오기’ 위한 깜찍한 선물을 준비한다. 플라밍고 털로 만든 커다란 분홍돌고래 옷을 만들어 입고 나타난 것. 자신만의 ‘분홍돌고래’를 찾은 웅고는 덤으로 친구들의 소중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까지 얻게 된다. 친구들이 집으로 돌아가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동물이 등장하는데??? 잔잔한 여운에 재치 있는 유머까지 더해진 결말이다.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된 풍성한 밀림 속 이야기
오일파스텔의 거칠면서도 따뜻한 터치감을 살린 그림은 밀림의 풍성함과 시간의 변화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여기에 초록, 노랑, 빨강, 파랑, 분홍, 검정, 갈색 등 다양한 색깔로 숲의 웅장함과 다양성을 더했다. 개성 넘치는 주인공들 외에도 밀림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열대 동물들을 접할 수 있는데, 숨은그림찾기처럼 풍경 속에 자연스레 등장해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물 마시는 캐피바라, 잎사귀 나르는 잎꾼개미, 서커스 하는 긴팔원숭이에 붉은눈청개구리까지. 더 자세히 보면 물총새, 개미핥기, 나무늘보, 개미핥기 등도 배경 속에 숨어 있다. 뒤 면지에는 이런 동물들의 특징을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아이들이 다시 그림책 속으로 들어가 하나씩 되짚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작가 소개
글그림 : 김한민
1979년 서울 출생이다.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고 그림책과 만화 등 이미지로 이야기하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그리스 비극의 가면 제작사를 다룬 만화 『유리피데스에게』, 그림책 『웅고와 분홍돌고래』를 쓰고 그렸으며, 동물학자인 형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동물 행동학 책 『Stop!』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거미 여인의 키스』(민음사 세계 문학 전집 특별판) 등 다양한 작품에 디자이너이자 삽화가로 참여했다.
데뷔작인 『유리피데스에게』부터 지금까지, 자연과 동물에 대한 관심으로 많은 동물 캐릭터를 창조해 이야기에 등장시키는 작가다. 『혜성을 닮은 방』의 세계에서 사서 찬찬(펭귄), 식물 언어 통역사 앙리(게) 등이 자연스럽게 인간과 공존하고 소통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에 놓여 있다.또, 어린 시절 스리랑카와 덴마크에서 살았고 2년간 페루 북부의 도시 치클라요에서 자동차 정비 분야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책 속에 다양한 지역적, 문화적 색채를 불어넣고 있다. 현재 《1/n》의 편집장으로 일하며 과학과 예술이 융합되는 한국 문화 창의성의 새로운 경지를 모색하고 있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