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언제든 죽음이 찾아올 때면, 나도 항상 함께 있어요.’
생명은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에 깃들어 있어요. 숨을 쉬며 심장이 두근거리는 모든 이들과 아주 잠깐, 혹은 아주 오랫동안 함께하지요. 수명이 한 시간도 채 남지 않은 곤충들이나 이백 년 이상 살 수 있는 거북이들처럼요. 생명은 보고 듣고 맛보고 느끼는 모든 감각을 일깨워 줍니다. 생명이 있기에 우리는 기쁨과 슬픔, 타인의 온기까지도 느낄 수 있지요. 생명은 아이들이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태어나고 자라서 또 아이를 갖게 되는 모든 과정을 줄곧 지켜봅니다. 삶의 긴 여행으로 온몸에 지도처럼 주름이 생길 때까지 말이에요. 마침내 죽음이 찾아올 때에도 생명은 그곳에 함께 있습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순간에도 언제나 우리 곁을 지키는 생명의 따뜻한 이야기 [나는 생명이에요]를 만나보세요. 마음속에 가득 피어나는 생명의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당신에게 희망을 전하는 감성 그림책
온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어요. 꽃에서 꽃으로 날아다니며 꽃가루를 운반하는 벌들과 땅끝까지 닿도록 파도를 일으키는 물고기, 서로를 향해 손을 내미는 모든 사람들 속에 생명은 깃들어 있어요. 어떤 이들은 생명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고, 다른 이들은 생명과 마주치는 것을 두려워하며 구석에 숨어 있어요. 지나간 일들을 후회하거나 다가올 일들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도 해요. 그런 모든 이들에게 생명은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여기, 당신 안에 있는 나를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요.
생명이 가장 사랑하는 일은 힘과 희망을 주는 거예요. 당신의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주고, 사랑으로 채워주고, 묵묵히 곁을 지키며 함께 걸어가 주는 것, 생명은 그 모든 순간에 당신과 함께하고 있어요. 당신은 이 넓은 우주에서 오직 하나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나는 생명이에요]는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감성 그림책입니다.
시적인 글과 파스텔 톤의 그림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죽음’이 푸른색 옷을 입고 찾아왔다면, ‘생명’은 주홍빛 옷을 입고 살며시 미소 지으며 우리 곁에 찾아왔어요. 수줍은 미소 속에 생기를 가득 담고서 말이죠. [나는 생명이에요]는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 생명의 모습을 파스텔 톤의 예쁜 그림으로 담아냈어요. 아직 태어나지 않은 뱃속의 생명에서부터 주름이 자글자글한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명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지요. 삶으로 시작해서 죽음으로 끝나는 생명이기에 생명과 죽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아요. 죽음이 어둡거나 무서운 존재만이 아니듯이, 생명 역시 밝거나 기쁜 존재만은 아니에요. 생명은 삶 속에 스며든 온갖 슬픔과 괴로움까지 모두 품고 있지요. 다만, 기억해야 할 것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순간이 찾아온다고 할지라도 그 속에는 언제나 생명이 함께하고 있다는 거예요. 생명은 용기와 위로가 가장 필요한 순간에 당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려줄 거예요. [나는 생명이에요]는 밝고 따뜻한 색감의 그림과 시적인 표현이 가득한 글로 생명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하고, 삶과 죽음의 조화를 아름답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생명은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에 깃들어 있어요. 숨을 쉬며 심장이 두근거리는 모든 이들과 아주 잠깐, 혹은 아주 오랫동안 함께하지요. 수명이 한 시간도 채 남지 않은 곤충들이나 이백 년 이상 살 수 있는 거북이들처럼요. 생명은 보고 듣고 맛보고 느끼는 모든 감각을 일깨워 줍니다. 생명이 있기에 우리는 기쁨과 슬픔, 타인의 온기까지도 느낄 수 있지요. 생명은 아이들이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태어나고 자라서 또 아이를 갖게 되는 모든 과정을 줄곧 지켜봅니다. 삶의 긴 여행으로 온몸에 지도처럼 주름이 생길 때까지 말이에요. 마침내 죽음이 찾아올 때에도 생명은 그곳에 함께 있습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순간에도 언제나 우리 곁을 지키는 생명의 따뜻한 이야기 [나는 생명이에요]를 만나보세요. 마음속에 가득 피어나는 생명의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당신에게 희망을 전하는 감성 그림책
온 세상을 움직이는 힘은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어요. 꽃에서 꽃으로 날아다니며 꽃가루를 운반하는 벌들과 땅끝까지 닿도록 파도를 일으키는 물고기, 서로를 향해 손을 내미는 모든 사람들 속에 생명은 깃들어 있어요. 어떤 이들은 생명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고, 다른 이들은 생명과 마주치는 것을 두려워하며 구석에 숨어 있어요. 지나간 일들을 후회하거나 다가올 일들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도 해요. 그런 모든 이들에게 생명은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여기, 당신 안에 있는 나를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요.
생명이 가장 사랑하는 일은 힘과 희망을 주는 거예요. 당신의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주고, 사랑으로 채워주고, 묵묵히 곁을 지키며 함께 걸어가 주는 것, 생명은 그 모든 순간에 당신과 함께하고 있어요. 당신은 이 넓은 우주에서 오직 하나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나는 생명이에요]는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감성 그림책입니다.
시적인 글과 파스텔 톤의 그림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죽음’이 푸른색 옷을 입고 찾아왔다면, ‘생명’은 주홍빛 옷을 입고 살며시 미소 지으며 우리 곁에 찾아왔어요. 수줍은 미소 속에 생기를 가득 담고서 말이죠. [나는 생명이에요]는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 생명의 모습을 파스텔 톤의 예쁜 그림으로 담아냈어요. 아직 태어나지 않은 뱃속의 생명에서부터 주름이 자글자글한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명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지요. 삶으로 시작해서 죽음으로 끝나는 생명이기에 생명과 죽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아요. 죽음이 어둡거나 무서운 존재만이 아니듯이, 생명 역시 밝거나 기쁜 존재만은 아니에요. 생명은 삶 속에 스며든 온갖 슬픔과 괴로움까지 모두 품고 있지요. 다만, 기억해야 할 것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순간이 찾아온다고 할지라도 그 속에는 언제나 생명이 함께하고 있다는 거예요. 생명은 용기와 위로가 가장 필요한 순간에 당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려줄 거예요. [나는 생명이에요]는 밝고 따뜻한 색감의 그림과 시적인 표현이 가득한 글로 생명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하고, 삶과 죽음의 조화를 아름답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글 : 엘리자베스 헬란 라슨
아동문학을 전공한 후 병원뿐만 아니라 캠프, 극장 등 20년 이상 예술 감독으로 일하며 아이들과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죽음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감추는 것이 아닌 삶과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고자 진솔하게 죽음 그림책을 출간하였다.
그림 : 마린 슈나이더
벨기에 브뤼셀에서 나고 자랐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LUCA 예술학교에서 전문적으로 일러스트레이션을 배웠고, 2015년 6월 미술 학사 학위 취득 후 현재 그림책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역자 : 장미경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디지털대학에서 디자인과 회화를 복수전공하고, 현재 노르웨이에서 포토그래퍼이자 시각 예술가로 활동 중이다. 틈틈이 번역 작업도 하고 있으며, 번역한 작품으로는 Anna Fiske 원작의 〈Hallo Havet〉외 4권의 Hallo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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