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보이세요?

고객평점
저자쿄 매클리어
출판사항국민서관, 발행일:2018/06/22
형태사항p. A4판:29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11126200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출간 직후 아마존 계절그림책 분야 1위를 차지한
《안녕, 가을》《안녕, 겨울》을 그린 ‘케나드 박’의 빛나는 신작!


노란 휘파람새와 어린아이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야기


어느 날, 머나먼 북쪽 얼음 나라에 안개가 스멀스멀 다가왔어요. 안개는 금세 온 세상을 뒤덮어 희미하게 바꾸어 버렸어요. 얼음 나라에 사는 노란 휘파람새는 세찬 바람이 불어와 안개를 데려가 주길 기다리고 또 기다렸어요. 안개를 쫓아 보려 요리조리 꾀를 내어 갖은 방법도 시도해 보았지요.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안개는 기어코 다시 돌아왔어요. 휘파람새는 다른 새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모두들 잠자코 내버려 두자며 모른 체해요. 그러던 어느 아침, 휘파람새는 여행 중인 여자아이를 만나 친구가 되었어요. 드디어 여자아이도 안개를 보았지요. 둘은 함께 안개를 없앨 방법을 궁리하다가…… 작은 움직임을 시작합니다. 어떻게 하면 안개가 사라질 수 있을까요?


각각의 목소리가 모여 커다란 외침이 되다


모두가 모른 체하고 그 상황에 안주할 때는 ‘안개’가 보란 듯이 더욱 온 세상을 휘감습니다. 한 마리 휘파람새의 목소리만으론 꿈쩍하지 않았지만, 하나씩 안개를 알아차리고 없애고자 각각의 목소리를 더할 때, 그 목소리들이 모이고 모여 커다란 외침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안개’도 서서히 사라지고 다시 맑게 갠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던 것이죠.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과를 보며 감동이 깃듭니다. 이 책을 통해 크게는 ‘민주주의(국민이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스스로 행사하는 제도)’의 뜻을 어렴풋이 배울 수 있으며, 모두가 같은 이유를 위해 함께 노력하면 커다란 변화가 찾아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쿄 매클리어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익살스럽게 풀어냈으며, 케나드 박의 아름다운 수채화 기법은 부드럽고 영롱해 이야기의 재미와 해학을 더합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가져오다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처럼, 아무도 모르게 우리를 조금씩, 조금씩 에워싸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상황에 익숙해지면서 아무렇지 않게 적응하며 살아가곤 하지요. 이 그림책은 ‘안개’를 ‘직면한 문제’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안개’가 모두를 나태하고 무기력하게 만들고, 불합리한 상황에 안주하게 한다는 것을 아무도 알아채지 못합니다. 단지 작은 휘파람새 한 마리뿐이지요. 이제, 이 자그마한 노란 새가 자기 능력보다 훨씬 커다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지켜보세요.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단정 짓기에 앞서, 어떤 문제인지 관심을 가지고 맞서야 한다는 것을 작은 휘파람새를 통해 깨달을 수 있습니다. 크기가 작다고 혹은 힘이 약하다고 움츠러들지 마세요. 확고한 끈기와 용감한 진심만 있다면 누구나 해낼 수 있습니다. 휘파람새와 어린아이의 작은 움직임이 결국 커다란 변화를 일으킨 것처럼 말이에요.

작가 소개

글 : 쿄 매클리어
캐나다 소설가이자 어린이책 작가입니다. 영국인과 일본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고 어릴 때 캐나다로 건너가 토론토에서 살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명망 있는 어린이책 상, ‘총독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2009년에는 캐나다의 ‘K.M 헌터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말로 옮겨진 작품으로 《내 동생 버지니아 울프》, 《완벽한 계획에 필요한 빈칸》, 《나는 누굴까?》, 《꼬마 책 굿》, 《행복을 주는 요리사》, 《나만의 바다》가 있습니다.

 

그림 : 케나드 박
드림웍스와 월트디즈니에서 일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아내와 고양이 세 마리를 키우며 살고 있답니다.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안녕, 가을》, 《안녕, 겨울》이 있습니다.

 

역자 : 김선희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2002년 단편소설 '십자수'로 근로자문화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007년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에서 펠로십으로 아동 및 청소년문학을 연구했습니다. 2012년 인도네시아 국립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쳤습니다. 2015년부터 한양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어린이책 번역작가 과정’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전쟁을 끝낸 파리》, 《어린이 요가 놀이》, 《구스범스 호러특급 시리즈》, 《윔피키드 시리즈(개정판)》, 《청소기에 갇힌 파리 한 마리》, 《공부의 배신》과 150여 권의 책이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얼음공주 투란도트》, 《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둥글둥글 지구촌 음식 이야기》과 10여 권이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