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

현재가 아닌 미래, 절망이 아닌 희망을 품어봐!

조금만 힘들어도 금방 포기해 버리는 아이들에게 『리본』을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보고 느끼며,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성장해 가길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가슴 속에 꿈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릴 때 꾸었던 그 꿈이,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고 어려움에 부딪히게 되면서 포기하거나 사라지게 되죠. 아이가 하고 싶은 것, 잘 할 수 있는 것, 잘하는 것을 찾아가는 시기에 주눅 들지 않도록 꾸준히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아이 앞에 펼쳐질 미래에 어려움과 시련이 닥쳐오더라도 견뎌낼 수 있는 힘은 부모님의 따뜻한 격려입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해서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것이 아님을, 아이만이 아니라 현재를 힘들어하는 어른들에게도 『리본』은 마음의 치유제가 될 것입니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그림책

아이들은 저마다 잘하는 게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무엇을 잘할까요?
흥미롭게 할 수 있는 것을 어린 시절 찾는 사람도 있지만, 어른이 된 후에 찾는 사람도 있어요. 누구나 자기 시간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이루고 싶은 꿈,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연습하고 노력하는 과정도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글 : 홍미령
한양대학교 응용미술 교육을 전공하고, 유·아동 책을 개발하는 일을 하며 지냈습니다.
재미있지만,?추측 가능한 결말이 아닌 책을 읽고 나서도 무한한 상상력을 끌어낼 수 있는 유쾌한 그림책을 만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쁨 가득한 그림책 한 권이 아이들의 세상을 더욱 밝게 빛낼 수 있다’ 제 글과 그림으로 세상 아이들의 입가에 행복 가득한 미소가 지어지길 바랍니다.

그림 : 최서경

한양대학교 응용미술 교육을 전공하고, 한겨레 그림책 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동갑내기 친구 같은 남편과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로 일러스트, 웹툰, 시각디자인 작업을 하며 그림책 『하나와 두리』『모자섬에서 생긴 일』을 그렸습니다. 제가 그린 그림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속에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2018년 9월 세상에 나오는 소중한 아가 누렁이에게 이 책이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