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잠 못 드는 인간들을 위해 귀신들이 섰다!
강남에 귀신이 사는 이유
또한 “사람들은 낮에 놀고 귀신들은 밤에 놀아야 하는데 사람들이 밤에 잠을 안 자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는 잠귀신 노리의 대사를 통해 밤이 깊어도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에 질문을 던집니다.
귀신과 아이의 만남,
서로를 위로하는 약자의 마음
흔히 귀신이라고 하면 오싹오싹한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귀신들은 무서운 모양새로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합니다. 하지만 『한밤중에 강남귀신』에 나오는 귀신들은 무서운 것과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잠귀신 노리는 긴 머리를 풀어헤쳤지만 동글동글한 얼굴에 귀여운 인상입니다. 노리 앞에 나타난 것도 놀라게 하려는 게 아니라 같이 놀자는 겁니다. 과거 노리와 함께 놀던 각시귀신, 몽달귀신, 억울귀신, 아기귀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밤에 잠을 안 자서 놀 수가 없다”, “인간들은 일도, 공부도 너무 많이 한다”며 투덜대는 모습을 보면, 속이야기를 들어주고 달래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억울하고 답답한 것은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밤이 되어서도 맘 편히 못 자는 자미를 보고 귀신들은 진심으로 걱정하고, 자미가 푹 잘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합니다.
죽어서도 마음 편히 잠들지 못하는 귀신들과 살아서도 마음 편히 잠들지 못하는 아이가 서로를 위로하는 상황, 약자와 약자가 만나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한밤중에 강남귀신』에 담겨 있습니다.
깊은 밤, 잔잔히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자장가
깜깜한 밤에 마음껏 놀고 싶다는 귀신들의 바람은 인간들이 편히 잠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곧 작가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김지연 작가는 도시 불빛은 눈부신 노란색으로, 불빛을 잠재우는 자장가는 푸른색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때의 푸른색은 서늘한 기운이 아니라 노랑을 품은 포근한 색상입니다. 고단한 하루를 마친 사람들이 편히 잠들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은 조심스럽고 다정하게 도시 곳곳으로 퍼져 나갑니다.
집집마다 잠기운이 깃들어 사람들이 단잠에 빠지면, 세상은 짙은 청색으로 물들게 됩니다. 사람들은 자고 귀신들은 신나게 노는 밤이 되는 것이지요.
작가 소개
글그림 : 김지연
하루가 끝나면 밤을 가만히 끌어안아 보세요. 밤은 서늘하고 고요해서 뜨겁고 시끄러운 낮 동안 구겨진 나를 말랑말랑하게 해 준답니다.
자리에 누웠는데도 잠이 잘 안 오면 달빛 한 조각이랑 따뜻한 우유 한 잔 마시고 좋아하는 그림책을 안고 누워 보세요. 그림책을 닮은 꿈을 꾸어도 좋겠죠. 그 꿈에 귀신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나와 가장 많은 밤을 보낸 내 동생 지영 씨에게도, 몇 밤 뒤 쏘옥 고개 내밀 달콤한 바질들에게도, 모두에게 평안한 밤이길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
SI그림책학교를 졸업, 그림책 『부적』, 『깊은 산골 작은 집』, 『꽃살문』, 『한글 비가 내려요』, 『개그맨』,『꼴딱고개 꿀떡』, ?마음초점 그림책’ 시리즈를 펴냈습니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