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가련한 인간들아,
너희들의 어리석음으로 이 섬의 모든 것이 사라진 것이다!”
뱀을 신으로 모시는 제주 풍속
『탐라의 빛』
남아 있는 여러 문헌과 기록으로 미루어 보아, 그 옛날 제주에는 유독 뱀들이 많았다고 전해집니다. 대동야승에도 사람들이 뱀을 두려워하며 신으로 받든 기록이 서술되어 있지요. 이를 토대로 작가는 톡톡 튀는 상상력을 가미해 이야기를 쓰고 그려냈습니다. 척박한 섬인 제주에 어느 날 잿빛의 뱀이 찾아와 온기와 풍요를 가져다주고, 그때부터 사람들은 뱀을 잿빛님이라 부르며 신으로 모시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상한 소문에 휩싸여 사람들은 고마움을 저버리고 잿빛님을 해치고 말지요. 이후 섬은 가축도, 농사도 이어갈 수 없는 예전보다도 더 황폐한 곳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때서야 사람들은 잿빛님을 예전처럼 공경하며 제사를 지내고, 용이 되어 나타난 잿빛님의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탄식하며 엄중히 경고합니다. 잿빛님의 용서 때문인지 사람들의 뉘우침 때문인지 제주는 다시 따스하고 넉넉한 땅이 되었지요.
실제로 제주에 남아 있는 뱀에게 제사를 지내던 신당 등 뱀에 얽힌 흔적들은 새롭게 덧붙여진 이 이야기에 힘을 실어 주며,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처럼 느끼게 합니다. 무엇보다도 제주 사람들과 잿빛님의 모습을 통해 고마움을 베푼 존재를 시샘하거나 해치는 배은망덕한 행동을 경계하고, 항상 감사함과 은혜를 잊지 않고 살아가야 한다는 미덕을 느낄 수 있지요.
그때 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
이야기를 더 알차게 만들어 주는 재밌는 부록
이 책은 이야기가 끝난 뒤에 부록이 함께 꾸려져 있는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먼저 ‘대동야승’에 대한 간결한 설명과 원본 줄거리를 담아내 생소할 수 있는 대동야승에 대한 정보를 보충해 줍니다. 또한 뱀과 관련된 제주 설화, 뱀 말고도 제주에 많은 것 등 당시 시대상을 탐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담아내 유익함을 더합니다. 무엇보다도 옛사람들이 전하고자 했던 뜻 깊은 교훈을 핵심 사자성어로 풀어 놓아, 이야기가 품은 깨달음을 새록새록 느끼도록 하지요. 이야기를 풍성하게 하는 부록 속 흥미진진한 요소들은 그 시대 그 사람들에 대해 한 걸음 더 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작가 소개
글그림 : 김수연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어요. 어린이문학에 관심이 많아 지금은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어요.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책을 만들어 세상의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요.
2014년 한국 인터넷진흥원장(kisa) 주최 정보 보호 삽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어요. 홍콩 편 일러스트 작가로 참여했고, 포코옴니버스 우표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어요. 그린 책으로는 『꽃가지를 흔들듯이』, 『인성동화 시리즈』, 『허난설헌』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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