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어린이아현에서 2008년부터 계속해서 출간해 오고 있는 “따뜻한그림백과”는 제목 그대로 기존의 백과사전과는 달리 딱딱하거나 어렵거나 글만 빼곡한 백과가 아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입에 착착 감기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리듬감 있는 글,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개성 가득한 그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엔딩 메시지가 돋보이는“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을 그림으로 보여 주는 3~7살 아이들을 위한 그림 백과다.
따뜻한 우리네 정서가 느껴지는 글과 텍스트를 보완하는 역할에 머물지 않는 그림을 통해 각 권의 주제에 대해 독자 스스로 더욱 깊이 탐색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만드는 과정도 남다르다. 총괄 기획자와 타이틀기획자, 디자이너로 이루어진 작가 집단 ‘재미난책보’의 공동작업으로 만들어진다. 먼저 그림백과의 주제를 정하고, 매주 한 번의 회의를 통해 각 권의 주제에 맞는 정보를 수집하고 검토해서 15쪽의 소주제를 정한다. 그러면 각각의 소주제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끌어낸 내용에 대해 글을 쓰고 다듬기를 수없이 반복하는 회의가 이어진다. 그런 긴 과정을 거쳐서 비로소 입에 착착 감기는 리드미컬한 입말로 된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따뜻한그림백과만의 “따백체”가 탄생하는 것이다.
그렇게 공동작업을 통해 완성된 원고는 그림 작가가 합류하면서 콘티, 스케치, 채색의 단계를 거치며 다시 여러 번의 피드백이 오간 뒤 짧게는 5개월에서 길게는 1년이 넘어가는 작업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더 많은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8,700원이라는 저렴한 정가를 고수하면서도 책을 떨어뜨리기 쉬운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원가가 높은 둥글림 모서리를 고집하는 우직하고 세심한 배려가 이 시리즈가 돋보이는 장점이기도 하다.
어린이아현에서 한 권 한 권 많은 수고와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서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따뜻한그림백과] 시리즈이다.
그보다는 오히려 입에 착착 감기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리듬감 있는 글,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개성 가득한 그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엔딩 메시지가 돋보이는“세상에 관한 지식과 정보, 생각을 그림으로 보여 주는 3~7살 아이들을 위한 그림 백과다.
따뜻한 우리네 정서가 느껴지는 글과 텍스트를 보완하는 역할에 머물지 않는 그림을 통해 각 권의 주제에 대해 독자 스스로 더욱 깊이 탐색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만드는 과정도 남다르다. 총괄 기획자와 타이틀기획자, 디자이너로 이루어진 작가 집단 ‘재미난책보’의 공동작업으로 만들어진다. 먼저 그림백과의 주제를 정하고, 매주 한 번의 회의를 통해 각 권의 주제에 맞는 정보를 수집하고 검토해서 15쪽의 소주제를 정한다. 그러면 각각의 소주제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끌어낸 내용에 대해 글을 쓰고 다듬기를 수없이 반복하는 회의가 이어진다. 그런 긴 과정을 거쳐서 비로소 입에 착착 감기는 리드미컬한 입말로 된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따뜻한그림백과만의 “따백체”가 탄생하는 것이다.
그렇게 공동작업을 통해 완성된 원고는 그림 작가가 합류하면서 콘티, 스케치, 채색의 단계를 거치며 다시 여러 번의 피드백이 오간 뒤 짧게는 5개월에서 길게는 1년이 넘어가는 작업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더 많은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8,700원이라는 저렴한 정가를 고수하면서도 책을 떨어뜨리기 쉬운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원가가 높은 둥글림 모서리를 고집하는 우직하고 세심한 배려가 이 시리즈가 돋보이는 장점이기도 하다.
어린이아현에서 한 권 한 권 많은 수고와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서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따뜻한그림백과] 시리즈이다.
작가 소개
글 : 재미난책보
따로따로 어린이책 기획, 번역, 집필을 하던 사람들이 함께 모였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만나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열심히 글을 쓰고 다듬었다.
그림 : 이장미
중앙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여러 차례 개인전을 가졌고, 아이들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산양들아, 잘 잤니?》, 《조선 왕실의 보물 의궤》, 《유일한 이야기》, 《한국사를 뒤흔든 열 명의 장군》, 《네가 아니었다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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