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4~6세 유아를 위한 인성그림책 시리즈 ‘그림책 놀이터’
4~6세 유아는 유치원에서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아이는 왕자와 공주로 대접받던 시기를 끝내고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사회적 관계를 맺는다. 부모와 떨어져 지내야 하는 시간은 길고, 교사의 관심과 사랑은 친구들과 나눠야 한다. 아이의 상실감은 상상 이상으로 크다
‘그림책 놀이터’시리즈는 이 시기의 유아가 상대적 박탈감을 이겨내고 건강하고 평등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스스로 독립적인 자존감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인성그림책이다. 각 권마다 4~6세 시기에 반드시 배워야 할 우정소통공감정직성실협력양보용기배려 등의 인성 주제들을 담았다.
투덜이들아, 우산 물총 받아랏!
유치원 가는 길에 갑자기 비가 내린다. 토끼와 강아지, 곰 세 친구 중에서 곰만 우산을 준비해 왔다. 곰이 친구들에게 우산을 씌워주자, 토끼가 자기만 비를 맞는다며 불평한다. 곰이 토끼 쪽으로 우산을 기울여 주자, 이번에는 강아지가 툴툴댄다.
곰은 우산을 똑바로 들고, 친구들을 더 가까이 다가오게 한다. 그제야 세 친구 모두 비를 맞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강아지가 곰에게 말을 걸자, 토끼는 왜 너희끼리만 이야기하냐며 팔짝 뛴다. 곰이 토끼에게 너도 함께 이야기하자고 했더니, 이번에는 또 강아지가 삐죽거린다. 토끼와 강아지의 티격태격은 끝이 없다.
그때 갑자기 세찬 바람이 불어와 우산이 홱 뒤집어진다. 토끼와 강아지는 그게 다 너 때문이라고 말싸움을 시작한다. 곰도 슬슬 짜증이 난다. 곰은 망가진 우산을 빙글빙글 돌리며 친구들에게 빗방울 세례를 날린다.
“투덜이들아, 우산 물총 받아랏! 두두두, 두두두두…….”
그러자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토끼와 강아지는 언제 싸웠냐는 듯 재미있다고 난리다. 이번에는 토끼와 강아지가 힘을 합쳐 곰한테 우산 물총을 쏘아댄다. 세 친구는 온몸이 푹 젖을 때까지 신나게 물총 놀이를 한다.
우산이 망가진 다음에서야 나눔과 배려를 배우다
《우산 하나》는 신인작가 김미희의 사랑스러운 데뷔작으로, 4~6세 유아의 눈높이에서 나눔과 배려, 화해를 배울 수 있는 인성그림책이다.
우산 하나를 놓고 다툼을 벌이는 이야기는 얼핏 싱겁게 보일 수도 있지만, 유아의 세계에서는 갑자기 비 내리는 날 ‘우산 하나’야말로 세상 전부일 것이다. 유아의 눈높이에서는 토끼와 강아지가 벌이는 신경전이 생생하기만 하다.
세 친구는 우산을 함께 쓰는 법을 아직 알지 못한다. 오래 티격태격하다가 겨우 우산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지만, 토끼와 강아지의 앙금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그들이 화해하는 순간은 갑작스럽게 다가온다. 다툼의 근원이었던 우산이 망가진 다음, 곰의 짜증 섞인 행동이 그들을 하나로 묶어주게 되는 것이다. 토끼와 강아지는 새로운 놀이를 발견하고 함께 즐거워한다. 세 친구는 망가진 우산으로 신나게 놀면서, 비로소 나눔과 배려를 배우게 된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결말에서 김미희가 얼마나 오랫동안 꼼꼼하게 유아들의 일상을 관찰해왔는지 엿볼 수 있다. 나눔과 배려는 누군가의 중재나 교훈, 설득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덕목이 아니라 유아 스스로 놀이를 통해 배운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산 하나》는 작은 우산 하나를 함께 나눠 쓰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책이 아니다. 오히려 우산 하나를 나눠 쓰기 싫어 서로 다투는 과정에 집중하며, 다툼의 근원이었던 우산이 망가지고 난 이후의 심리적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우산 하나》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또 다른 주인공, 노란 우산의 크기는 변화무쌍하다. 세 친구가 우산 하나를 함께 쓰고 있는 장면과 망가진 우산으로 번갈아 물총을 쏘아대는 장면에서는 우산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커진 것을 볼 수 있다. 작은 우산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을 때는 엄청나게 큰 우산이 된다는 작가 김미희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미희
대학에서는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그림책이 좋아 그림을 시작했고, 일상에 숨겨진 작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리고 싶습니다. 《우산 하나》는 쓰고 그린 첫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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