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언니한테 치이고 동생한테 밀려 서러운 둘째아이 연두가
둘째라서 누구나 느끼는 소외감과 질투심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그림책
『내 이름은 둘째』의 주인공 연두는 언니한테 치이고, 동생한테 밀려 둘째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소외감, 질투심으로 힘들어합니다. 특히 동생이 태어나고부터 달라진 부모님의 행동에 당황합니다. 막내일 때는 어떻게 행동해도 귀여움을 받다가 동생이 태어난 뒤 같은 행동을 해도 늘 꾸중을 듣게 됩니다. 이불에 지도를 그렸다고 혼나고, 걷다가 휘청거렸다고 또 혼나고, 생일 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 역시 언니는 좋은 걸 받고 연두는 볼품없는 걸 받는다고 불만이 생깁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연두의 일상을 뒤흔드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앞으로 연두의 마음, 연두의 하루하루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그림책 『내 이름은 둘째』는 모든 둘째아이들이 느낄 법한 일들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나아가 남들의 인정과 사랑을 넘어 스스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자존감을 회복하면서 당당하게 성장하는 둘째를 보여 줍니다. 아이 셋의 엄마이자 방송작가인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은 둘째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이자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는 그림책입니다.
언니한테 치이고 동생한테 밀려 서러운 둘째아이 연두가
둘째라서 누구나 느끼는 소외감과 질투심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그림책
“저는 우리 집의 둘째예요. 나이도 두 번째, 키도 두 번째, 몸무게도 두 번째.”
『내 이름은 둘째』의 주인공 연두는 언니한테 치이고, 동생한테 밀려 둘째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소외감, 질투심으로 힘들어합니다. 그런 연두는 둘째가 무슨 뜻인지 자기만의 정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언니나 오빠가 딱 한 명 있고, 동생도 한 명 이상 있어야 한다’는 것.
특히 동생이 태어나고부터 달라진 부모님의 행동에 당황합니다. 막내일 때는 어떻게 행동해도 귀여움을 받다가 동생 파랑이가 태어난 뒤 같은 행동을 해도 늘 혼나고 말아요. 이불에 지도를 그렸다고 혼나고, 걷다가 휘청거렸다고 또 혼나고, 생일 선물이나 크리스마스 선물 역시 언니는 좋은 걸 받고 연두는 볼품없는 걸 받는다고 불만이 생깁니다. 언니의 헌옷과 헌 구두를 받아 입는 게 너무 싫었던 연두는 남동생 파랑이에게 아끼는 원피스를 입혀줬다고 아빠에게 호되게 꾸지람을 듣습니다. 친척들이나 이웃 어른들에게도 마찬가지예요. 언니는 언니라 예쁨 받고 동생은 귀여운 막내라서 사랑을 독차지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들과 공원으로 놀러 갔을 때 모두를 놀라게 하는 사건이 생깁니다. 언니가 읽던 책 위로 송충이가 떨어져서 모두 “으아아아악!” 하고 비명을 지릅니다. 그때 연두가 용기 있게 다가가 신발로 송충이를 무찌릅니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던 둘째 연두는 이 사건을 계기로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연두의 마음, 연두의 하루하루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그림책 『내 이름은 둘째』는 늘 가족들에게 차별받는다고 불만이 가득했던 둘째 연두가 언니를 돕고 나서 용감하다는 칭찬을 받고 또 뿌듯함을 느끼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고민들을 하게 됩니다. 자신이 받던 사랑과 관심, 용돈과 선물, 차별에 대한 질투와 소외감 등… 연두가 지금까지 받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다면, 이제 다른 사람을 돕고 상대가 기뻐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에 행복함을 느낍니다. 이 책은 세상의 모든 둘째아이들이 느낄 법한 일들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둘째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나아가 남들의 인정과 사랑을 넘어 스스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자존감을 회복하는 당당한 둘째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내 이름은 둘째』는 아이 셋의 엄마이자 방송작가인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그 어떤 둘째 이야기보다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는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서숙원
방송작가이자 카피라이터로 활동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육아에 재능을 발견, 인성에 관한 책을 쓰고 인성 강사로 활약 중이다. 늘 동화 같은 삶을 꿈꾸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작가이자 천의 목소리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화 스토리텔러. 『내 이름은 둘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꽁꽁 쌓아둔 작가의 이야기보따리를 하나씩 펼쳐놓을 것이다. 저서로는 『말만 하는 부모, 상처받는 아이』가 있다.
그림 : 김민지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에 다니고 있다. 예중 예고를 다니던 시절, 다양한 미술 활동을 하면서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가족과 친구들의 캐릭터가 노트로 한 권’이다. 이 책의 주인공 연두는 딱 우리 이웃집 둘째 같다. 연두를 탄생시키는 동안 연두에게 푹 빠져 완벽한 연두 편이 되었다. 언제부턴가 어린이들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내 이름은 둘째』를 시작으로, 그림 작가로서 개성만점 인물들을 한 명씩 세상에 내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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