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이시즈 치히로의
우리 아기 편한 잠을 위한 보드북
세상 모든 아이에게 보내는
따스한 자장가
팔랑팔랑 하늘을 날아다니던 나비가 토끼풀 꽃에 사뿐히 내려앉습니다. 야옹야옹 울던 아이 고양이 두 마리도 서로를 기대고 스르르 눈을 감아요. 하루 종일 요란하게 달리던 기차도, 호기심 가득 세상을 하나씩 알아 가는 우리 아이도 소르르 잠이 오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달님이 찾아 온 시간에는 잠을 자야 할 때라는 것을 알려 주세요. 잠을 쉬 자지 않고 더 놀고 싶다고 떼쓸 때, 또는 칭얼거리며 잠투정할 때에도 노래하듯 책을 읽어 주세요. 어느 새 아이는 소록소록 잠이 들 거예요.
모두에게 선물하고 싶은
우리 아이 첫 잠자기 그림책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그림책 거장 이시즈 치히로의 사랑스러운 글과 사카이 코마코 작가의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그림이 만나 또 하나의 잠자기 그림책을 완성했습니다. 책에는 아이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비, 고양이, 사과, 장난감 기차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이어 각자 자기 자리에서 곤히 잠자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이는 책을 보며 자기만의 잠자리에서 잠을 자야 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될 거예요. 아이와 책을 읽을 때 토닥토닥 재우며 나지막이 읽어 주세요. 엄마, 아빠의 포근한 손길과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아이는 편안함을 느끼며 행복한 꿈나라로 갈 거예요. 아이의 곤한 잠자리를 바라는 모두에게 선물하고 싶은 잠자기 그림책이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시즈 치히로
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그림책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수께끼 여행』으로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그림책 상을, 『내일 우리집에 고양이가 와요』로 일본그림책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림 : 사카이 고마코
1966년 효고현 출생. 도쿄예술대학 미술학부를 졸업했습니다. 『여우랑 줄넘기』로 제9회 일본그림책상을 받았으며, 『곰과 작은 새』로 제40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받았습니다. 아이들만의 미묘한 정서를 섬세하게 건져 올린 작품은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금요일의 사토』로 2005년 브라티슬라바 세계그림책 원화전 금패를 받았으며,『나는 엄마가 좋아』로 프랑스 PITCHOU상과 네덜란드 ‘은 석필상’을 『눈이 그치면』으로 네덜란드 ‘은 석필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 『노란 풍선』 『별밤곰이 찾아온 날』 『쉿 오빠괴물이 왔어』 『토끼 인형의 눈물』 『한밤중에 아무도 몰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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