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텐스와 그림자

고객평점
저자나탈리아 외
출판사항다산기획, 발행일:2018/12/20
형태사항p. A4판:29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9381245 [소득공제]
판매가격 14,000원   12,6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3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그림자는 든든한 친구예요!
그림자 콤플렉스를 다룬 놀라운 치유의 그림책!_ 심리학자 이나미 추천

 흰 눈에 덮인 고요한 숲에 호텐스라는 소녀가 살고 있다. 소녀는 자기 그림자를 싫어하고 미워하고 없애버리고 싶어 한다. 이런 호텐스의 마음을 통해 내 안의 빛과 그림자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치유의 그림책이다. 영국에 활동하는 나탈리아와 로렌 오헤라는 자매 작가다. 작가들은 옛이야기 형식을 가져와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방식으로 풀어냈다. 미음과 증오, 무시와 혐오가 횡행하는 우리시대에 꼭 필요한 옛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혹시 지금 누군가 미운 사람이 곁에 있다면 당신은 지금은 자신의 그림자를 만난 것일지 모른다. 융 심리학에서 말하는 ‘그림자 콤플렉스’를 단순하고도 명확하게 그려낸 놀라운 그림책이다.

★ 나탈리아 오헤라와 로렌 오헤라의 놀라운 데뷔작
 그림책『호텐스와 그림자』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나탈리아 오헤라와 로렌 오헤라의 데뷔작이다. 나탈리아와 로렌은 자매 작가다. 글을 쓴 나탈리아는 언니다.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그림을 그린 동생 로렌은 맨체스터와 킹스턴 대학에서 순수 미술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자매는 낮 동안 각자 전공을 살려 원고를 편집하고 세트를 디자인하며 일한다. 그러나 밤이 되면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호텐스와 그림자』는 두 사람이 이렇게 함께 작업하여 처음 출간하는 그림책이지만 나오자마자 5개국으로 판권이 수출될 만큼 주목받았다.
자매는 영국인 아버지와 동유럽 태생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동화와 동물 우화 를 즐겨 읽었고 특히 눈 내리는 밤이면 폴란드 출신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를 무척 좋아했다. 흥미롭게도 어른이 되어 작가들이 만든 그림책에는 어린 시절 즐겨 들었던 옛이야기의 전통이 흐른다. 영국의 옛이야기와 슬라브 우화의 영향이 『호텐스와 그림자』속에 짙게 배어있다. 로렌 오하라의 그림 역시 러시아 옛이야기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보듯 독특하고 아름답다. 수채화로 그린 그림은 톤이 낮지만 때때로 장식적이다 못해 화려하기까지 하다.

★ 자기 그림자를 싫어한 소녀
 자작나무가 줄지어 서있는 어둡고 깊은 숲에서 있었던 일이다. 흰 눈에 덮인 고요한 숲속에 꼬마 소녀 호텐스가 살고 있었다. 두 뺨이 발그레한 호텐스는 숲에서 다친 동물을 그냥 지나치지 못할 만큼 따뜻한 마음을 지녔고 용감했다. 그러나 호텐스에게는 고민이 있었다. 호텐스가 어디를 가든 따라오는 그림자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밤이 이슥해질 무렵이면 그림자는 크고 검고 섬뜩해졌고 말할 수 없기 보기 흉해졌다. 호텐스는 그림자를 감추고 싶었다. 그러나 호텐스가 그림자에 신경을 쓰면 쓸수록 그림자는 갈수록 또렷해졌다. 결국 호텐스는 그림자를 떼어내는 수밖에 없겠다고 결심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다. 깊고 험한 숲에 홀로 남게 되자, 호텐스는 그렇게 보기 싫고 회피하고 싶었던 그림자가 얼마나 든든한 친구인지를 깨닫게 된다.

★ 그림자를 다룬 우리시대의 옛이야기
 옛이야기는 아주 오랜 세월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왔다. 한 개인이 아닌 공동의 작품인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거르고 걸러 내려왔다. 이런 이유로 옛이야기는 인류의 보편적 기억과 지혜를 담고 있다고 여겨진다. 특히 융 심리학은 옛이야기 안에 인간의 집단 무의식이 담겨있다고 본다.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심리학자 이나미는 『호텐스와 그림자』를 일컬어 ‘융 심리학에서 말하는 그림자를 인정하지 못하고 증오하거나 공격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정확히 묘사한 그림책’으로 평가했다. 그림책에서 그림자란 일차적으로 나의 부정적인 모습이다. 또한 내 그림자가 투사된 타인에 대한 증오와 미움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대개 사람들은 자기 그림자를 직시하지 못하고 외부의 대상에 자신의 그림자를 투사한다. 그리고는 대상 혹은 집단을 공격하고 질시한다. 정의롭지 못한 나의 내부를 보호하려는 심리 때문인데 융 심리학은 이를 두고 ‘그림자 콤플렉스’라고 한다.
『호텐스와 그림자』는 그림자를 없애고 싶은 소녀의 이야기로도 혹은 인류가 지녀온 그림자 콤플렉스에 관한 태도를 담아낸 그림책으로 읽을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는다면 “혹시 미운 친구가 있니?”하고 묻는 걸로도 충분하다. 질문만으로도 나의 그림자일지 모를 친구와 잘 지내는 법을 찾아볼 수 있다. 성인이라면 이념과 가치가 다른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증오와 차별의 감정을 인식하고 각성하는 성찰의 계기로 삼아볼 수 있다. 혹시 공연히 밉거나 불편한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자신의 그림자를 만나고 있는 것이다. 『호텐스와 그림자』는 마치 옛이야기처럼 치유와 성찰의 메시지를 들려주는 놀라운 그림책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나탈리아 오헤라
나탈리아와 로렌은 자매이며, 영국에 살고 있다. 언니인 나탈리아가 글을 쓰고, 동생인 로렌이 그림을 그다. 글을 쓴 나탈리아는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그림을 그린 로렌은 맨체스터와 킹스턴 대학에서 순수 미술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자매는 낮에는 각자 원고를 편집하고 세트를 디자인하지만 밤이 되면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작가들은 어린 시절부터 동화와 동물 우화 등을 즐겨 읽었고, 특히 눈 내리는 밤에 폴란드 출신인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를 좋아했다. 『호텐스와 그림자』는 두 사람이 처음 출간하는 그림책이다. 
 

지은이 : 로렌 오헤라 

나탈리아와 로렌은 자매이며, 영국에 살고 있다. 언니인 나탈리아가 글을 쓰고, 동생인 로렌이 그림을 그다. 글을 쓴 나탈리아는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그림을 그린 로렌은 맨체스터와 킹스턴 대학에서 순수 미술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자매는 낮에는 각자 원고를 편집하고 세트를 디자인하지만 밤이 되면 함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작가들은 어린 시절부터 동화와 동물 우화 등을 즐겨 읽었고, 특히 눈 내리는 밤에 폴란드 출신인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를 좋아했다. 『호텐스와 그림자』는 두 사람이 처음 출간하는 그림책이다. 
 

옮긴이 : 고정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 책과 문학 작품을 주로 번역하며, 2012년 제6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시리즈, <스타워즈 리틀북> 시리즈, <스타워즈 시네아트> 시리즈, <호기심 나라 오키도> 과학 동화 시리즈 및 지식 그림책 시리즈,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1, 2》 《누가 세상을 움직이는가》 《엄마가 알을 낳았대》 《전망 좋은 방》 《내 책상 위의 천사 1, 2》 《천국의 작은 새》 등이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