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가 몰랐던 진짜 안데르센 이야기!
어린이문학의 세계 걸작, 안데르센 <장난감 병정>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나보세요.
뜨거운 불구덩이에서 함께 녹은 병정과 발레리나의 끝나지 않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한쪽 다리로 아름답게 춤을 추는 발레리나를 보고 사랑에 빠진 작은 병정. 하지만 병정은 발레리나를 사랑할 자격이 없다는 기괴한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죠. 원작에서 병정은, 기괴한 생각 탓인지 다음 날 갑자기 불어오는 돌풍에 그만 하수구로 빠져 흘러가게 됩니다. 하지만 간절하고 애틋한 마음 때문이었을까요? 둘은 기적같이 다시 만나게 되죠. 하지만, 불구덩이로 던져진 병정 옆으로 바람에 날려 들어가게 된 발레리나. 결국 아름답게 피워보지도 못한 채 둘은 함께 녹아버리고 마는데요. [작은 병정과 발레리나-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원작에서 이루지 못한 둘의 사랑을 서로 회상하며 아름답게 보여 줍니다. 죽어서 이룬 그래서 더 아름다운 작은 병정과 발레리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운명과 사랑의 힘을 보여 주는 진짜 사랑 이야기!
죽어서 이루어진 병정과 발레리나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지금 펼쳐집니다.
“- 다시 이야기해 줘!
- 다시?
- 응, 다시…“
아픈 기억 때문에 더 애틋한 사랑을 해본 적 있나요? 발레리나에게 두근거렸던 예쁜 순간들을 떠올리며 새록새록 이야기하는 병정과 그 이야기를 듣는 행복한 발레리나. 원작에서 병정과 발레리나는 사실 용기와 헌신적인 사랑이라는 교훈을 남기고 죽음으로 끝나는 안타깝고 슬픈 결말을 보여줍니다. 에바 몬타나리 작가는 원작 [장난감 병정과 발레리나]를 재해석 해 이 그림책을 썼습니다. 억지로 서로를 떼어놓으려 해도 진정으로 사랑하면 결국 필연적으로 만나 그 사랑을 이룬다는 마음을 담아서 말이죠. 비록 뜨거운 불구덩이 속에서 죽음을 맞이했지만, 죽었기 때문에 이루어진 슬픈 사랑. 그리고 죽어서 다시 만난 그들이 행복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작은 병정과 발레리나]는 그런 진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할 때 비로소 누군가를 사랑 하고 서로 운명 지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에바 몬타나리는 이런 마음을 이 그림책에 힘껏 담았습니다. 사랑에 관한 시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책을 찾고 계신가요? [작은 병정과 발레리나]를 만나 보세요. 운명과 사랑의 힘을 보여줄 거예요.
‘죽음’ 안에서 영원히 행복할 둘의 끝없는 사랑 이야기
섬세한 일러스트와 시적인 글이 더해 주는 감성 그림책
책의 첫 장면을 펼치면 보이는 병정과 발레리나는 세상 그 누구보다 가장 행복하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작은 병정과 발레리나]는 원작에서 이루지 못한 둘의 사랑이 죽어서야 이루어진,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불구덩이에서 영원히 타 죽기 전까지의 행복했던 순간만을 끝없이 이야기하고 회상하며 말이죠. 하지만 이 책의 어느 장면을 봐도 슬픈 장면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한 장면 장면이 모두 아름답고 예쁜 장면뿐이니까요. 이 책의 작가 에바 몬타나리는 섬세하고 파스텔톤의 따뜻한 그림으로 이들의 사랑을 따뜻하고 예쁘게 표현했습니다. 슬프기 때문에 더 아름답다운 사랑이라는 메세지를 전해주면서요. 거기에 시적인 글이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 감성을 전달하지요. 누군가에겐 감동을 주고, 누군가에겐 공감이 되고, 누군가에겐 힐링이 되는 다채로운 해석이 가능한 [작은 병정과 발레리나]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될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에바 몬타나리
학생 시절부터 어린이 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해 왔다. 에바 몬타나리가 쓴 어린이 책은 이탈리아, 미국, 일본, 대만, 프랑스, 스페인, 영국, 독일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그녀의 작품은 뉴욕 일러스트레이터 쇼에서 여러 번 소개되었고 크로아티아,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 많은 나라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옮긴이 : 이승수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비교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통번역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책이 입은 옷』 『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다뉴브』 『페레이라가 주장하다』 『폭력적인 삶』 『넌 동물이야, 비스코비츠!』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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