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매일 마주하는 나무 안에 감춰져 있던
다채롭고 경이로운 우리들의 이야기
뉴턴이 중력의 법칙을 발견한 과정에는 사과나무가 자리합니다.
에스파냐의 남아메리카 침략에 얽힌 사연은
자카란다나무 탄생 설화에 처연히 남아 있지요.
나무를 보면 보이는 것은 단순히 짙은 몸통이나 초록빛 잎뿐이 아닙니다.
그 안에 감춰진 굳세고, 울창하고, 우뚝 솟은 우리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 보세요.
새 안경을 맞춘 날처럼, 달라진 시선으로 만나는 일상
아침 창문으로 보이는 우듬지에서 저물녘 산책로에 늘어선 가로수에 이르기까지. 휴가지의 통나무집에서 밥상 위 숟가락에 이르기까지. 눈 닿는 곳마다 나무는 있습니다. <굳세고 울창하고 우뚝 솟은 나무 이야기>는 늘상 마주하는 풍경이 품고 있던 역사적, 과학적, 문화적 맥락을 보게 해 주는 마법 같은 책입니다. 집 근처 공원에서 보던 나무가 ‘마로니에나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리고 1930년대를 산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숨막히는 억압의 시절 그 나무에게서 빛나는 위로를 얻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공원은 예전과는 다른 의미로 다가오게 되겠지요. 사이프러스나무를 보고 반 고흐의 죽음관을 읽어낼 수 있다면, 버드나무를 보고 18세기 아메리카를 둘러싼 무역 경쟁을 떠올릴 수 있다면. 새 안경을 맞춘 날처럼 세상은 새롭고 선명하게 다시 다가올 것입니다. 심상히 보아 넘기던 풍경을 완전히 다른 의미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일상을 보는 시선을 바꾸어 주는 책. <굳세고 울창하고 우뚝 솟은 나무 이야기>입니다.
사고의 틀을 부수며 자라는 아름드리 지식의 나무
과목별로 나누어 학습한 지식은 사고의 영역에도 갑갑한 벽들을 세웁니다. <굳세고 울창하고 우뚝 솟은 나무 이야기>에 담긴 지식들은 신화에서 과학, 역사, 문화, 예술, 경제,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범위를 넘나들며 ‘나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자유롭게 연결됩니다. 한 가지 논점에 관해 통합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깨닫고 나면 사고의 틀은 곧 무실해지지요. <굳세고 울창하고 우뚝 솟은 나무 이야기>는 천장을 뚫고 자라나는 아름드리 나무처럼 사고의 틀을 부수며 무럭무럭 자라날 지식의 묘목을 가슴에 심어 줍니다.
저마다의 마음에 숲처럼 자리할 아름답고 감각적인 일러스트
커다란 페이지를 가득 메운 아름다운 나무 그림들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눈앞에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각 장마다 주제가 되는 나무의 생태적 특성과 이야기의 분위기를 자유롭고도 단단하게 얽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니, 일러스트레이터 신시아 알론소에게 붙은 ‘천재 아티스트’라는 별명에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지요.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의 젊은 일러스트레이터의 손끝에서, 익히 보아 온 우리 주변의 나무들은 낯선 매력을 덧입고, 처음 만나는 이국의 나무들은 스스럼없이 먼저 인사를 건네 옵니다. 각 장마다 다른 분위기와 구성으로, 나무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사람도 오래 들여다 보다 마음 한 켠을 기어이 내어 주게 되는 매력이 가득합니다. 환상의 세계로 통하는 창문을 여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쳐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아이리스 볼란트
영국의 출판사 플라잉아이북스 소속의 어린이책 작가로, 어린이를 위한 논픽션 도서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 신시아 알론소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아쿠아리움>을 출간한 이래로 여러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굳세고 울창하고 우뚝 솟은 나무 이야기>는 한국에 처음 출시되는 그의 책입니다.
옮긴이 : 김선희
번역가이자 한양대 국제교육원 교원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2002년 단편소설 「십자수」로 근로자문화예술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IJB) 펠로십으로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을 연구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공부의 배신』,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윔피키드」시리즈,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3』, 『전쟁을 끝낸 파리』, 『팍스』 등 150여 권이 있습니다. 또한 『얼음공주 투란도트』, 『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등 10여 권을 집필했습니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