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환상적인 여행을 하면서 신비한 집을 지어요!
할머니가 너무나 그리웠던 빌리,
뚝딱뚝딱 무언가를 완성하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다시 살아난 할머니와 빌리가 떠나는
마법 같은 여행을 따라가 볼까요?
환상적인 여행을 하며 신비한 집을 지은 빌리의 이야기
아이들은 집 짓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블록이나 커다란 상자를 쌓고 자기 취향대로 꾸며서, 겨우 쪼그리고 들어갈 만한 공간을 만들어 놓고는 행복해하기도 하지요. 집이라는 공간은 작든지 크든지 우리에게 편안함을 주고, 함께 지내는 사람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할머니와 함께 살던 빌리는 할머니가 지은 새로운 집을 꼭 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할머니는 집을 미처 다 완성하기 전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지요. 빌리에게 할머니가 없는 집은 의미 없이 덩그러니 방만 모인 그저 그런 곳이 되었어요. 바로 그때 반짝하고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빌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뚝딱뚝딱 무언가를 만들어 내요. 그러자 그리웠던 할머니가 마법처럼 되살아나고 함께 환상적인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빌리와 할머니가 떠나는 꿈 같은 여행을 따라가 보세요. 그러면 마법처럼 완성된 빌리의 집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이야기를 읽는 동안 마치 새로운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을 거예요.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과 그리움
다시 빌리 곁으로 돌아온 할머니는 빌리를 번쩍 들어 올려 안아 줍니다. 서로를 그리워했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함께 사는 가족은 서로가 그 자리를 지켜 주는 것만으로 힘이 돼요. 빌리를 세상 그 무엇보다 많이 아껴 주던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을 때 빌리의 마음은 정말 구멍이 뻥 뚫린 듯 허전했을 거예요. 특히나 엄마 아빠처럼 자기를 돌봐 주던 할머니였으니 빈자리가 더 컸겠지요.
할머니는 빌리의 손을 꼭 잡고 환상적인 여행을 떠납니다. 언덕을 풀쩍 뛰어넘고, 바다를 건너고, 심지어 도시의 고층 빌딩 위를 슝 날아가요. 빌리는 어디로 가는지 궁금하고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할머니와 함께하는 여행이라서 빌리는 행복해 보여요.
가족은 함께하면 힘이 되고 즐거워요. 서로 보기만 해도 기쁘고 웃음이 나기도 하고요. 또 어딘가 이미 닮은 곳이 많고, 또 점점 더 닮아 가는 사람들이에요. 심지어 적성과 취미도 비슷한 경우가 많지요. 아마 빌리도 건축가 할머니를 닮아서 집 짓는 일이 즐겁고 앞으로 해 보고 싶은 일이 되었을 거예요.
다른 어린이들과도 함께 집을 짓고 싶어 하는 빌리의 마음이 전해집니다. 빌리를 보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빌리처럼 좋은 생각이 떠올랐을 때 도중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끈기와 멈추지 않는 열정이 있다면 그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 반드시 올 거예요.
책의 구성과 그림의 특징
주인공 빌리와 다시 살아난 할머니가 신비한 집을 완성하는 이야기는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입니다. 빌리가 바람이 불어도 눈이 와도 비가 와도 쉬지 않고 집을 짓는 장면, 할머니가 빌리의 손을 잡고 언덕을 뛰어넘고 바다를 건너고 도시 위를 날아가는 장면들은 마치 움직이는 화면을 보는 것처럼 생생합니다. 시간의 흐름과 공간의 변화 또한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풍부한 색감과 포근한 분위기가 더해져서 가족 간의 사랑과 소중함이 더욱 잘 전해집니다. 더불어 할머니와 살던 집, 여행 중 등장하는 장소들 모두 별빛이 내려앉은 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언덕, 바다, 도시의 모습은 밤이어도 전혀 무섭거나 어둡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재미 가득한 놀이공원을 거니는 것처럼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환상적인 여행을 한 뒤 빌리가 그토록 가 보고 싶었던 집과 마주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마법처럼 빌리의 집이 완성됩니다. 잃어버렸던 퍼즐의 한 조각이 맞춰지듯이, 할머니와 빌리 두 사람의 생각과 노력이 빚어낸 값진 보물이 완성되는 순간이에요.
빌리는 이제 집을 짓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지, 얼마나 행복하고 귀한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빌리처럼 나 자신만이 끝까지 열정을 갖고 해낼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떠올려 볼 수 있을 거예요. 거창하지 않더라도 내가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거운지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그 길의 첫발을 내딛는 거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로스 몽고메리
10대 때부터 글쓰기를 시작해서, 대학 졸업 후 다양한 일을 하다가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첫 그림책입니다.
그린이 : 데이비드 리치필드
영국 베드퍼드셔 출신의 작가로, 어릴 때 형과 누나를 위해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를 뒤섞은 만화를 그리며 처음으로 그림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영국과 유럽, 미국에서 삽화를 전시했습니다. 처음 그린 책 <곰과 피아노>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영국 워터스톤즈 그림책 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 <개와 바이올린>, <할아버지의 비밀 거인> 등이 있습니다.
옮긴이 : 김선희
번역가이자 한양대 국제교육원 교원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2002년 단편소설 「십자수」로 근로자문화예술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뮌헨국제청소년도서관(IJB) 펠로십으로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을 연구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공부의 배신』,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윔피키드」시리즈,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13』, 『전쟁을 끝낸 파리』, 『팍스』 등 150여 권이 있습니다. 또한 『얼음공주 투란도트』, 『우리 음식에 담긴 12가지 역사 이야기』 등 10여 권을 집필했습니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