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는 속담은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 줍니다. 하지만 생각 없이 말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내 말 한마디가 상대방 마음에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지 모릅니다. 물론 다른 사람 말 한마디로 인해 내 마음에 상처가 나기도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너무 쉽게 비난하거나 충고합니다. 모두 각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데 말이죠. 그러므로 진심어린 충고도 조심해야 합니다. 하물며 비웃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보고 우습다는 생각이 드는 것까지 어떻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말로 표현하는 일은 조심해야 합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그것이 타당하고 유일한 선택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서로 어딘가에 상처가 날지 모르는데 할퀴지 않도록 늘 말조심을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말이 넘쳐나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심지어 말 잘하는 학원까지 생겼습니다. 이런 사회에서 말을 아끼는 사람이 사랑받는 건 참 아이러니합니다. 내 말을 아끼면 상대방 말에 귀 기울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상대방 마음을 아프게 하는 실수를 줄여줍니다. 말을 금처럼 아껴 쓰자는 바람을 담아 『의자 선인장』그림책을 기획하고 만들게 되었습니다.
작가 소개
박찬주
대학과 대학원에서 그림책과 미술 치료를 공부 했습니다.
제2회 한마음 불교 그림책 공모전에서 『내가 너에게 주고 싶은 것』으로 2등을 수상했고 독립 출판으로 『거나한 이야기』와 『옆집 헐레벌떡 엄마가 느린 아이를 키운다구?』를 그림 에세이로 출간했습니다. 『누가 숲을 지켰을까?』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현재는 미술 치료사로 마음 치유 그림책 학교에서 아동, 청소년, 성인에게 그림과 글로 마음을 치유하는 수업을 진행하며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그림책과 미술 치료를 공부 했습니다.
제2회 한마음 불교 그림책 공모전에서 『내가 너에게 주고 싶은 것』으로 2등을 수상했고 독립 출판으로 『거나한 이야기』와 『옆집 헐레벌떡 엄마가 느린 아이를 키운다구?』를 그림 에세이로 출간했습니다. 『누가 숲을 지켰을까?』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현재는 미술 치료사로 마음 치유 그림책 학교에서 아동, 청소년, 성인에게 그림과 글로 마음을 치유하는 수업을 진행하며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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