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쿵쿵쿵 심장이 터질 듯이 무섭게 뛰어요.
카린은 몸을 잔뜩 웅크려요.
온몸이 바들바들 떨려요!
부엌 주전자가 괴물로 변했어요!
카린은 아침 일찍 일어나 살금살금 거실로 갑니다. 엄마 아빠는 카린이 자는 동안 신나게 노는 게 틀림없어요. 그러니까 오늘 아침에는 놀고 있는 엄마 아빠를 깜짝 놀래 줄 생각입니다. 살금살금 방 밖으로 나가… 가만가만 복도를 지나… 조용조용 거실로 가죠.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이죠? 거실에도, 부엌에도, 엄마 아빠가 없어요!
카린은 용기를 내어 떨리는 목소리로 “엄마? 아빠?”를 불러 봅니다. 하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아요.
갑자기 주변 물건들이 마구마구 커져요. 카린은 아주아주 작아지고요. 카린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무서움에 떠는 아이,
귀 기울여 듣고 공감하고 위로해 주세요
무서움은 아주 강렬한 감정이에요. 무서움을 느끼면 온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것은 물론, 상상력이 극대화됩니다. 현실과 상상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더 큰 무서움을 느낄 수 있어요.
무서움을 느끼지 않도록 막을 수는 없습니다.
아이가 무서움을 느낄 때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아이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공감해 주는 것입니다. 그런 일은 없다고, 쓸데없는 소리라고 단정하지 마세요.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은 꾸며 낸 것이 아닌, 실제로 느끼는 감정이니까요.
실제와 상상을 구분하도록 도와주세요
이 책을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무서웠던 꿈, 무섭다고 생각하는 대상과 존재 등 아이가 몸과 마음으로 느꼈던 무서움을 표현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말 또는 그림으로 표현해 보아도 좋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실제로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실제하는 위험과 상상 속 위험을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들이 무서움과 같은 감정을 조절할 수 있을 때까지는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처음 느끼는 감정> 시리즈의 특징
1. 공감을 이끌어 내는 그림책
<처음 느끼는 감정> 시리즈 각 권은 기쁨, 슬픔, 수줍음, 무서움을 다룬 이야기로, 감정이 시작되고 증폭되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독자들은 각각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아동심리전문가의 가이드
<처음 느끼는 감정> 시리즈의 각 권 마지막에는 프랑스의 유명 심리학자 루이종 닐망의 도움말이 실려 있습니다. 닐망의 조언은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해요. 뿐만 아니라, 아이의 감정 인지와 표현을 위해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일상 속 실천 방안들을 제시합니다.
3. 아이 눈높이에 꼭 맞는 사랑스럽고 명쾌한 그림
<처음 느끼는 감정> 시리즈의 그림들은 하얀 바탕에 단순한 선과 색으로 표현됩니다. 권마다 다른 그림 작가들은 각각의 감정 특색에 맞는 그림으로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그림들은 우리 아이들이 처음 경험하고 또 만나는 감정을 명쾌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해 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코슈카
1964년에 레바논에서 태어났어요. 프랑스에서 변호사가 되었고, 결혼하여 네 아이를 얻었죠. 자폐아 아들을 키우면서 삶을 이해하는 방식이 바뀌었어요. 1998년부터는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글을 쓰고 있어요. 2011년에 인생의 다섯 번째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가장 위대한 아침》 《빅토르 위고와 황금말》 《내 모든 사랑으로》 《짧은 머리의 소녀》 등이 있어요.
그린이 : 제랄딘 코스노
프랑스 낭트에 사는 일러스트 작가예요.
옮긴이 : 김영신
프랑스 캉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를 받고, 불언어학 D.E.A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지금은 도서 기획자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와 《수영 팬티》, 《왜애애애애?》, 《날고 싶은 아이, 프리다 칼로》, 《지뢰밭 아이들》, 《한 권으로 보는 어린이 인류 문명사》, 《축구를 시작해!》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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