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같이 놀자!

고객평점
저자마이크 브라운로우
출판사항국민서관, 발행일:2019/12/30
형태사항p. A4판:28CM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1112680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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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크 브라운로우’가 들려주는
 남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일에 대한 이야기!

여기, 여러분을 빨리
 만나고 싶어 하는 펭귄 두 마리가 있어요.
펭귄들은 정말 친구를 사귀고 싶대요.
과연 함께 놀 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귀여운 펭귄들을 만나 보아요!
정말 친구를 사귀고 싶은 펭귄 두 마리. 추운 남극에서 함께 놀 친구를 찾아왔어요. 처음 만난 친구는 코끼리예요. 펭귄들이 “우리 같이 놀자!”라고 말을 건네자 코끼리는 “미안! 그만둘 수 없어. 난 대단한 일을 하고 있거든.”이라며 본 체도 안 해요. 목이 긴 기린은 “방금 누가 말한 거지?”라며 펭귄들이 안 보인다는 듯 주변을 둘러봅니다. 하마도, 여우도, 거북이도…… 모두 펭귄들과 함께 놀려고 하지 않아요. 흐음, 과연 펭귄들은 함께 놀 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요?

‘같이’의 ‘가치’
펭귄들이 낙담해 있을 때, 아기 곰이 다가와 묻습니다. “얘들아, 나랑 같이 놀래?” 그러자 펭귄들은 “좋았어!”라고 화답하며 재미있는 놀잇감들을 꺼냅니다. 펭귄들의 가방에는 놀 거리들이 잔뜩 들어있었던 거지요.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본 심술궂은 동물 친구들이 하나둘 모여듭니다. 펭귄들이 과연 받아 줄까요? 웃고 생각하게 만드는 반전 결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전된 상황에 웃음 짓게 되는 귀여운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혼자 노는 것보다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것의 행복을 깨달으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남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일이 어렵지 않음을. 그저 누군가가 내미는 손을 망설임 없이 잡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함께의 가치를 전하는 유쾌한 우정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나 보세요.

누가 가장 심술쟁이일까?
그림책 속에서 심술궂은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주변을 온통 물감으로 어질러 놓은 하마는 펭귄들이 엉망진창으로 만들 거라고 걱정하고, 코끼리는 네 발 자전거를 타면서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하지요. 혼자 볼풀 안에 있는 여우는 자기가 바쁜 게 안 보이냐고 하고, 거북이는 자기가 제일 느리면서 펭귄들 보고 느려서 함께 안 논다고 해요. 어찌 보면 억지 부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귀여우면서도 얄미워 웃음을 짓게 합니다. 아이들은 심술궂은 동물들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을 거예요.
각 동물들이 하고 있는 놀이들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퍼즐 맞추기, 킥보드 타기, 빙고, 블록 쌓기, 그림 그리기, 자전거 타기, 공놀이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놀이 방식이 가득하답니다. 그림책을 본 후 아이와 함께 어떤 놀이를 해 보았는지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더불어 각 동물의 대표적인 특성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목이 긴 기린은 목도리를 세 개나 하고 있고, 지능이 높은 고릴라는 집중하며 퍼즐을 맞추어요. 토끼는 빨리 달리고, 도도한 고양이는 이유도 말하지 않고 단호하게 거절하지요. 또 어떤 동물들의 특성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아이와 함께 찾아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마이크 브라운로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Ten Littile’ 시리즈는 물론이고 수많은 어린이 책을 쓰고 그렸어요. 대표작 [작은 로봇 Little Robots]은 BBC 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고 전 세계 70개국으로 수출되었지요. 지금은 영국 서머싯에서 아내와 세 딸들과 함께 살고 있어요.


옮긴이 : 엄혜숙
대학에서 독일 문학을, 대학원에서 한국 문학을 공부했다. 그림책을 비롯한 어린이책을 연구하고 번역하고 있다. 『나의 즐거운 그림책 읽기』 『권정생의 문학과 사상』을 썼고 숀 탠의 그림책 『잃어버린 것』 『토끼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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