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 간 둘리

아기 공룡 둘리와 함께 떠나는, 신기하고 새로운 평양 여행!
어느 날 텔레비전에서 평양의 거리가 나오고 있었어요. 그걸 본 둘리와 도우너는 평양에 가 보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어디든 갈 수 있게 해 주는 바이올린……아니, 타임코스모스를 타고 평양으로 출발했지요! 어, 그런데 도우너가 없어졌네요? 둘리는 평양에 사는 친구, 련주의 도움을 받아 도우너를 찾아 나서요. 평양 이곳저곳을 샅샅이 찾는데, 북한의 결혼 문화, 학교생활, 문화재, 음식, 놀이 시설, 휴일, 시장, 교통 시설 등등 살펴볼 것이 엄청 많네요! 아기 공룡 둘리와 함께 북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보세요. 그런데 둘리는 도우너를 찾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아기 공룡 둘리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평양 여행!
《평양에 간 둘리》는 둘리라는 우리나라 대표 캐릭터와 함께 평양 시내를 여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북한이라는 나라를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된 어린이 정보 그림책입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가 살아갈 세상에는 통일과 관련해 분명히 훨씬 더 많은 변화가 있을 테니까요.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분단의 현실을 가르치고, 북한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제대로 가르쳐 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확히 아는 것이 더 많이 이해하는 지름길이고, 더 많이 이해하는 것이 평화로운 세상으로 가는 주춧돌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책《평양에 간 둘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둘리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형식으로 아이가 북한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평양에 간 둘리》를 아이와 함께 읽고,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될 아이에게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선물해 주세요.

10가지 테마를 통해 살펴보는
 북한의 이모저모!
북한 어린이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할 거예요. 북한 어린이들도 우리처럼 학원에 가는지, 북한에도 워터파크가 있는지, 북한 어린이들이 가장 되고 싶은 직업은 무엇인지 등등 말이에요. 북한은 그 어떤 나라보다 우리나라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무엇보다 북한과 우리는 한민족인데도 너무나 오랜 시간 분단되어 살다보니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요. 《평양에 간 둘리》는 북한의 도시, 결혼 문화, 직업, 문화재, 음식, 교육 제도, 휴일, 놀이 시설, 교통, 시장 이상의 10가지 테마로 나누어, 북한에 대한 어린이들의 궁금증과 더불어 북한에 대하여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를 풍성하게 알려 줍니다. 특히, 북한 전문가이신 박영자 박사님의 감수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지은이 : 김미조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출판사에서 인문학 책을 기획, 집필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피노키오가 묻는 말》, 《10대와 통하는 자본주의 이야기》, 《천국의 우편 배달부》, 《엄마의 비밀 정원》 등이 있다.

그린이 : 조혜승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섬’ 대표로 활동 중이다. ‘길냥이 키츠’ 캐릭터를 제작하고, 동서식품 광고 애니메이션 [맑은 티엔], 단편 애니메이션 [식빵 고양이]의 감독과 극장판 애니메이션 [천년 여우]의 미술감독을 맡았다.

감수 : 박영자
2004년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숙명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북한 체제를 연구했습니다. 현재 국책 연구 기관 통일 연구원 연구 위원, 통일부?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등의 자문 위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쓴 책으로는 《북한 녀자 2017》, 《북한 주민의 임파워먼트 2015》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