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밥을 먹습니다

고객평점
저자허정윤
출판사항한솔수북, 발행일:2020/03/12
형태사항p. 26×26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028577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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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건네는 인사
 우리는 매일 밥을 먹습니다. 그 밥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잊고 지냅니다. “잘 먹겠습니다!” 그리고 “잘 먹었습니다!”라는 인사는 음식을 해 준 사람뿐 아니라 음식의 재료가 우리 밥상에 올라오기까지 노력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인사이기도 합니다.
《나는 매일 밥을 먹습니다》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음식이 밥상에 오를 때까지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른 새벽 태백에서부터 배추를 싣고 서울로 가는 찬이 아빠, 제주도 먼 바다에서 고등어를 잡아 올리는 한비 아빠, 광양에서 매실을 따는 영규 엄마와 강릉에서 두부를 만드는 도윤이 할머니, 음식을 요리하는 예준이 아빠 등 맛있는 먹거리는 가족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재배되고 만들어진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산, 밭, 들, 바다 같은 서로 다른 자연 환경이 우리가 흔히 먹는 다양한 먹거리를 건강하게 키워 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햇볕을 쐬고, 바람을 맞고, 바다 내음을 맡으며 쑥쑥 자라는 우리나라의 특산물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나 보세요.

“날이 볼세 샜나?”
각 지역 사투리로 전달되는 생생한 이야기
《나는 매일 밥을 먹습니다》는 각 지역의 사투리를 실감나게 담았습니다. 허정윤 작가는 각 지역에 있는 사람들의 감수를 거쳐 입말을 살리는 사투리를 맛깔나게 표현했습니다.

“어떵 내일은 집에 가 지쿠과?”
 “어라 이느머 새 새끼덜 입맛언 살어 가즈구~ 맛은 용허게 안다니까루!”
 “정때 밥 묵은 지 얼메나 되았다고 폴세 새껏 묵을 시간이여?”

이 책을 볼 때, 꼭 소리 내어 한번 읽어 보세요. 각 지역의 사투리는 어떻게 다른지,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살펴보면 더욱 생생하게 지역적 특색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보를 담고 있는 논픽션 그림책이면서도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재미있는 독후활동!
지역 특산물 지도와 스티커 포함
 우리나라는 푸른 바다와 많은 산, 비옥한 논밭을 가진 덕분에 각 지역마다 풍성한 먹거리를 품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기후나 지형, 흙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대표적인 먹거리도 다르지요.
지역마다 여러 개의 특산물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 책에서는 부록을 넣어 일부 대표적인 특산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특산물 지도와 스티커가 별도로 들어가 있어, 책을 읽은 후 독후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책도 보고, 스티커를 붙이며 우리나라 방방곡곡 먹거리 특산물을 알아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허정윤
그림책 작가, 창의성교육 기획자, 크리에이터, 대학교수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오누이》, 《우리 여기 있어요, 동물원》, 《루루 사냥꾼》, 《첫눈을 기다리는 코딱지 코지》, 《콧구멍을 탈출한 코딱지 코지》, 《코딱지 코지》, 《투명 나무》, 《노란 장화》, 《원숭이 학교》, 《어부바》 등이 있다. 《투명나무》는 White Ravens 국제 아동청소년 문학 분야에 선정되었다.


그린이 : 이승원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요.
쓰고 그린 책으로 《삐이삐이 아기오리들이 연못에 살아요》, 《새들아, 뭐하니?》, 《경복궁》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 《마을 뒷산에 옹달샘이 있어요》, 《숲으로 숲으로》, 《소원을 말해봐》, 《우리 풀꽃 이야기》, 《둥지상자》, 《이야기 귀신》, 《아빠가 들려주는 숭례문이야기》 등이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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