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호기심 많은 하얀 호랑이 호야의 숲속 탐험
하얀 호랑이 호야는
새로 이사 온 집 뒤쪽에 있는 숲이 궁급합니다.
엄마 아빠가 모두 집에 계신 토요일 아침,
식사가 끝나자 호야는 숲에 놀러 가자고 조릅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숲은 위험하다며
노트북 휴대전화로 골똘히 검색만 합니다.
기다리다 지친 호야는 몰래 집을 빠져나와
숲에서 놀라운 탐험을 시작합니다.
거인 나무를 만져보고, 작은 새의 노래를 듣고,
꽃향기를 맡고, 산딸기를 먹고, 작은 벌레들을 관찰하면서
호야는 스스로 감각을 일깨웁니다.
숲을 아는 것이 중요할까요,
숲을 느끼는 것이 중요할까요?
여러분도 호야를 따라 숲을 탐험하면서
신나는 감각 여행을 떠나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임정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으며, 1986년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에 장원으로 입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88년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89년 첫 책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를 냈습니다. 2013년 《바우덕이》로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잡지사와 방송국 등에서 일하다 지ㄴ금은 그림책 및 동화 작가로 활동하며, 서울디지털대학교와 문화센터에서 동화 창작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겁쟁이 늑대 칸》 《엄마 따로 아빠 따로》 《나보다 작은 형》 《상어를 사랑한 인어공주》 《지붕 낮은 집》 《어이쿠나 호랑이다》 《내 친구 까까머리》 《땅끝 마을 구름이 버스》 《연탄집》 《용이 되기 싫은 이무기 꽝철이》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박실비
서울에서 태어나 열한 살 때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2008년 동화작가로 활동을 시작했고, 첫 번째 책 『나의 이웃들(Mijn buren)』은 플랑드르, 이탈리아, 덴마크, 남아프리카공화국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그 외 여러 동화책을 펴냈고 현재 파리 일러스트작가 협회 회원이며 일러스트 작가들의 헌장(La charte des illustrateurs) 회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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