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 몸을 지키는 든든한 보호막,
피부와 상처의 모든 것
누구나 상처 하나쯤은 있는 법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몸에 대한 정보를 밝고 유쾌한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하여, 2019년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코딱지 파도 돼?》의 작가 마리오나 톨로사 시스테레의 후속작 《상처 딱지 떼도 돼?》가 나왔어요. 이번 책에서는 피부와 혈액을 비롯해 다양한 상처에 대한 이야기가 알차게 담겨 있어요.
우리는 생활하면서 종종 다치고 그때마다 크고 작은 상처가 생겨요. 일상생활 속에서, 혹은 야외에서 뛰놀다 보면 실수를 하거나 갑자기 벌어진 상황을 피하지 못해 걸려 넘어지고, 부딪치곤 해요. 그러면 피부가 쓸려 피가 나고 파랗게 멍이 들어요. 날카로운 물건에 베이거나 찔리면 피가 많이 나죠. 또 모기나 벌 같은 곤충에게 쏘일 때도 있고, 강한 햇빛을 오래 쬐면 화상을 입기도 해요.
상처가 나는 이유는 너무나 다양해요.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 상처가 생기는지 알아 두면 미리 조심할 수 있고, 그만큼 다치는 일이 적어지겠죠. 또 상처가 났을 때 우리 몸이 어떤 반응을 하고, 어떻게 회복하는지를 배워 상처가 덧나는 걸 막고 흉터 없이 상처가 잘 아물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상처를 치료하며 살아왔어요. 현재와 같이 의학 기술이 발전하고 약이 개발되기 전,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치료법과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민간요법을 보면 조상의 지혜에 놀라게 될 거예요. 자연에서 스스로 치료하는 동물 의사들도 만나 보세요.
몸을 지키는 든든한 보호막, 피부와 딱지
상처는 외부의 충격을 받아 피부와 혈관 조직이 손상된 것을 말해요. 툭 부딪치거나 살짝 긁힌 것만으로도 멍이 들고 상처가 날 수 있어요. 여름날 땡볕에서 화상을 입기도 하고 모기에게 물리면 피부가 빨갛게 붓고, 간지럽거나 따끔거려요. 몸을 보호하는 피부가 너무 약한 게 아니냐고요? 우리 몸의 방어 체계와 상처가 낫는 과정을 알게 되면 생각이 달라질 거예요. 우리 몸은 스스로를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이 있거든요.
피는 상처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피에 있는 혈소판은 손상된 혈관에 붙고 엉겨서 피를 멎게 해요. 백혈구는 상처 안으로 들어온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맞서 싸워요. 콜라겐은 손상된 피부와 혈관이 아물게 도와주는 천연 접착제 역할을 해요. 몸속이 이렇게 바쁘게 돌아가는 동안, 피부 겉에는 굳은 혈소판이 덮여서 외부의 충격과 세균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해요. 이게 바로 딱지에요. 딱지는 안쪽의 피하 조직과 혈관이 다 나으면 저절로 떨어져요. 보기 싫게 붙은 딱지를 보면 당장이라도 떼고 싶겠지만 조금만 참아요. 만약 억지로 딱지를 떼면 다시 피가 날지도 몰라요.
상처, 대비하고 알아 두면 더 이상 두렵지 않아요
미리 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상처도 있어요. 벌레가 많은 곳에 가기 전에는 벌레 퇴치제를 뿌리고, 많이 걸어야 하면 양말을 챙기고 발에 알맞은 편한 신발을 신어 물집을 예방할 수 있어요. 햇빛이 뜨거운 날에는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을 차단하고, 바다나 강에 들어갈 때는 바닥이 얇은 신발을 신어 날카로운 돌에 발이 베이는 걸 피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조심하고 대비한다고 해도 사고는 일어나요. 그러니 지나치게 조심하고 걱정하기보다는 상처가 났을 때 적절한 응급 처치를 알아 두는 게 중요해요. 가벼운 상처는 적절한 치료를 하고 시간이 지나면 낫지만 우리가 도움을 줄 수도 있어요. 상처 주위가 더러우면 씻어 내고, 소독약을 발라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어요. 딱지가 생기기 전까지는 밴드나 반창고를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상처가 너무 깊어 피가 멈추지 않으면 병원에 가야 해요. 상처를 꿰매야 할 수도 있거든요.
몸은 참 놀라워요. 매일매일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까요.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 《상처 딱지 떼도 돼?》를 통해 몸에 대해 알게 될수록 몸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 역시 커질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마리오나 톨로사 시스테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우리가 어떤 것을 느끼고 무엇을 배우는지, 우리를 두렵게 하거나 행복하고 설레게 하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주로 종이, 연필, 크레용, 아닐린을 사용한 콜라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코딱지 파도 돼?》가 있습니다.
옮긴이 : 남진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남미 문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서울교육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강의하면서 스페인과 중남미 문학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42가지 마음의 색깔》, 《완벽한 가족》, 《행운을 찾아서》, 《꼬마 돈키호테》, 《세상에서 가장 하얀 생쥐》, 《보르헤스의 꿈 이야기》, 《사람의 아들》, 《눈으로 들어 보렴》, 《인라인스케이트의 저주》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