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어쩌면 모두 지어낸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보이테흐 마셰크
출판사항우리학교, 발행일:2020/07/06
형태사항p.91 국배판:31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337366 [소득공제]
판매가격 14,800원   13,3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66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예술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화려하고 멋진 체코의 그림책


 과감한 형광빛과 페이지를 가득 채우는 개성 넘치는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그림책이 독자들을 찾아왔다. 나무로 만든 ‘꼭두각시 인형’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 책은 나이테나 나무껍질의 질감을 섬세하게 표현한 리노컷 기법의 판화 그림으로 가득 차 있다. 만화 형식의 장면 구성, 원색과 직선으로 표현한 상상력 넘치는 그림들은 낯선 긴장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며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과 어른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의 독자들을 작품 속으로 끌어당긴다.


『피노키오, 어쩌면 모두 지어낸 이야기』라는 긴 제목의 이 작품은 2019년 볼로냐 도서전에서 라가치상 픽션 부문 대상을 받으며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체코의 그림책이다. 시나리오 작가이자 만화 작가인 보이테흐 마셰크가 글을 썼으며, 그래픽 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흐루도시 발로우셰크가 그림을 그린 이 그림책은 이미 2017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가장 아름다운 올해의 체코 책’으로 선정되었고, 2018년 ‘올해의 예술을 위한 황금리본상’을 수상했다. 이 그림책은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눈길을 끌지만, 어쩐지 낯설지 않은 스토리 또한 독자들을 매료시키며 작품 속으로 이끈다.


강렬한 그림과 기상천외한 스토리로 재탄생한
 세계적인 명작 ‘피노키오의 모험’


스무 개의 챕터로 구성된 이 작품은 오래전부터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명작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바탕으로 삼고 있다. 이탈리아 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신문에 연재한 뒤, 1883년에 출간한 『피노키오의 모험』은 연극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전해진다. 『피노키오, 어쩌면 모두 지어낸 이야기』는 장마다 내용을 요약한 긴 소제목이 붙어 있으며, 소년 페탸가 집에서 우연히 말하는 나무토막을 발견하고 대화를 나누는 페이지는 연극의 극본을 연상시킨다. 이러한 연극적 구성에서 『피노키오의 모험』을 떠올릴 수 있다.


이 작품에는 원작과 같이 고양이와 검은지빠귀가 등장한다. 자신이 ‘꼭두각시 인형’이라고 주장하는 나무토막의 모험 또한 피노키오의 여정을 떠올리게 한다. 『피노키오, 어쩌면 모두 지어낸 이야기』의 원제는 『꼭두각시 인형, 씨, 자두, 나무토막 그리고 다시 꼭두각시 인형』이다. 제목 그대로 자두씨에서 자두나무로 자랐다가 나무토막이 되고, 꼭두각시 인형으로 탈바꿈했다가, 다시 나무토막이 되었다고 주장하는 ‘말하는 나무토막’의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지는 내용이다. 그런데 독자들은 꼭두각시 인형의 말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원작과 다른 색다른 매력을 뿜어내는 지점은 바로 이 혼란스러움에서부터 시작된다.


진실과 거짓 사이를 넘나드는
 낯설고도 환상적인 경험


 자두씨에서부터 시작해 열 개의 나무토막으로 잘렸다가 다시 꼭두각시 인형이 되는 이 작품의 스토리는 흥미진진한 동시에 꽤 무시무시하다. 나무토막은 매번 위기를 탈출하며 여행을 계속하는데, 그 과정에서 각각 자두씨, 나무토막, 꼭두각시 인형 등으로 겉모습과 이름이 바뀐다. 그러나 이름과 모습이 바뀌더라도, 이들은 모두 동일한 존재이다. 이 책의 독자들 또한 아기였을 때와 자라서 어린이가 되었을 때 겉모습은 확연히 다르지만, 모두 같은 ‘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이 작품은 모든 존재 안에 다양한 모습들이 감추어져 있다는 점과, 그럼에도 정체성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달한다,


작품 속에서는 현실을 풍자하기도 한다. 꼭두각시 인형을 대통령으로 앉혀 자신들 마음대로 조종하려는 인물들을 통해 현실의 정치를 풍자하는 것이다. 또한 자기 생각을 꺾지 않는 고양이와 맘대로 인형 놀이를 하는 두 소녀를 통해 겉만 보고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떠올릴 수도 있다. 작품 속에서 가장 제멋대로 구는 악당들은 다름 아닌 ‘어린이’인데, 어린이는 착해야만 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독자들은 단단한 고정 관념의 껍데기를 깨고 작품 속을 자유롭게 거닌다. 겉과 속, 선과 악을 구분 짓는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작품을 읽어 내려가며, 독자들은 생각의 경계를 넓히고 상상력과 예술적인 감각을 더욱 깨울 수 있다. 진실과 거짓 사이를 오가는 즐거운 혼란 속으로 기꺼이 빠져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그 속에서 또 다른 삶의 진실을 발견하는 색다른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보이테흐 마셰크
프라하 영화학교에서 시나리오를 공부했습니다. 그래픽 노블과 영화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이 : 흐루도시 발로우셰크
프라하 예술건축디자인 아카데미에서 공부했습니다. 체코와 해외에서 전시회를 열고 여러 상을 받았으며, 그래픽 아티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이 : 김경옥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으며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에서 체코어를 전공하고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엄중히 감시받는 열차』 『영국 왕을 모셨지』 『대장간 골목』 『아이와 비』 『멋진 화요일』 등이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