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작은 파란 의자에 얽힌 수많은 사연과 사람들의 이야기
누구나 어린 시절 유난히 애착을 느꼈 던 물건에 대한 추억이 있다. 어린 부 에게도 좋아하는 작은 파란 의자가 있 었다. 작은 파란 의자는 부에게 친구 같은 존재이자, 아지트 같은 그만의 공간이자, 언제 어디서나 맘 편하게 놀 수 있는 장난감이기도 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가득 담긴 파란 의자는, 부가 커 버리자 쓸모 없는 존재가 되어 다른 가정에 전해진다. 사람과 사람, 가정과 가정, 바다를 건너 도시를 지나 여러 환경으로 이동하는 의자의 상상 같은 여행 이야기를 담은 《작은 파란 의자》는 사물에 얽힌 수많은 사연이 시간과 지역에 따라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담겨 있어 이야기로서의 흥미뿐 아 니라 사물에 대한 상상력까지 자극해 주는 작품이다.
★ “이 의자 정말 딱 좋아.” - 물건의 가치를 깊이 새겨 보게 하는 이야기
왠지 낡고 볼품 없어 보이는 작은 물건에 불과했지만, 파란 의자는 가는 곳마다 적절하게 효율적으로 사용된 다. 때로는 한 여인의 작은 화분대로, 한 선장의 어린 딸의 편안한 쉼터로, 코끼리와 함께 다니는 한 남자의 소 중한 물건으로, 야생의 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한 여자의 멋진 도구로, 놀이공원 대관람차의 작은 의자로, 심지어 게임의 상품으로까지……. 사용하 는 모든 이들에게 “이 의자 정말 딱 좋아.”라고 인정을 받은 파란 의자. 파란 의자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활용의 가 치, 물건의 가치가 외형적 화려함이나 구매 가격 등으로 판단되는 것이 아님을 알려준다.
★ 나눔의 의미, 나눔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부의 엄마는 부가 크자, 부의 파란 의자를 집 앞에 내놓는다. 일명 ‘무료 나눔’이다. 이어서 파란 의자를 사용했던 사람 들은 파란 의자가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었을 때” 다시 무료 나눔을 행한다. 자신이 쓸 수 없을 정도로 낡고 더러워진 물건이 아니라, 단지 필요 없게 되었을 때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마음. 이 마음을 이 작품에서는 나눔의 의미로 이야 기한다.
사람들의 돌고 도는 나눔 덕분에, 작은 파란 의자는 다시 부의 집으로 돌아온다. 이제는 장성한 어른이자, 한 아이의 아빠가 된 부의 앞에. 부는 작은 파란 의자를 알아보고는 이 의자를 수선해 딸에게 전한다. 작은 파란 의자에 앉아 책 을 읽으며, 벨은 중얼거린다. “이 의자 정말 딱 좋아.”라고.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으로 수평적 이동을 했던 나눔은, 이제 세대와 세대 를 거치는 수직적 이동으로 넘어간다. 자녀의 손때가 묻은 물건을 소중히 여 기며, 그 물건을 필요로 하는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하는 부모들도 있다. 추 억이 깃든 물건 속에는 그 물건을 사랑하고 아꼈던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래서 어린 시절 자녀가 사용했던 물건을 나누는 행위는, 그 물건에 대한 자 녀와 부모의 애틋한 마음까지 함께 전하는 것이므로 더욱 가치 있다. 그런 점에서 《작은 파란 의자》는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케리 페이건
1957년 캐나다에서 태어났다. 유대인 도서상과 세계 스토리텔링 도서상을 수상했고, 캐나다 토 론토 도서상 후보에 네 차례나 올랐다. 캐나다 어린이 TD 문학상, 미스터 크리스티 도서상, 노마 플렉 상, 로키산 맥 도서상, 매니토바 영 리더스 초이스 상, 블루 스프러스 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작품으로 《이야기가 나오는 모자》 등이 있다.
그린이 : 매들린 크뢰퍼
캐나다 에밀리 카 예술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다. 2011년부터 개인전 및 그룹전으로 다 양한 작품들을 선보여 왔으며, 여러 일러스트 상을 받았다. 《작은 파란 의자》는 그녀의 첫 책이다.
옮긴이 : 최현미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20여 년 동안 일간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꼬마 궁 금이》, 《한 가지 이야기 백 가지 상식》,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공저),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공저), 《우리가 사 랑한 소녀들》(공저) 등이 있으며, 그림책 《아이스크림 여행》을 우리말로 옮겼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